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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운 띄운 ‘기초연금 하후상박’ 개편 해법
우리 사회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늙어가고 있다. 더 심각한 문제는 노인 수가 늘어나는 것 자체가 아니라, 그들 중 적지 않은 이들이 가난 속에서 노년을 보낸다는 사실이다. 경제 규모는 커졌고 복지제도도 확대됐지만, 정작 노후…
박동명 선진사회정책연구원 원장 2026년 04월 12일 -

[에세이] 사기당하는 사기 전문 변호사
사기는 한국에서 가장 자주 발생하는 범죄다. 통계에 따르면 사기는 지난 10년간(2014~2024) 24만 건에서 42만 건으로 80% 늘었고, 2024년과 2025년에는 각각 20% 이상씩 증가했다. 사기가 1등 범죄인 만큼 필자…
정재민 변호사, 작가·前 판사 2026년 04월 10일 -

“생리는 자궁 아닌 ‘뇌’의 명령…깨진 리듬 찾아라”
여성은 초경부터 폐경까지 평생 대략 400번 안팎의 생리를 경험한다. 불과 40~50년 전만 하더라도 여러 차례 임신하고, 출산 후 수유로 인한 무월경 기간이 길어 평생 100회 이하의 생리를 하는 경우도 흔했다. 하지만 요즘처럼 …
김지영 기자 2026년 04월 07일 -

“공휴일에 출근하라는데 거부할 수 있나요?”
“공휴일에 쉬면 연차휴가로 처리한다는데, 이게 맞는 건가요?”
김지혜 노무법인 혜담 대표 공인노무사 2026년 04월 07일 -

40·50대, 지금이 ‘관계 전략’ 다시 짜야 할 골든타임
은퇴를 10년 정도 앞둔 사람들은 “이제 관계 스트레스 좀 줄이고 살고 싶다”로 말한다. 오랜 직장 생활에서 쌓인 피로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업무 보고, 술자리, 회식, 눈치 게임 등 모든 것에서 해방되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
최익성 플랜비디자인 대표 2026년 04월 05일 -

“기억을 묻고, 삶을 캐는 일은 AI가 대체할 수 없다”
‘AI 시대 다시 묻는 인문학’은 재단법인 지관(止觀)과 ‘신동아’가 공동 기획한 시리즈다.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이 인간의 삶과 사유 방식을 근본부터 뒤흔드는 지금, 오히려 철학과 인문학의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한다는 문제의식에서 …
허문명 기자 2026년 04월 02일 -

“포기하지 않으면 아이들은 자랍니다”
2024년 2월 21일 광주 남구 진남중학교에서 열린 박주정 교장 퇴임식에 700여 명의 인파가 몰려들었다. 그중 정장 차림의 청장년 500여 명은 ‘주정이의 자식들’로 불리는 제자들이었다. 공중파 TV가 생중계를 하겠다고 나설(주…
김현미 기자 2026년 03월 29일 -

“지구촌 문제? 작은 행동이 변화의 시작!”
“지구가 아프다는 뉴스는 매일 쏟아지지만 정작 내가 할 수 있는 건 없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매일 아침 애플리케이션(앱)에 텀블러 사진을 찍어 올리며 깨달았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건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작은 실천이라는 걸요.”
최진렬 기자 2026년 03월 28일 -

낮 시간에 휴대폰 충전? 석유‧원자력 시대에 ‘신재생’ 생각하는 정부
“약간 오해가 있을 수 있어서 그러는데, 공공부문은 5부제를 우리 스스로 하고, 공직자들이니까, 민간은 자율적으로 가능한 데가 자율적으로 하는데, 권장하는데, 안 해도 제재가 있는 건 아니고, ‘경계’ 단계가 발령되면 그때는 의무 …
노정태 경제사회연구원 전문위원 2026년 03월 28일 -

지구촌 평화 위해 글로벌 리더 7000명 만난 평화운동가
1969년 9월 영국에서 일본으로 한 통의 편지가 날아왔다. “우리 둘이서 의미 있는 의견 교환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봉투에는 당대를 대표하는 역사학자 아널드 토인비(1889~1975)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수신인은 일본…
최진렬 기자 2026년 03월 27일 -

나도 모르게 빠져드는 ‘유명인 리딩방 광고’의 늪
50대 자영업자 김건모(가명) 씨는 지난해 말 유튜브에서 한 유명 경제 전문가가 “마지막 사회 환원 기회”라며 종목을 추천해 준다는 광고를 접했다. 평소 신뢰하던 전문가의 얼굴과 목소리가 그대로 담긴 영상이었기에 의심하지 않았다.
김지영 기자 2026년 03월 27일 -

“자원은 유한하나 인간 가능성은 무한해”
2012년 6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는 묘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20년 전 이곳에서는 179개국 대표가 모여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를 열고 환경과 개발의 조화를 약속했다.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개념이 글로벌 의제로 대두…
최진렬 기자 2026년 03월 26일 -

제5회 월드 ESG 포럼 ‘한국SGI 세션’ … 인간 존엄과 지속 가능성 조명
한국ESG학회가 주최한 ‘제5회 월드 ESG 포럼 2026’이 24일 제주에서 막을 열었다. 닷새 동안 진행되는 이번 포럼 가운데 25일 열린 한국SGI 세션 ‘SDGs · ESG 시대의 인간 존엄과 지속가능성’에서는 인간 존엄을 …
박세준 기자 2026년 03월 26일 -

‘촉법소년 연령 만 13세 하향’… 약일까, 독일까
청소년 성범죄는 주로 집단적으로 일어난다. 이 같은 현상은 범죄심리학적으로 또래에 대한 동조 경향 때문이라고 학자들은 주장한다. 이른바 ‘수원 노숙소녀 상해치사 사건’(2007) 당시 범인으로 지목된 가출청소년 다섯 명은 폭행치사 …
이수정 경기대 범죄교정심리학과 교수 2026년 03월 18일 -

“감추는 게 능사 아냐…몸 이해해야 성(性) 제대로 마주한다”
“아이들이 읽을까 두려워요. 낯 뜨거워서 어른인 저도 선뜻 넘기기 어려워요.”(학부모 A씨)
김지영 기자 2026년 03월 08일 -

“남산 곤돌라, ‘찬반’보다 ‘제도 설계’ 집중해야”
서울 남산 곤돌라 설치를 둘러싼 논쟁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2023년 6월 공공성 강화를 이유로 곤돌라 설치를 공언한 서울시에 맞서 현재 케이블카를 운용하는 한국삭도공업이 행정소송을 제기하면서 사업은 제동이 걸렸다. 남산에…
최진렬 기자 2026년 03월 05일 -

“한민족 위대한 고대사 주창하며 ‘사이비 역사’가 싹텄다”
2025년 12월 12일 ‘환단고기(桓檀古記)’가 공론의 장으로 돌아왔다.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부처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에게 “역사 교육 관련해서 무슨 ‘환빠’ 논쟁이 있죠?”라며 …
김현미 기자 2026년 03월 04일 -

“왜 연락 안 해?” 서운한 한국, “지금 괜찮아?” 먼저인 일본
나리카와 아야 씨가 한국 땅을 처음 밟은 건 초등학생 시절 1994년 여름 가족여행 때였다고 한다. 설레는 마음도 잠시, 서울 체류 중에 김일성 북한 주석이 갑자기 사망하는 바람에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김일성’이라는 이름을 그…
허문명 기자 2026년 02월 27일 -

“민간 운영 문제” vs “세계적 추세”…남산 케이블카의 진실
최근 서울시의 남산 곤돌라 사업을 둘러싼 사회적 논쟁이 격화하고 있다. 서울시는 관광객 증가와 접근성 개선을 명분으로 대규모 곤돌라 도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법원이 제동을 걸면서 사업 진행이 멈췄기 때문이다.
최진렬 기자 2026년 02월 20일 -

ESG의 출발점, 기후위기는 실재(實在)하는가
ESG에서 가장 주목받는 분야를 꼽으라면 대다수가 ‘환경(Environment)’, 그중에서도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택할 것이다. 기후위기는 기업뿐만 아니라 인류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기 때문이다. …
이명우 ㈜솔루티드 대표 2026년 02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