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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논객 김규항 “민주당은 新수구, ‘조국 지지’는 사이비 종교”
책장에 기대 카메라를 응시하는 김규항(59) 작가의 눈빛이 매섭다. 웃음기 없는 얼굴 사이로 견결한 원칙주의자의 표정이 스쳤다. 2월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은 고요했다. 약속 장소인 북 카페에는 우아한 클래식 선율만 도드라…
고재석 기자 2021년 02월 26일 -

진중권 “檢 인사 文 패싱 레임덕인가 도널드덕인가”
신현수 대통령민정수석이 돌아왔지만 파문은 진행 중이다. 복귀하면서 그는 “자신의 거취를 대통령에게 일임한다”고 했다. 대통령에게 어느 쪽이든 결단을 내리라고 촉구한 것이다. 복귀는 했지만 여전히 사의는 거두지 않았다는 얘기다. 유영…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2021년 02월 26일 -

이상돈 “김명수 임명 표결 때 조국 ‘잘 부탁드린다’ 문자”
거대 여당의 출현으로 국회선진화법(개정 국회법·이하 선진화법)이 무력화됐다. 재적 의원 5분의 3(180명) 이상이 동의하면 법안을 패스트트랙(신속 처리 안건)에 올려 본회의에 자동 상정할 수 있다는 선진화법의 예외 조항 때문이다.…
고재석 기자 2021년 02월 25일 -

윤평중 “‘부드럽게’ 민주주의 침식, 文정권의 연성 파시즘”
문재인 정권과 파시즘의 연관관계를 말하면 거부감을 갖는 사람이 적지 않다. 특히 지식인들이 그런 반응을 보인다. 문재인 정부 지지자들은 문 정권 아래서 오히려 민주주의가 꽃을 피웠다고 강변한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가 정말 파시스트 …
윤평중 한신대 철학과 교수 2021년 02월 24일 -

진보 귀족 시대의 종언을 기다리며 [신평의 풀피리㉚‧마지막 회]
*19대 대선 당시 신평 변호사(65·사법연수원 13기)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중앙선대위에서 ‘공익제보 지원위원회’ 위원장과 ‘민주통합포럼’ 상임위원을 지냈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뒤 여권을 향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으며…
신평 변호사·㈔공정세상연구소 이사장 2021년 02월 24일 -

이언주 “강력한 보수 팬덤으로 지방 기득권 카르텔에 맞설 터”
이언주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보수 여전사’로 불린다. 국회의원이던 2019년 9월, 문재인 정부가 조국 법무부 장관을 임명한 데 항의하는 뜻으로 처음 삭발했다. 황교안 당시 자유한국당 대표 등 유력 정치인들의 삭발 행렬이 …
송화선 기자 2021년 02월 24일 -

박형준 “부산은 변곡점…혁신·민주적 리더십으로 변화 이끌겠다”
4·7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본경선이 후끈 달아올랐다. 2월 15일 첫 TV토론회에서는 3월 4일 최종 후보가 되기 위한 후보들의 설전에도 불이 붙었다. 예비경선(2월 3~4일) 결과 본경선에 오른 후보는 박민식 전 …
배수강 기자 2021년 02월 23일 -

주사파 출신이 본 ‘북한 원전 추진’ 논란, 그들은 왜? [민경우 586칼럼⑬]
*586세대 NL(민족해방 계열) 이론가이자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사무처장 출신인 필자가 문재인 시대에 표하는 유감.
민경우 민경우수학교육연구소 소장 2021년 02월 23일 -

김영춘 “힘있는 여당 시장이 부산 경제 도약시킨다”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요즘 스스로를 ‘가덕’이라 부른다.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도전하면서 스스로 붙인 ‘호’다. ‘가덕도 신공항을 관철하겠다’는 그의 강한 의지가 ‘가덕’이란 두 글자에 오롯이 담겨 있는 셈이다. - 요즘…
구자홍 기자 2021년 02월 22일 -

나경원 “예산 다이어트로 서민에 최대 90조 초저리 장기대출”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두 달여 앞두고 만난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화장기가 거의 없는 얼굴에 단발머리를 뒤로 질끈 동여맨 모습이었다. 옷차림도 가벼워 보였다. 캐주얼한 재킷과 바지, 굽 낮은 운동화가 어우러져 …
김지영 기자 2021년 02월 21일 -

오세훈 “용산 잘못 이용하면 서울 획기적으로 바꿀 기회 없어”
오세훈(60) 전 서울시장의 결기는 여전했다. 경쟁 후보들의 부동산 공약을 놓고는 “꿈같은 얘기”(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헛공약”(나경원 국민의힘), “허점투성이”(안철수 국민의당)라는 단어를 써가며 날을 세웠다. 때로는 “현실을…
고재석 기자 2021년 02월 21일 -

이재명 “기본소득이 복지정책 대체한다니 답답할 뿐”
새해 들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단연 앞서나가면서 이 지사에 대한 견제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 지사가 내세우는 기본소득에 대해 “알래스카 외에는 하는 곳이 없고 기존 복지제도의…
정현상 기자 2021년 02월 20일 -

진중권 “우상호 ‘박원순 롤모델’ 발언, 공공장소에서 대변 본 것”
이게 어떤 선거인가. 더불어민주당(민주당) 광역단체장들이 저지른 성추행 사건 때문에 엄청난 혈세를 들여 다시 치르는 보궐선거가 아닌가. 그 선거가 갖는 상징적 ‘의미’가 있기에 정의당에서는 선거의 발단이 된 사건들과 직접 관련이 없…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2021년 02월 19일 -

김명수, 법원장 추천제 ‘또’ 어겼다
# 2019년 1월 28일“법원장 추천제 시범 실시 법원(의정부지방법원)에서 수렴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널리 이해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2021년 1월 28일“광주지법도 소속 법관 의사를 존중…
구자홍 기자 2021년 02월 18일 -

‘언론개혁’ 가면 쓰고 ‘언론 힘 빼기’ 나선 文정부 [신평의 풀피리 ㉙]
*19대 대선 당시 신평 변호사(65·사법연수원 13기)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중앙선대위에서 ‘공익제보 지원위원회’ 위원장과 ‘민주통합포럼’ 상임위원을 지냈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뒤 여권을 향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으며…
신평 변호사·㈔공정세상연구소 이사장 2021년 02월 17일 -

오세훈 “황교안은 참회록 냈는데 나경원은 반성조차 없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경선판이 가열되고 있다. 특히 양강 구도를 형성한 오세훈(60), 나경원(58) 예비후보(기호 순) 간의 신경전이 갈수록 거세지는 양상이다. 원내대표 출신의 나 후보는 오 후보가 2011년…
고재석 기자 2021년 02월 11일 -

이언주 “‘올드 보이’로는 승산 없다”
이언주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보수 여전사’로 불린다. 국회의원이던 2019년 9월, 문재인 정부가 조국 법무부 장관을 임명한 데 항의하는 뜻으로 처음 삭발을 했다. 황교안 당시 자유한국당 대표 등 유력 정치인들의 삭발 행렬…
송화선 기자 2021년 02월 10일 -

박형준 “경선은 왜 했나, 당 경선이 단일화 과정 아닌가”
4‧7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두 달여 앞두고 국민의힘이 본선 라인업을 갖췄다. 국민의힘은 2월 5일 공천관리위원회를 열고 예비경선(2월 3~4일) 결과 본경선 진출자로 박민식 전 의원,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박형준 동아대 교…
배수강 기자 2021년 02월 09일 -

김영춘 “정권에서 밀어줄 때 확실히 땡겨보입시더”
“가덕도 신공항 건설로 연중 내내 하루 24시간 화물기가 뜨고 내릴 수 있게 되면 부산은 중국과 일본을 해운과 항공 물류로 잇는 동북아 물류 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습니다. 부산이 싱가포르 같은 국제적인 해양도시로 성장할 토대가 마련…
구자홍 기자 2021년 02월 08일 -

나경원 “국정경험 많은 내가 10년 쉰 오세훈 보다 낫다”
서울 여의도에서 만난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평소처럼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그는 운동화를 신고 다니면 현장에 더 자주 가게 되고, 따라서 탁상행정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논리를 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김지영 기자 2021년 02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