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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 언론 최초 보도(1985년 7월호)
국방부 특별조사위원회가 2월 7일 ‘계엄군이 비무장 상태의 광주 시민들을 향해 1980년 5월 21일과 5월 27일 여러 차례 헬기 사격을 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로써 2016년 12월 광주 동구 전일빌딩 10층에서 총탄…
최호열 기자 2018년 02월 15일 -

노후주택 리모델링 안내서
돌계단이냐 방부목(防腐木)이냐. 주택 현관 밖 계단 구조재를 결정할 때 돌 대신 방부목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다. 방부목은 썩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방부재를 바르거나 주입한 목재로 미관상 보기 좋아 요즘 선호되고 있다. 그러나 방부목…
김건희 객원기자 2018년 02월 11일 -

울루스부카의 아들 이성계, 조선을 개국하다
몽골족이 세운 원(元)의 중국 지배를 어떻게 볼 것인가. 중국은 원나라를 중국 왕조의 하나로 보나, 몽골은 원을 유라시아 대부분을 지배한 칭기즈칸 제국의 일부로 본다. 몽골족이 세운 여러 나라 중 원나라만 하더라도 중국 본토뿐 아니…
백범흠 駐프랑크푸르트 총영사, 정치학박사 2018년 02월 11일 -

AI에 윤리를 요구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AI) 시대가 온다. 2016년 3월 알파고가 AI의 한계를 넘어섰다. 직관을 요구하는 바둑에서 고수 이세돌을 4대 1로 이겼다. 이로부터 2년이 채 지나지 않아 구글은 ‘알파고 제로’를 전문 학술지 네이처에 기재했다. 기…
유성민 IT칼럼니스트 2018년 02월 11일 -

효성, 신재생에너지·신소재로 새로운 승부
세계적 보호무역주의 기조와 중국의 사드 보복 등 불확실한 국내외 경영환경 속에서 혁신적 기술과 최고 수준의 품질을 통해 백년기업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를 새로 밝힌 기업이 있다. 바로 효성(대표이사 회장 조현준)이 그 주인공. 효성은 …
최호열 기자 2018년 02월 08일 -

서양 핸드백 미시사(微視史)
1 19세기에 사용된 구두쇠 주머니. 돈을 한번 넣으면 다시 빼는 것이 워낙 힘들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2 향낭. 엘리자베스 1세 여왕 시대 유럽 사람들은 목욕을 방탕한 문화로 여기며 자주 씻는 것을 삼갔다. 대신 향수가 발전했…
사진·글 홍중식 기자 2018년 02월 04일 -

주춤 삼성전자 주가 향방
삼성전자는 2017년 매출액 240조 원에 영업이익 54조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다. 4분기 매출액만 66조 원이고 영업이익은 15조 원으로 분기 기준 영업이익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017년 대부분의 매출은 반도체 …
송승룡 (주)BP기술거래 이사 2018년 02월 04일 -

‘서자’는 재산 몰아주기 위한 차별
동서양을 막론하고 상속에서 배제되거나 제한을 받는 ‘계층’이 있다. 서자(庶子)다. 서양에서도 그랬고, 중국이나 한국에서도 서자는 여러모로 푸대접을 받았다. 서자란 정식 결혼 관계에서 태어나지 않은 아들을 말한다. 이른바 정처(正妻…
백승종 한국기술교육대 대우교수 2018년 02월 04일 -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국민 브랜드로 잘 알려진 ‘인사돌’은 잇몸병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극히 낮았던 1970년대에 첫 발매된 후 잇몸병 치료와 관리에 크게 기여했다. 발매 당시만 해도 잇몸병은 나이가 들면 당연히 생기는 성인병쯤으로 치부됐지만 인사돌 발…
최호열 기자 2018년 01월 31일 -

30년 전통 오뚜기 진라면
추워도 너무 추운 겨울, 국물 라면의 성수기다. 특히 전 세계인의 축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를 앞두고 국내 라면시장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오뚜기라면은 올해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큰 성장을 이루어내고 있다…
최호열 기자 2018년 01월 31일 -

〈르포〉 근대문화유산 되살린 군산
“20년 버텼더니 이런 날도 오는구먼.” “그냥 맛있게 먹기나 하라”면서도 기자의 방문이 싫지 않은 기색이다. 큰 국자로 떡볶이를 휘젓는 안젤라분식 주인 김영숙 씨의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이곳 군산 월명동 영화시장은 한때 군산의 …
군산=강지남 기자 2018년 01월 28일 -

올림픽의 ★ 평창역 수놓다
시속 250㎞로 달리는 열차 창밖으로 설국이 펼쳐진다. 강원도 산악의 압도적 풍경이 웅장하다. 평창올림픽에 맞춰 서울-강릉 간 KTX가 개통했다. 3조7614억 원이 들어간 대역사(大役事). 청량리역에서 86분, 서울역에서 114분…
사진·글 박해윤 기자 land69.donga.com 2018년 01월 28일 -

위안부 문제의 국제법 쟁점
판사 시절 성폭력 사건을 재판하면서 애로가 있었다. 남성 판사로서 여성 피해자의 상처를 가슴으로 공감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저 피해자의 떨림과 눈물에 비추어 그동안 내가 당한 그 어떤 폭력보다 훨씬 더 깊은 상처일 것이라고 머릿속…
정재민 전 판사·소설가 2018년 01월 21일 -

국민의 행복과 사회적 가치 그리고 지속가능성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짧지만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보고서를 펴냈다. 제목은 ‘국민은 안녕한가(How′s Life)? 2017’이다. 이 질문에 대해 먼저 소득이 얼마인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돈을 …
알렉산더 바카위 스위스 경제정책위원회(CEP) 사무총장 2018년 01월 17일 -

국제 위러브유 운동본부
여기, ‘어머니의 마음으로’ 지구촌에 온기를 전하는 이들이 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이하 위러브유) 회원들이다. 힘겹고 어려웠던 시절 손발이 시린 겨울날이 따듯하게 기억되는 것은 가족에 대한 어머니의 헌신적 사랑 덕분…
사진·박해윤 기자 2018년 01월 14일 -

잠든 도시 달리는 ‘새벽배송’
토요일 새벽 3시 반,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 단지. 불빛이 새 나오는 집이 서너 집이나 될까. 경비실마저 인적 없는 하루 중 가장 적막한 시간. 박진수(29) 씨가 택배 상자 한 아름을 품에 안고 조용하게 엘리베이터에 오른다. …
강지남 기자 2018년 01월 07일 -

길드의 자손이여, 등 따습고 배부르나니
근대 이전 중국 일본·인도에도 길드, 곧 동업자 조합이 있었다. 특히 인도의 상인 길드는 동서양 간 교역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했다. 중국의 상인 길드 역시 국내외 무역에서 지배권을 행사했다. 당나라 때 등장한 ‘행(行)’이 그것인데…
백승종 한국기술교육대 대우교수 2018년 01월 07일 -

결혼 거부하는 비혼주의자들
한국의 출산율(가임기 여성 1명당 1.125명)은 전 세계 225개국 중 220위로, 최하위 수준이다. 젊은이들 중 상당수는 취업이 안 되어서 혹은 혼자 자유롭게 사는 게 좋아서 결혼 자체를 기피한다. 일부 조사에 따르면, 평균 결…
고려대 김우진, 유진예, 호문군, 홍승아 2018년 01월 07일 -

신동아 지령700호 | 사회 각계 리더들의 축하 메시지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장 정세균입니다. 월간 신동아의 지령 700호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31년 11월에 창간된 신동아는 86년 역사를 이어오며 정론직필의 외길을 걸어왔습니다. 폭넓은 뉴스와 깊이 있는 논평은 신동아의 강점이자…
2017년 12월 31일 -

낭만골목에 꽃이 피었습니다
개발의 문법이란 낡고 오래된 것을 새것으로 바꾸는 것이다. 그렇다면 낡고 오래된 것은 새것으로 바뀔 때까지 숨죽이고 있어야 하는가. 최근 오래된 골목길마다 그렇지 않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그림에 재능 있는 거리의 화가들이 소매를…
사진·글 박해윤 기자 2017년 12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