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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은 한반도 유사 이래 최고 경영자였다”
과거는 단순히 흘러간 옛이야기가 아니다. 역사적 인물이 걸어간 길을 곱씹어 당면한 문제 해결에 잘 적용하면 미래를 밝게 비추는 지혜의 거울 같은 구실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1592년 발발한 임진왜란은 우리에게 ‘반면교사’와 ‘…
구자홍 기자 2026년 06월 23일 -

[신동아 만평 ‘안마봉’] 여당 권력투쟁을 보는 유권자들의 고심
국정과 민생을 책임진 여당의 권력 놀음이 가관이다. 국민은 상상도 못한 참정권 침해로 어안이 벙벙한데, 국민주권정부의 집권 여당은 선거 책임을 두고 ‘네 탓’ 공방이다. 대놓고 권력투쟁을 할 때인가.
황승경 예술학 박사·문화칼럼니스트 2026년 06월 22일 -

[신동아 만평 ‘안마봉’] 참정권에 불 지른 선관위
1987년 6월 민주항쟁은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과 연세대 정문 앞 시위 도중 최루탄에 쓰러진 이한열 열사의 비극적인 모습이 도화선이었다. 그 뜨거웠던 6월 광장에서 학생과 시민들은 목이 터져라 ‘국민주권’과 ‘직선제 개헌’을 외쳤다…
황승경 예술학 박사·문화칼럼니스트 2026년 06월 21일 -

AI와 함께라면 당신도 상위 1% 주식투자자가 될 수 있다
바야흐로 AI 전성시대다. 학생은 AI로 공부하고, 직장인은 AI를 활용해 일한다. 이 책 저자는 질문을 통해 답을 얻는 생성형 AI를 활용, 성공적 투자자로 거듭난 케이스다. 챗GPT가 나온 지 3년 만에 어떻게 AI를 활용해 투…
구자홍 기자 2026년 06월 20일 -

[시마당] 늑골
나, 다리가 두 개뿐이라서
추성은 2026년 06월 19일 -

필리핀에서 맛본 ‘그라냐뇨 파스타’의 결
꽃샘추위가 남아 있던 이른 봄, 업무차 필리핀에 다녀왔다. 관광하러 간 게 아니었기에 한동네에 오래 머물며 숙소 근처 식당에서 하루 두 끼를 꼬박꼬박 해결해야 했다. 낯선 나라에서 자주 먹은 음식들의 고향은 필리핀이 아니라 이탈리아…
글·사진 김민경 맛칼럼니스트 2026년 06월 17일 -

가장 느린 발끝으로, 가장 깊은 삶을 쓰다
사람은 늘 같은 속도로 자라지 않는다. 누군가는 빨리 세상과 호흡을 맞추고, 누군가는 더디게 자신의 자리를 찾아간다. ‘나의 왼발’은 그 느린 시간을 끝까지 지켜보는 영화다. 이 작품이 보여주는 것은 단순한 극복의 서사가 아니다. …
황승경 예술학 박사·문화칼럼니스트 2026년 06월 14일 -

“위고비·마운자로 맞고 배 아프다면 췌장염 의심해 봐야”
“통증은 복부에서 시작해 등 쪽으로 뻗치는 양상으로 나타난다. 병원에 온 환자 대부분이 통증 완화를 위해 고개를 숙이고 있다. 이런 ‘새우등 자세’는 급성 췌장염의 전형적인 시사점이다. 심하면 피부색까지 변한다.”
이진수 기자 2026년 06월 13일 -

‘통합된 북미’ 외치던 2026 월드컵은 어쩌다 ‘분열의 월드컵’이 됐나
2026년 6월 11일,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의 시선은 북미 대륙을 향했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국이 공동 개최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막을 올렸기 때문이다. 북중미 월드컵은 표면적으로만 살펴보았…
정기웅 한국외국어대 국제지역연구센터 교수 2026년 06월 12일 -

난임 원인? “너무 잘 먹어서”…단순한 밥상에 해법 있다
요즘 사람들은 배가 고파서 음식을 찾는 게 아니다. 입이 심심해서, 아니 솔직히 말하면 자극이 필요해서 맛있는 것을 찾는다. 마트에 가보면 계절도, 국경도 무색하다. 한겨울에도 열대 과일이 쌓여 있고, 외국에서나 먹을 법한 음식이…
이경호 마마파파&베이비산부인과의원 원장 2026년 06월 11일 -

시그너처 전술 없는 감독이 가장 많이 우승했다
2026 FIFA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 축구는 그라운드 밖에서 먼저 흔들렸다. 문제의 핵심은 리더십이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대회를 앞둔 5월 29일 공식 성명을 통해 “대회가 끝나는 대로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선…
한준 풋볼아시안 발행인 2026년 06월 10일 -

구글 ‘제미나이’에 숨겨진 인간의 친구 되고픈 열망
우리 주변엔 ‘아카데미(Academy)’라는 명칭의 교육 단체가 아주 많다. 대개 학원이다. 특히 1927년 설립된,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미국 영화협회 이름에도 ‘아카데미’가 들어 있다. 정확한 이름은 ‘영화 예술 과학 아카데…
김원익 홍익대 문과대 교수·㈔세계신화연구소 소장 2026년 06월 09일 -

“마음이 긴장하면 몸은 생식을 후순위로 미룬다”
“임신이 잘 되지 않으면 사람이 얼마나 예민해지는지 아세요? 말 한마디에도 깊게 상처를 받고, 그 스트레스가 결국 생식기능에 악영향을 끼치기도 해요. 나이가 많다고, 특정 질환이 있다고, 자궁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반드시 임신이 안…
김지영 기자 2026년 06월 08일 -

[영상]“30대 이후 몸은 본인 책임…잘못된 만 보보다 ‘제대로’ 천 보가 보약”
‘건강을 위해’ 걷거나 뛰는 사람이 날로 늘고 있지만 역설적이게도 그 열정이 오히려 독이 되기도 한다. 잘못된 보행 자세로 인해 무릎 연골이 상하거나 골반이 틀어지고, 자신의 근력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운동 장비에 의존하다가 부상을 …
김지영 기자 2026년 06월 03일 -

세계 평화의 길 ‘코리안드림 담대한 여정’
길 잃고 방황하는 한반도 통일 담론, 우리는 어디로 나아가야 할까. 그 해답을 역사와 경영, 신학을 아우르는 거시적 안목에서 찾아낸 책이 출간됐다.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GPF) 의장의 통일 비전이 담긴 ‘코리안드림 담대한 여정’이…
한여진 기자 2026년 06월 01일 -

[신동아 만평 ‘안마봉’] ‘투표지’에 나타나는 정치인들의 설화(舌禍)
선거철이 되니 정치인들의 실언이 종종 들린다. 정치인 말실수의 대명사 격은 2004년 17대 총선 당시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현 통일부 장관)이 한 “60, 70대 어르신들은 투표하지 않고 집에서 쉬셔도 괜찮다”는 노인 비하 발언…
황승경 예술학 박사·문화칼럼니스트 2026년 05월 17일 -

[신동아 만평 ‘안마봉’] 고용과 자산 불평등, 암울한 청년들
“현재의 청년세대는 부모보다 가난한 최초의 세대가 될 것”이라는 말이 실감되는 요즘이다. 4월 고용률이 16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2021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다. 42개월 연속…
황승경 예술학 박사·문화칼럼니스트 2026년 05월 16일 -

[에세이] 사직야구장에서 배운 사랑의 방식
부산에서 태어났다는 건, 내게는 ‘롯데를 사랑하게 됐다’는 의미다. 기쁨보다 기다림이 먼저 익었고, 환호보다 한숨이 더 자주 남았지만 마음만은 끝내 거두지 못했다. 어쩌면 희망은, 무너진 뒤에도 손에 남는 작은 온기인지 모른다.
양정윤 롯데자이언츠 팬 2026년 05월 16일 -

[시마당] 환치(換齒)
생강 맛 남은 봄 창가에 앉아 있다가
천수호 2026년 05월 14일 -

양극화와 불평등 해법, 존 롤스 ‘정의론’에서 찾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공정’한가. 만약 공정하지 않다고 여긴다면 ‘무엇’ 때문에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가. 사람마다 주목하는 지점이 다를 수 있지만, 불공정 목록에는 돈과 권력에 따른 ‘기회의 불평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구자홍 기자 2026년 05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