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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도로 27% 건설 GPS에도 안 잡히는 길을 달렸다
●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군산IC로 빠져 바다 쪽으로 10여 분 달리다 보면 곧게 뻗은 둑을 만나게 된다. 이것이 바로 세계에서 가장 긴(33.9km) 방조제인 새만금 방조제다. 그 옆으로 넓은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불과…
20161001 2016년 09월 21일 -

“중국 현지사무소 개설한 군산 새만금산업단지에 핵심 기업 유치”
● 83만 명. 지난해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을 찾은 관람객 수다. 근대문화도시 군산은 언젠가부터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 됐다. 일제강점기에 건축된 조선은행, 군산세관, 동국사, 일본식 가옥 등 많은 근대문화유산이 산재하기 …
20161001 2016년 09월 21일 -

“정부와 ‘단단한’ 협력관계 구축 대한민국 ‘경제 허브’ 함께 만든다”
● 새만금사업은 전북도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다. 사업이 지지부진할 때는 그만큼 실망도 컸다. 새만금과 연결된 3개 시·군(군산, 김제, 부안)을 챙겨야 하는 송하진 전북도지사도 속이 탔다. 전통적인 농도(農道) 전북도가 새만금을 ‘타…
20161001 2016년 09월 21일 -

역대 대통령 새만금 관련 대선 공약 발언
노태우 대통령“임기 내 완성해 전북 발전의 새 기원 이룩”〈1987년 12월 10일, 전주역 유세 후 기자회견〉김영삼 대통령“서해안시대 중심지 육성” 〈1992년 10월 29일, 전주체육관 민자당 필승결의대회〉김대중 대통령“환황해…
20161001 2016년 09월 21일 -

“합리적 토지 가격으로 기업 유인 ‘위기를 기회로’ 긍정 사고 필요”
● 정부는 2013년 9월 새만금개발청을 출범시킴으로써 새만금을 국가 차원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사업 추진 업무의 집행을 전담하는 기구, 국무총리 소속 새만금위원회는 새만금에 관한 주요…
20161001 2016년 09월 21일 -

“‘새만금 친구<도레이첨단소재>’ 성공했다 입소문 나야 ‘외국 친구외투기업〉’들 온다”
●도레이첨단소재는 2013년 동남아시아에 지으려던 자사 최초의 PPS(Pōly Phenylence Sulfide·폴리페닐렌설파이드) 해외 생산 거점을 새만금산업단지에 짓기로 결정했다. 이영관(69) 대표는 “참으로 어려운 결정이었다…
20161001 2016년 09월 21일 -

비취색 고려청자에 눈호강 담백한 곰소젓갈에 군침
관광지대한민국 사극 촬영의 메카 부안영상테마파크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일대에 위치한 영상촬영단지. 총 부지만 14만8400㎡에 달한다. 이 안에 조성된 민속촌은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거쳤다. 민화 체험 및 상설전시장, 촬영의상 체험장…
20161001 2016년 09월 21일 -

하늘·땅 만나는 지평선의 고장 풍요로움에 눈과 입이 취하다
관광지호남평야의 젖줄 금평저수지1961년 축조된 저수지로 모악산에서 맑은 물이 내려와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지 않았다. 금평저수지는 전라북도의 ‘모악산 명산 만들기’ 사업을 통해 볼거리를 갖춘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금평저수…
20161001 2016년 09월 21일 -

근대 역사 발자취 따라 구도심으로 뚜벅뚜벅 과거 여행
관광지옛 군산과의 조우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거 무역항으로 해상 물류 유통의 중심지였던 옛 군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전국 최대 근대문화 자원을 전시해 서해 물류 유통의 오랜 역사, 세계로 뻗어가는 ‘국제 무역항 군산’의 현재를 확인…
20161001 2016년 09월 21일 -

자연의 조화가 빚은 보물창고 새만금에서 수사자 기개를 보다
생명 키우는 모악산… 호남평야 목 축이는 진원지● 김제의 만경 들판은 수천 년간 모악산의 품에서 자랐다. 평평한 호남평야 들머리에 갑자기 우뚝 솟은 산, 그 아래에는 ‘쇠 금(金)’자로 시작하는 마을들이 있다. 금평(金坪), 금산(…
20161001 2016년 09월 21일 -

“새만금 중심도시 김제 농업도시에서 해양도시로 도약”
● 김종규 부안군수는 지난 2003년 부안에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방폐장)을 유치해 지역 발전을 꾀하려다 일부 주민·시민단체의 반대에 부딪혀 꿈을 접었다. 이른바 ‘부안사태’였다. 이후 2014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
20161001 2016년 09월 21일 -

“‘새만금 바람’ 타고 부안 르네상스 연다”
● 김종규 부안군수는 지난 2003년 부안에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방폐장)을 유치해 지역 발전을 꾀하려다 일부 주민·시민단체의 반대에 부딪혀 꿈을 접었다. 이른바 ‘부안사태’였다. 이후 2014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
20161001 2016년 09월 21일 -

양국 공동 개발 ‘개방형 경제특구’ 대한민국 경제 심장의 활력 기대
● “새만금 한중경협단지와 관련해 지속 협의하고 공동연구를 수행한다.”2014년 7월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 간 한중공동성명에서 이 한 줄이 언급됐을 때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과 직원들은 서로의 손을 맞잡았다. 정상회담 의…
20161001 2016년 09월 21일 -

글로벌 기업환경 조성 장치 과감한 인센티브로 ‘화룡점정’을
● 법률은 정책과 행정의 근간(根幹)이다. 정책과 행정은 법률에 기초하고, 법률로 나타난다. 따라서 새만금사업을 이해하려면 새만금 특별법을 들여다봐야 한다. 1991년 착공 이후 2차례 공사가 중단되는 등 끊임없이 위기를 맞았던 …
20161001 2016년 09월 21일 -

미래산업, 관광허브에서 글로벌 랜드마크까지
글로벌 경제협력 랜드마크 우뚝대한민국 경제협력의 중심이 될 새만금 국제협력용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곳은 산업, 물류, 지식·기술혁신(첨단지식산업 및 R&D), 국제협력, 문화·관광 기능과 국제 업무 기능을 담당할 수 있게 복합…
20161001 2016년 09월 21일 -

경제특구, 창조경제 생태계… 대한민국 ‘경제 심장’ 향한 大長征
● 새만금사업은 ‘단군 이래 최대 국토 확장사업’이다. 세계 최장 방조제(33.9km)를 축조하면서 새롭게 생긴 국토만 409㎢(매립 291㎢, 담수호 118㎢). 서울시의 3분의 2, 여의도의 140배에 달하는 면적이다. 이 방대…
20161001 2016년 09월 21일 -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 새만금 어려워도 가장 멋진 프로젝트”
● 이병국(56) 새만금개발청장은 ‘현장형’이다. 업무시간 그의 드레스셔츠는 항상 팔꿈치까지 접혀 있다. 다부진 체격에 반짝이는 눈. 세계에서 가장 긴 새만금 방조제(33.9km)로 바다를 육지로 만드는 대역사(大役事)의 지휘관이다…
20161001 2016년 09월 21일 -

Hurb of Asia, Heart of Future
‘바다 위 만리장성’ 새만금은 넉넉한 금만평야와 서해를 품었다. 이제 45억 아시아의 희망을 실현하는 ‘글로벌 자유무역 중심지’로 새로운 문명을 준비한다. ※ 괄호 안 이름은 새만금 사진 공모전 입상자
20161001 2016년 09월 21일 -

“바다와 강을 취한 새만금 국운 융성 기폭제 될 것”
● 필자의 고향은 전북이다. 직장도 그곳에 있다. 가족들은 서울에 살고 있지만 필자는 1년에 절반 이상 고향에 살면서 텃밭농사도 짓는다. 주소지도 고향으로 돼 있다. 따라서 전북권 뉴스를 가장 많이 보고 듣는 ‘전북사람’이다. 따라…
20161001 2016년 09월 21일 -

고조선, 최치원, 최무선, 백강전투…
● 교육자이자 방송인으로 맹활약 중인 김봉곤 청학동예절서당 훈장은 ‘새만금 팬’이다. 진천군, 하동군, 보성녹차·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 홍보대사 등으로 활약하며 전국을 누비다가도 새만금 지역을 지날 때는 꼭 새만금 방조제에 들른다. “…
20161001 2016년 09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