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3 비상계엄 주도한 ‘내란 수괴’ 신병확보만 남았다
12‧3 비상계엄 선포부터 군 병력 투입에 이르기까지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 상황 전반을 지휘했다는 증언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은 10일 “대통령이 전화로 ‘국회 문을 부수고 의원들을 끌어내라’고 지시했다”고 …
구자홍 기자 2024년 12월 11일 -

최상목 대통령권한대행 현실화 하나
12‧3 비상계엄 사태가 몰고 온 후폭풍이 윤석열 대통령에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로 향하고 있다. 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 대통령을 내란‧직권남용 등 혐의로 출국금지한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도 한 총리를 경찰청 국가수수본부에 고…
구자홍 기자 2024년 12월 10일 -

[긴급 분석] 尹 탄핵 정국, 박근혜 때와 다를까
윤석열 대통령 탄핵정국이 펼쳐지고 있다. 윤 대통령이 3일 밤 선포한 비상계엄은 만우절 가짜뉴스처럼 들렸다. 국회는 155분 만에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3시간 반쯤 후 비상계엄은 해제됐다. 4일 아침 대한민국은 …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 2024년 12월 09일 -

“탄핵, 하야, 질서 있는 퇴진…여론에 달렸다”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자동 폐기’되면서 여권의 수습책인 ‘질서 있는 수습’을 두고 정치권이 맞부딪히고 있다.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오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
구자홍 기자 2024년 12월 08일 -

윤 탄핵안 부결…의결정족수 5표 부족 ‘자동 폐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재적 3분의 2’인 200명에 5표가 부족해 ‘투표 불성립’으로 자동 폐기됐다.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은 7일 오후 6시 17분 시작돼 3시간 5분 만인 오후 9시 22분 종료됐다. 재적 의원 300…
구자홍 기자 2024년 12월 07일 -

[속보] 우원식, 윤 탄핵안 투표 종료 보류…국힘은 안철수 등 3명 투표 참여
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퇴장으로 부결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소속 108명 중 안철수‧김예지‧김상욱 의원이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참석했다. 결과적으로 국민의힘 이탈표가 거…
구자홍 기자 2024년 12월 07일 -

尹 “제2 계엄 결코 없을 것”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10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제2의 계엄 같은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분명하게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됐다”며 “이번 계엄 선포와 …
구자홍 기자 2024년 12월 07일 -

尹, 퇴각 모르는 ‘나무대가리’ 오기가 파멸 불렀다
12월 4일 반나절 만에 끝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조치는 한국 역사상 가장 빨리 끝난 쿠데타다. 김옥균 등 개화파가 일본군을 믿고 저지른 갑신정변도 사흘은 버텨냈다. 윤 대통령의 쿠데타에는 국민의 지지나 암묵적인 동조가 전혀 …
정치컨설팅 민 전략실장‧‘이탈리아로 가는 길’ 저자 2024년 12월 07일 -

한동훈은 어르고, 추경호는 압박하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통과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의 정치 공세가 한층 거세지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지금이라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께서 시간을 내고 이 문제(윤석열 내란사태)를 논의하기를 기대한다”…
구자홍 기자 2024년 12월 06일 -

한동훈 “尹 책임 있는 결정해야 할 때”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오후 서울 한남동 공관에서 긴급 회동을 하고 대통령 탄핵 표결을 비롯해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그러나 비상계엄 사태 수습을 위한 해법을 둘러싸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자홍 기자 2024년 12월 06일 -

조국 “오늘 윤석열 탄핵안 처리하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오늘’(6일) 처리하자”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윤석열 씨 탄핵 필요성에 동의했으니, 탄핵에 동의하는 모든 정당의 대표와 원내대표의 연석회의를 제안한다”…
구자홍 기자 2024년 12월 06일 -

[속보] 한동훈도 돌아섰다… “尹 신속한 직무집행정지 필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키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집행정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한 대표는 “계엄령 선포 당일(3일)에 윤석열 대통령이 주요 정치인을 반국가 세…
구자홍 기자 2024년 12월 06일 -

계엄 선포는 잘못…탄핵 일삼은 민주당은 떳떳한가
“저는 이 비상계엄을 통해 망국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자유 대한민국을 재건하고 지켜낼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지금까지 패악질을 일삼은 망국의 원흉 반국가세력을 반드시 척결하겠습니다.”3일 밤 10시 30분경, 서울 용산 대…
노정태 경제사회연구원 전문위원·철학 2024년 12월 05일 -

‘비상계엄’ 시국, ‘2인자’ 한덕수 총리는 뭘 했을까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직전인 12월 3일 오후 9시경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선포 여부를 논의했다. 국회에서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한 이후인…
구자홍 기자 2024년 12월 04일 -

비상계엄 속 침착한 한동훈 리더십 돋보였다
윤석열 대통령발(發) 심야 ‘비상계엄’ 소동에서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침착한 리더십이 돋보였다는 평가가 나온다.한 대표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잘못된 것입니다. 국민과 함께 막겠습니다”라고…
구자홍 기자 2024년 12월 04일 -

[비상계엄 후폭풍] “특검법 수용하고 중립 내각 구성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긴급 담화로 선포한 비상계엄이 2시간 38분 만에 국회 해제 요구 결의로 무위로 돌아가면서 정치적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이 발동할 수 있는 긴급조치까지 무력화되면서 앞으로 국가원수와 행정부 …
구자홍 기자 2024년 12월 04일 -

[종합] 158분짜리 비상계엄…“윤, 한밤의 정치드라마 썼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10시 23분 긴급 대국민 담화로 선포한 ‘비상계엄’은 158분 뒤인 4일 새벽 1시 1분 국회가 본회의를 열어 재석 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킴으로써 ‘없던 일’이 됐다.…
구자홍 기자 2024년 12월 04일 -

‘전관예우’는 알고리즘 독재 결과물, 윤리도 법도 비웃는다
“사법연수원 출신 변호사들은 연줄이 없으니까, 사람들이 안 오잖아요, 의뢰인들은 일단 오면은 이 사람이 어디 출신이냐 이거예요. ‘판사냐, 검사냐?’ 묻고 ‘아니다’ 그러면 나가요.”법학자 김두식의 ‘불멸의 신성가족: 대한민국 사…
강준만 전북대 명예교수 2024년 12월 04일 -

북·러 연대, 세계질서 흐름 앞엔 결국 ‘찻잔 속 태풍’
세계질서가 격변하고 있다. 핵보유국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군사적으로 침공했고, 새 강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은 미국 중심의 기존 국제질서에 ‘다극 질서’라는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러시아, 중국, 이란, 북한은 이른바 ‘저항의 축(Ax…
이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前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2024년 12월 03일 -

푸틴·김정은의 쿠르스크 파병 도박 손익계산서
북한군 1만여 명이 러시아 쿠르스크(Kursk)에 배치됐다. 형식은 파병이지만, 내용은 용병이다. 파병과 용병의 차이는 국가 의사결정의 존재 여부다. 북측 체제 당국의 결정이 전제되기 때문에 형식적으로 파병이다. 그러나 북측은 러시…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국민대 석좌교수 2024년 12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