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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규 미스터리’ 베일 벗을 수 있나
‘돌아온 도망자’ 최성규(崔成奎·54) 전 총경(전 경찰청 특수수사과장)이 4월7일 마침내 구속기소됐다. 최규선씨의 부탁으로 각종 청부수사를 하고 이권에 개입해 도움을 준 대가로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다…
200405 2004년 04월 27일 -

막강파워 도취, 무리수 연발… 대검, 왜 이러나
놀랍게도, 법무부가 촛불집회를 주도한 시민단체 간부 4명에게 체포영장이 청구됐다는 사실을 처음 안 것은 검찰 보고를 통해서가 아니었다. 검찰 지휘를 받은 종로경찰서가 체포영장을 청구한 직후인 3월26일 오전 8시30분께, 정상명 법…
200405 2004년 04월 27일 -

제16대 국회 4년 결산과 평가
16대 국회는 회기 중 대통령 선거와 권력 이동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권력투쟁적 수요가 크고, 이에 따른 정파간 이견의 조율이나 타협점 도출에 대한 주문이 큰 의회였다.그러나 현실정치는 오히려 이런 주문을 외면했다는 …
200405 2004년 04월 27일 -

이재철 열린우리당 공천심사위원의 총선 관전기
지금까지 우리가 보아온 선거는 거의 언제나 돈과 조직에 좌우돼왔고, 비록 그 의미와 강도는 조금씩 달랐지만 항상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바람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제17대 총선처럼 다양한 형태의 바람이 불어 유권자의 표심이 요…
200405 2004년 04월 27일 -

이문열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의 총선 관전기
선거는 전쟁의 현대적 양식이다. 인간은 오랜 전쟁 경험을 통해 승리가, 반드시는 아니지만 대개는 전투에 가담하는 사람의 머릿수로 결정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따라서 싸울 사람들의 머릿수를 헤아려 보면 굳이 피 흘리며 싸워보지 않고…
200405 2004년 04월 27일 -

17대 총선의 정치·사회적 의미
제17대 총선의 드라마가 마침내 막을 내렸다. 탄핵정국과 맞물린 이번 총선은 정치지형에 심대한 변화를 초래했다. 지난 일 년간 소수 여당으로 어려움을 겪은 열린우리당은 과반 의석을 확보했고, 거대 여당이던 한나라당은 제2당으로 추락…
200405 2004년 04월 27일 -

눈물, 단식, 삼보일배…감성의 리더십에 요동친 票心
대통령 책임제하에서 국회의원선거는 통상 집권여당에 대한 중간평가가 된다. 즉 대통령과 여당이 정치와 경제를 잘 이끌었으면 여당에 상(賞)으로 표를 주고, 잘못 이끌었으면 벌(罰)로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여 야당에 힘을 실어준다…
200405 2004년 04월 27일 -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단독 인터뷰 “탄핵이 최선의 선택은 아니었다”
벼랑 끝에 서 있던 한나라당이 기적적으로 살아남게 된 것이 3월23일 박근혜 대표체제가 출범한 직후부터 불어닥친 ‘박풍(朴風)’ 덕택임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때 맞춰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의 ‘노인폄훼’ 발언에 의한 …
200405 2004년 04월 27일 -

‘진보 깃발 휘날리며’ 민주노동당… 창당에서 국회 입성까지
오른쪽 날개만을 지닌 ‘대한민국’이라는 새에 왼쪽 날개가 돋아나기 시작했다. 2004년 4월15일, 17대 총선에서 민주노동당이 지역구 2석, 비례대표 8석 등 모두 10석을 확보해 마침내 노동자·민중의 정치적 대표로 한국 현대정치…
200405 2004년 04월 27일 -

열린우리당, 당 정체성·주도권 놓고 ‘세력재편’ 혈투 임박
4월15일 17대 총선 투표 마감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오후 5시. 서울 영등포 열린우리당사에는 활기가 돌기 시작했다. 오후 들어 젊은 유권자들의 투표율이 높아지고 상당수 접전지역에서 열린우리당 우세로 돌아섰다는 방송사 출구조사 결…
200405 2004년 04월 27일 -

‘政爭없는 정치’ 여건은 성숙, 지도력은 미지수
4월15일 밤 국회 의사진행을 맡은 사무처 간부는 TV를 통해 당선 예상자들의 프로필을 지켜봤다. “‘오리엔테이션’ 준비 확실하게 해야겠군.” 그의 일성이었다. 사무처는 초선 의원들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의 전문적-기술적 부분을 사전 …
200405 2004년 04월 27일 -

‘기사회생’ 노무현의 그랜드디자인
“노무현 대통령이 드디어 천기(天機)를 잡았다.” 3월12일 국회에서 노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뒤 탄핵 후폭풍이 거세게 일자 노 대통령의 한 측근인사가 내뱉은 말이다.당장은 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모든 권한을 정지당…
200405 2004년 04월 27일 -

자이툰 24시
◀ 개인보호장비를 완비한 채 이동하고 있는 자이툰 부대.▲ 키르쿠크 현지 주둔지를 그대로 본뜬 교육시설에서 훈련중인 부대원.
200404 2004년 03월 30일 -

헌정 사상 첫 대통령탄핵안 가결되던 날
200404 2004년 03월 30일 -

박정희 정권의 행정수도 이전 계획 비화
1976 년 7월 청와대. 박정희 대통령과 서울시장, 그리고 몇몇 장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무임소(無任所) 장관실에서 기획한 ‘수도권 인구 재배치 기본구상’을 보고받기 위한 자리였다. 보고 내용의 핵심 중 하나는 나와 박봉환(전 동…
200404 2004년 03월 29일 -

YS, 노태우에 “대통령 하야운동 하겠다” 위협해 후계자 낙점
폰 바이츠제커가 DJ에게 들려준 독일 통일의 비결은 이러했다. “동·서독 접촉은 여야가 함께 추진해야 한다, 對동독 원조는 철저히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야 한다….” 그러나 DJ는 이 충고를 따르지 않았다.대담·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
200404 2004년 03월 29일 -

육군회관 수입금 횡령사건 내막
각 군에는 복지단이라는 부대가 있다. 정확히 말하면 복지근무지원단인데 육·해·공군에 하나씩 다 있다. 복지단은 말 그대로 장병들의 후생복리를 위한 기구. 복지단장은 준장이 맡고 있다. 지난해 8월 관리소장의 수입금 횡령사건으로 물의…
200404 2004년 03월 29일 -

‘진퇴양난’ 이라크 파병
조금 딱딱하게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우선 살펴볼 것은 지난해 12월24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군부대의 이라크 추가파견 동의안’ 가운데 ‘주요 골자’ 부분이다.가. 파견부대 규모는 3000명 이내로 함.나. 임무는 이라크내 일정…
200404 2004년 03월 29일 -

국방개혁, 왜 ‘소걸음’인가
지난 2월말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 전략기획실은 어느 때보다 분주했다. 노무현 정부의 안보정책구상을 담은 ‘평화번영과 국가안보’라는 90쪽짜리 소책자의 마지막 편집작업이 한창이었기 때문이다. 당초 3월1일 대통령의 …
200404 2004년 03월 26일 -

김정일 후계체제 구축, 어디까지 왔나
‘새로운 시대’. 최근 북한의 보도매체들이 연이어 쏟아내고 있는 말이다. 이름하여 선군(先軍)시대라는 것이다. 김일성 주석 사망 직후 김정일 위원장이 강조하던 “나에게서 0.001mm의 변화도 기대하지 말라”는 언명은 ‘새로운 시대…
200404 2004년 03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