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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선 동교동계
“권노갑 전최고위원 어디 계십니까?” 지난 9월11일 기자들은 민주당 권노갑(權魯甲) 전최고위원을 찾아 이리저리 뛰어다녔다. 권 전위원은 전날 동교동계 해체를 요구한 민주당 김근태(金槿泰) 최고위원을 향해 “동교동은 민주당의 뿌리”…
200110 2005년 01월 11일 -

“대통령이 막아도 대권 도전하겠다”
미국의 심장부를 강타한 미증유의 대참사가 국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지만 이 사태 직전까지 최대 뉴스는 민주당 내부 갈등이었다.소장파는 물론이고 그 동안 신중한 행보를 지켜왔던 김근태(金槿泰) 최고위원은 지난 9월초의 당정개편을…
200110 2005년 01월 11일 -

‘美國 변수’ 전화위복, 대반격 시작됐다
2001년 9월11일 오전 8시45분(한국시간 11일 밤 9시45분), 승객 92명을 태운 보스턴 발 LA행 아메리칸항공 보잉 767기가 뉴욕 맨해튼의 세계무역센터 쌍둥이빌딩의 북쪽 건물을 들이받고 폭발했다. 이 어이없는 ‘사고’에…
200110 2005년 01월 11일 -

노태우·김영삼·김대중 정부의 장관성적표
홍순영 (외교), 이홍구 (통일), 오명 (건교), 이어령 (문화)‘실패장관‘한완상 (통일), 배순훈 (정통), 김숙희 (교육), 김영호 (산자) 부하 공무원들은 소속부처의 수장인 역대 장관에 대해 어떠한 평가를 내리고 있…
200110 2005년 01월 11일 -

“경쟁력 저하의 주범 考試제도 개편해야”
기자가 기억하는 김광웅(59)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의 이미지는 전형적인 학자풍이다. 평생 연구만 하며 사는 사람들에게 흔한 큰 머리하며, 위엄을 풍기는 크고 둥그런 안경하며, 무엇이든 분석대상으로 삼아버릴 듯한 총총한 눈빛하며, 온…
200110 2005년 01월 11일 -

민주당의 黨中黨 중도개혁포럼
올 초 여권내에서는 다음과 같은 소문이 은밀히 떠돌았다. “김대중 대통령에 대한 충성심이 강한 의원들이 김대통령 이후에 대비, 세력화를 준비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또 “이 모임을 주도하는 인물은 동교동계 핵심측근이 아닌 의외의 …
200111 2005년 01월 10일 -

YS·JP의 보수신당 띄우기
10월12일 김영삼(金泳三·YS) 전대통령이 서울구치소를 방문했다. 당당하게 구치소 정문을 열어 젖히고 경내에 들어선 김 전대통령은 김병관(金炳琯) 전 동아일보 명예회장, 방상훈(方相勳) 조선일보 사장, 조희준(趙希埈) 전 국민일보…
200111 2005년 01월 10일 -

“당적 이탈·거국 내각 생각해본 적 없다”
신동아는 창간 70주년을 기념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을 인터뷰했다. 김대통령은 날씨얘기로 말문을 연 뒤 “우리나라는 봄하고 가을 날씨가 제일 좋은데 아쉽게도 너무 짧다”며 계절의 빠른 변화를 아쉬워했다.김대통령은 정치·경제·남북문…
200111 2005년 01월 10일 -

잘못된 인사제도가 공무원 경쟁력 망쳤다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만난 과학기술부 6급 공무원 임아무개씨는 공무원 인사제도와 관련해 이런 얘기를 들려줬다.“계급제에서는 보직이 수시로 바뀔 수밖에 없다. 각각의 자리를 국장으로 가는 코스쯤으로 여길 뿐이다. 따라서 한 자리에 근…
200110 2005년 01월 04일 -

서해교전 직후 북한 사곶 해군기지 위성사진
일촉즉발의 긴장이 감도는 NLL(북방한계선) 인근 서해바다. 1999년 벌어진 연평해전, 2002년의 서해교전 등에서 우리 해군과 충돌한 북한측 부대는 이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서해함대 소속 8전대다. 연평도에서 북서쪽으로 35km…
200501 2004년 12월 28일 -

춘추전국의 인간관계와 전략전술
혼란과불안의 시대를 난세(亂世)라고 한다. 중국의 춘추·전국(春秋·戰國)시대가 대표적이다. 역사적으로는 중국 고대사의 대변혁기에 해당하는 약 500년간의 난세를 가리킨다(B.C. 770~221).오늘날 한국에서도 일부 지식인들은 세…
200501 2004년 12월 27일 -

주한 미국 ‘전략적 유연성’ 논쟁의 실체
물론이러한 극단적인 상황이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거꾸로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 또한 아니다. 한국과 유사한 고민을 안고 있는 일본의 경우 이미 이러한 시나리오를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
200501 2004년 12월 27일 -

‘소강국(小康國)’이 한국의 미래 모델
한국의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하려면 어떤 성격의 국가모델을 설정해야 할까. 최근들어 부쩍 이런 생각이 드는 까닭은 현재 한국의 국가성이 과거로부터 내려온 자본주의 국가관과 다른 궤적을 그리는 듯해서다. 물론 현 시점의 한 편향이 국가의…
200501 2004년 12월 24일 -

조순 전 부총리, ‘참여정부’에 쓴소리
한국경제의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시중에 흘러넘치는 돈은 생산적 투자로 방향을 틀 조짐이 보이지 않고 부자건 서민이건 주머니를 열지 않는 통에 내수는 바닥에서 헤어나질 못하고 있다.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불신도 심각한 수준이다. …
200501 2004년 12월 24일 -

황인오 전 조선노동당 중부지역당 총책 “2004년 총선 직전,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이 정치입문 제의”
열린우리당이철우 의원이 연루된 조선노동당 중부지역당 사건이 12년 만에 재론되면서 국가보안법 개폐를 둘러싼 여야 공방에 기름을 부었다. 여야 모두 일전불사를 외치며 끝장을 볼 태세다.먼저 한나라당이 이 의원의 조선노동당 가입여부 등…
200501 2004년 12월 24일 -

박지만씨가 결혼식 날 현충원에서 눈물로 읽은 편지
2004년1월30일, “결혼할 의사가 있습니까?”라고 판사가 물었다.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아들 지만씨는 “예”라고 대답하고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마약복용으로 붙잡혔다 여섯 번째 풀려난 것이다. 판사는 “마지막 기회”라고 경…
200501 2004년 12월 24일 -

한나라당, 백가쟁명 노선투쟁
한나라당 한 중진 의원은 12월초 출입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명(黨名) 개정 논의를 화제에 올렸다. 김형오 사무총장이 당명 개정을 공고한다고 밝힌 직후였다.“당명을 뭐 하러 바꾸나. 지금 당명을 바꾼다면 대통령선거 앞두고 또 한…
200501 2004년 12월 24일 -

열린우리당, 파워게임 점화
열린우리당차기 대권주자들에게 오는 4월2일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당 의장 자리는 ‘계륵(鷄肋)’과 같다. ‘먹을 것은 없지만 남 주자니 아까운’ 형국인 것. 열린우리당은 창당 이후 당내 권력관계를 이원화했다. 당원 모집 및 훈련, 당…
200501 2004년 12월 24일 -

강태공 고건, 때를 기다리며 바람을 낚다
지난12월14일 서울 동숭동 마로니에 공원 뒤편에 위치한 커피숍 ‘모짜르트’. 고건 전 총리가 20여년째 참석하고 있는 ‘동숭 포럼’ 모임 장소다. 고 전 총리가 공직에 있을 때는 매주 일요일에 모였지만, 그가 공직을 떠난 요즘은 …
200501 2004년 12월 24일 -

역술인들이 본 2005년 국운(國運)
대통령탄핵정국, 수도이전 문제를 둘러싼 국론분열, 4대 개혁입법안을 둘러싼 여야의 끝간 데 없는 정쟁, 국민의 고달픈 살림살이 등 다사다난하던 2004년이 저물고 2005년 을유(乙酉)년의 기운이 솟구치고 있다. 이미 지난 12월2…
200501 2004년 12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