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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 타는 재미가 있네 ~
서울 강남-강동권과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교통문화가 탈바꿈했다.12월 9일 수서~평택 고속철도(SRT 고속철도) 개통으로 117년 대한민국 철도사 최초로간선철도 경쟁체제가 도입된 것. 운영사인 SR과 기존 코레일의 서비스경쟁으로 승…
20170101 2016년 12월 22일 -

규제개혁, 문화·관광 양수겸장 성과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2016년은 특별하다. 2월에 인구 20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11월엔 개청 이후 처음으로 22만 명을 돌파한 달성군은 계속 늘어나는 군민의 힘이 합쳐져 2016년에만 무려 19개 상(賞)을 휩쓸었다.민선 6기…
20170101 2016년 12월 22일 -

촛불, 역사를 바꾸다
최순실 게이트가 민심의 불씨를 지폈다. 분노한 수십 만이 촛불을 들었다. 대통령 하야를 외친 그들의 메아리는 국회의 대통령 탄핵소추 결의를 이끌었다. 촛불이 역사를 바꾼 것이다. 그러나 나라의 앞길은 여전히 안개 속이다. 누구도 연…
20170101 2016년 12월 21일 -

고구려 동천왕, 위나라를 공격하다
동한(東漢) 말 흉노와 선비 등 새외(塞外, 만리장성 바깥)민족의 중원 유입은 한층 더 늘어났다. 선비족은 랴오닝에서 내몽골을 거쳐 칭하이까지 동서로 길게 띠를 두르고 거주했다. 남흉노와 갈족(羯族)은 대체로 선비족보다는 남쪽인 산…
20170101 2016년 12월 20일 -

고급정보 내주고 저급정보 받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체결은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와 더불어 미국의 계획과 의도 아래 구축 중인 대중(對中) 봉쇄를 위한 미사일 방어망과 한·미·일 3각동맹이라는 블랙홀에 한국이…
20170101 2016년 12월 20일 -

한반도 유사시 일본 협력 긴요
한일 양국이 지난 11월 23일 한일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GSOMIA)을 체결했다. 2012년 무산된 바 있는 이 협정은 사드 배치만큼이나 격렬한 논란을 불러왔다. 국익을 위한 협정이라는 국방부의 설명에 ‘졸속 협정’ ‘매국 협정’이…
20170101 2016년 12월 20일 -

6.1 지진에 수소폭발? 소가 웃을 일
박정우 감독의 재난 블록버스터 ‘판도라’에 관객이 몰리고 있다. 개봉 사흘 만에 50만 관객을 넘었으니 1000만 명 돌파는 시간문제일 것 같다. 고리 1호기를 상정한 ‘가상 원전(原電)’ 한별 1호기가 지진으로 수소폭발한다는 게 …
20170101 2016년 12월 20일 -

하늘과 바람과 달과 詩 들녘
황금 들녘 사이로 우뚝 솟은 바위산. 전남 영암군 영암읍과 강진군 성전면 경계에 자리한 월출산(月出山, 809m)은 거대한 수석(水石) 전시장 같다. 천황사 코스를 둘러본다.기암괴석 벗 삼아 오르고 또 오르니 달 뜨는 밤, 시심(詩…
20161201 2016년 12월 14일 -

“자부심이 사명감 이끈다”
이근(64) 가천대 길병원장은 ‘한국 외상(外傷)의학계의 거목’으로 불린다. 경희대 의대 출신의 일반외과 전문의인 이 병원장은 1985년 이래 32년째 가천대 길병원에 몸담으며 응급실장과 외과과장, 철원 길병원장, 응급센터 소장 및…
20161201 2016년 12월 14일 -

박애·봉사·애국 설립 철학 지속 실천
가천대 길병원 곳곳엔 ‘박애, 봉사, 애국’이라는 병원 설립 철학을 담은 문구가 붙어 있다. 설립자인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이 1958년 ‘이길여산부인과’를 세우면서 병원 운영 방향으로 삼은 신념이자 실천 강령 같은 것이다. ‘사람…
20161201 2016년 12월 14일 -

한국 T-50, 1년 뒤 美 하늘 날까?
모든 눈이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씨에게 쏠려 있다. 박 대통령 지지율이 5%라며 ‘탄핵’과 ‘하야’라는 단어가 난비(亂飛)한다. 하지만 파사현정(破邪顯正)을 하더라도 미래의 먹거리를 찾는 노력은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고등훈련기 …
20161201 2016년 12월 14일 -

빈부격차 없는 천국에 매매가 72억 아빠트?
“수령님의 업적과 위대성을 후세에 전하는 직관적이고 항구적인 수단은 기념비 건축물이다. 기념비 건축은 인간과 함께 영원히 존재하며 사회발전과 세대교체에 관계없이 사람들의 사상의식에 능동적으로 작용한다. 결국 건축은 순수 기술공학적 …
20161201 2016년 12월 14일 -

“나는 바다에 미친 사람 ‘해양 르네상스’ 이룰 것”
10월 11일,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세계 최초로 명태 완전양식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힌 것이다. 1980년대 우리 연근해에서 연평균 7만t 넘게 잡히다 2000년대 들어 수온 상승과 남획으로 씨가 마른…
20161201 2016년 12월 14일 -

“내 남자친구 아버지를 그곳에서 만났을 때···”
닫힌 문을 사납게 열어젖히고 서로가 서로를 흡입하는 두 조각 입술 생명이 생명을 탐하는 저 밀착의 힘문정희 시인이 지은 ‘두 조각 입술’이라는 시의 한 구절이다. 문 시인은 키스를 ‘절뚝이는 일상의 결박을 푼 채로 두 입술이 만나…
20161201 2016년 12월 14일 -

“6만원 교재 사면 A+ 학점”
최근 서울시내 K대학 대형 강의실에서 금융 관련 교양과목 중간고사가 치러졌다. 학생들은 저마다 두꺼운 책 한 권을 꺼냈다. 담당교수는 시험이 ‘오픈 북’ 형식으로 치러질 것이라고 미리 공지했다. 나눠준 시험지는 20개의 객관식 문제…
20161201 2016년 12월 14일 -

기초연구 집중투자 미래의학 선도 발판
● 대사성·뇌질환 분야 집중 연구● 세계 최고 뇌전용 MRI 개발 결실
20161201 2016년 12월 06일 -

선도적 의료서비스로 암 극복 최선봉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1958년 인천 중구 용동에서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이 문을 연 ‘이길여산부인과’로 시작해 반세기 만에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종합병원으로 성장했다. 이 회장의 탁월한 리더십과 열정…
20161201 2016년 12월 06일 -

‘콩글리시’를 許하라!
현대 영어를 비롯해 세계 문명을 주도한 여러 언어와 견주다보니 한국어가 별 볼일 없다고 여기는 이들을 종종 접한다. 그러나 한국어는 모어(母語) 사용자가 7500만 명 남짓해 지구상 수천 개 언어 중 15번째쯤 되고, 출판과 언론에…
20161201 2016년 12월 06일 -

‘가슴이 따뜻한 글로벌 의료인’ 요람
가천대학교 의과대학은 의학계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의료인을 길러내고, 기초의학 연구를 선도하는 의과학자(medical scientist)를 육성한다. 우수한 교수진과 연구시설, 다양한 장학금 제도 등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
20161201 2016년 11월 23일 -

세계무대 활약할 다재다능 인재 키운다
가천대학교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감각을 심어주기 위해 글로벌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 일환으로 2012년 미국 하와이에 기숙형 어학센터 ‘하와이가천글로벌센터’를 개소했다. 유명 관광지 와…
20161201 2016년 11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