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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맨해튼급 재물 명당 향후 100년 수도 지위 굳건
약(藥)의 효험을 의미하는 ‘약발’이라는 말이 있다. 사람이 약을 먹어 병세가 호전될 때 흔히 ‘약발이 들었다’고 하고, 계속 먹어도 별 효과를 보지 못하면 ‘약발이 다했다’고들 한다. 이러한 논리는 비단 사람뿐 아니라 자연에도 확…
201409 2014년 08월 20일 -

25분 만에 귀순해 10년 만에 박사모 쓰다
● 주승현(33)은 스물두 살 때 휴전선을 넘어 귀순했다. 비무장지대(DMZ)에서 남측의 심리전을 제압하는 방송요원으로 군 생활을 했다. 북한이탈주민의 한국 입국이 본격화한 2000년 이후 대학과 대학원을 거쳐 박사학위를 취득한 첫…
201409 2014년 08월 20일 -

다윗의 혁신 막는 골리앗의 법률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시대는 상거래 시장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아날로그 시대를 지배했던 거래 방식이나 질서가 한순간에 무용지물이 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벌어진다. ‘티몬’이나 ‘위메프’ 같은 소셜커머스는 대표적 사례다.…
201409 2014년 08월 20일 -

“재범 막고 복귀 도울 민간 기부 절실”
#1 고교시절 불량한 친구들과 어울리며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절도를 저질러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상현(가명·20) 씨는 사실혼 관계의 부모 밑에서 자랐다. 가정을 책임지지 않는 아버지로 인해 다섯 살 때 부모가 헤어지는 아픔을 겪었다…
201409 2014년 08월 20일 -

성폭행 살해女 아닌데도 옷 벗겨진 까닭은?
“그는 살아 있을 것이다. 지금쯤 밀항선 타고 웃고 있는 건 아닐까?”5억 원이라는 사상 최고의 현상금이 걸려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유병언(전 세모그룹 회장) 씨가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으나 아직도 의혹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는 사…
201409 2014년 08월 20일 -

‘순혈 권력욕’ 모락모락 君子, 추락하다
많은 사람이 7월 30일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이변으로 여긴다. 세월호 사고, 인사파동 등 갖가지 문제의 책임이 정부와 여당에 쏠리는 상황에서, 질 수 없을 거라는 선거에서 패배한 야당에 심각한 후폭풍이 불고 있다. 그중 가장…
201409 2014년 08월 20일 -

유언 묵살, 불시 집행, 멋대로 화장 유족은 시신 못 보고 유골만 수습
중국 법원이 한국인 마약사범 3명의 사형을 집행했다. 8월 6일 중국 지린성 보국인민법원은 마약밀수 및 판매 혐의로 2011년 체포된 김모(53) 씨와 백모(45) 씨의 사형을 집행했다. 다음날 산둥성 칭다오에서도 마약사범 장모(5…
201409 2014년 08월 18일 -

높은 산, 깊은 골 진짜 사나이
1 작전 지역을 순찰하는 GOP대대 ○○소초 장병들.2 경계 근무자들의 군장검사.3 ○○소초 경계초소에서 야시장비로 DMZ를 감시한다.4 김동훈 병장과 이성현 일병이 경계 근무 중 대기초소에서 팥빙수를 먹는다.1 장병들은 고된 환…
201409 2014년 08월 18일 -

드론의 진화
1 드론 촬영의 선두주자인 시네드론 이현수 촬영감독(오른쪽). 2 비행 전 촬영 장비 점검은 필수. 중국에서 개발한 짐벌이라는 촬영 장비는 다루기 쉽고 다양한 영상을 제공한다.3 프로펠러가 4개 달린 작은 드론은 아이패드로도 조종…
201408 2014년 07월 23일 -

서민의 발로 달리고 달리고~
*1974년 지하철 1호선 개통 기념사진을 지금의 서울역에서 촬영했다.▲ 용산역의 인파는 예전과 변함없다.▲ 지하철 전동차 내부 모습.▲ 표를 팔던 역무원은 사라지고 무인발권기로 대체됐다.▲ 지하철 1호선 개통 당시의 전동차.▲ 지…
201408 2014년 07월 23일 -

‘진보’ 혁신학교 vs ‘보수’ 자사고
앞으로 4년 동안 ‘혁신학교’가 교육계 최대 화두가 될 전망이다. 지난 6·4지방선거에서 당선된 13명의 진보성향 교육감 모두 핵심공약으로 혁신학교 확대를 내세웠기 때문이다. 이들은 당선 직후부터 경쟁하듯 혁신학교 지원방안을 발표했…
201408 2014년 07월 23일 -

현직은 ‘슈퍼 갑’ 재취업 공직자는 ‘슈퍼 을’
인체는 몸을 지탱하는 골격계와 몸 구석구석에 영양소를 공급하는 호흡 순환계, 그리고 근육과 피부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있다. 어느 하나라도 제 기능을 못하면 생존에 큰 문제가 발생한다. 우리 사회를 인체에 빗대보면 골격계는 국가 …
201408 2014년 07월 23일 -

‘자칭 메시아’ 비난 뚫고 평화 담론으로 미국인 사로잡아
문선명 총재. 8월 12일이면 세상을 떠난 지 2주기가 된다. 그러나 미국에 남긴 그의 자취는 더 뚜렷해지고 있다고 한다.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를 창시한 그는 국제적으로 교세를 넓힌 대표적 종교인으로 통한다. 영국 ‘선데이타…
201408 2014년 07월 23일 -

다섯 명 중 한 명 퇴직 공직자 법원·검찰·국세청 등 권력기관 출신 다수
우리나라에 사외이사 제도가 본격 도입된 것은 1998년 외환위기 이후다.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구제금융을 받게 된 주 원인으로 상장기업의 도덕적 해이가 지적되자, 기업 활동을 견제할 ‘독립적 감시자’로서 사외이사 제도를 도입…
201408 2014년 07월 23일 -

조직에서 죽느냐 사느냐 치맥집에서 판가름 난다?
치맥집을 찾는 손님들의 제1 주제는 아마 사내정치일 것이다. 1차에서는 조심스러워 차마 하지 못한 이야기도 이때는 마구 터져 나온다. 술 취한 김에 용기를 내 하기도 하지만, 술을 빙자해 은근슬쩍 흘리기도 한다. 만취해서 솔솔 불고…
201408 2014년 07월 23일 -

디지털소비자의 기본권 ‘잊힐 권리’
아날로그 시대와 달리 디지털 시대에선 모든 정보와 자료가 영속적인 흔적을 가진다. 잊고 싶은 과거, 부끄러운 기억들이 내 의지와는 무관하게 디지털 공간에서 살아 숨 쉰다. 이로 인한 고통도 시간이 갈수록 깊어진다. 이 문제를 해결하…
201408 2014년 07월 23일 -

이주개발 新모델 농촌에서 문화예술마을로
태풍 ‘너구리’ 북상 소식에 아침부터 후텁지근한 서울 공기를 뚫고 차로 1시간 40여 분 달렸을까. 나지막한 산과 들판 사이로 우뚝 솟은 선문대학교가 눈앞에 불쑥 나타나는가 싶더니 어느새 서울 강남에서나 볼 법한 아찔한 고층 아파트…
201408 2014년 07월 23일 -

앉으나 서나 고개 숙여…스마트폰 중독 세계 최고
서울에 지하철이 다닌 지 40년이 됐다. 1974년 서울역~청량리역 1호선이 운행을 시작했다. 지금은 서울시내 구간만 총 연장이 327km에 달한다. 지하철은 1000만 시민의 발이 됐다. 미국 CNN은 서울 지하철을 ‘세계 9대 …
201408 2014년 07월 22일 -

“‘노추(老醜) 괴물’ 막으려면 처벌보다 예방, 소외감 달래야”
세칭 ‘어부 살인.’ 2007년 한여름에 벌어진 끔찍한 사건을 기억하는가. 그해 8월 한 70대 어부가 전남 보성과 고흥 앞바다에서 자신의 배에 공짜로 태워주겠다며 대학생 남녀 2명을 바다로 유인해 처참히 살해하고, 20여 일 뒤 …
201408 2014년 07월 22일 -

가족주의사회의 딜레마 어버이·군자 같은 후보가 최선일까
현재의 한국은 무정부 상태이거나, 아니면 한 편의 ‘개그콘서트’ 같은 상황이다. 총리로 지명된 두 명의 후보는 청문회장에 가보지도 못하고 낙마했고, 본인이 사퇴 의사를 밝히고 사퇴가 거의 확정됐던 총리가 유임되는 정치적 혼란을 겪고…
201408 2014년 07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