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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는 이단종교 교주입니다”(김혜경 두 자녀가 유학원 대표에게) <김혜경 씨 관련 안내문>
세월호 침몰 사건을 수사하는 인천지방검찰청(검사장 최재경)은 세월호 선사인 (주)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로 추정되는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비리를 캐고 있다. 유 전 회장이 이미 드러난 수십 개의 세모그룹 관계 기업을 …
201406 2014년 05월 22일 -

카카오톡은 인터넷 사용료를 더 내야 하나
지난 1월, 미국 워싱턴 연방항소법원은 미국의 망중립성 규정과 관련해 의미 있는 판결을 내놨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이 벌여온 소송에서 버라이즌의 손을 들어준 것. 항소법원은 “모든 네트워크 사업자는 …
201406 2014년 05월 22일 -

3명 중 2명 ‘해피아’ 나 정치인 정권 바뀔 때마다 낙하산 인사
세월호 침몰 사고의 원인은 여러 가지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으로 부실한 관리감독이 꼽힌다. 제일 먼저 문제가 된 곳은 한국선급과 한국해운조합(이하 해운조합)이었다. 한국선급은 선박 구조변경 안전검사, 도면 심사, 선박 복원성 검사…
201406 2014년 05월 22일 -

소 잃고 외양간도 안 고치는 정부
승선인원 관리 부실, 구명장비 미작동, 기상 악조건에서 무리한 운항…. 1993년 292명이 사망한 서해훼리호 사고 관련 재난 백서에 담긴 사고 원인이다. 20년이 지난 세월호 참사에서도 이는 고스란히 되풀이됐다. 대형 참사가 발…
201406 2014년 05월 22일 -

눈물, 선동, 외압…재난 보도 아닌 ‘보도 재난’
사회생물학자 에드워드 윌슨은 “우리는 구석기 시대의 감정, 중세의 제도, 신(神)의 경지에 이른 과학기술을 가졌다”고 했다. 한국 언론에 딱 어울리는 말이다. 미디어 기술은 최첨단이지만 언론인의 자질은 여전히 구시대의 어딘가에 머물…
201406 2014년 05월 22일 -

“민간 잠수사, 통제하는 게 옳았다”
전문가가 안 보인다. 세상이 뒤집히는 대형 참사를 수습하는 과정에 전문가 집단의 컨트롤타워가 안 보였다. 대신 행정가와 관료, 정치인이 설쳐댔다. 그들은 보고받을 줄만 알았지 지휘할 줄을 몰랐다. 바다와 배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없…
201406 2014년 05월 21일 -

당원들도 뿔나…朴心 안 먹혀 당 대표 선출 후 조기 레임덕 가능성
2014년 4월 16일은 박근혜 정부에 ‘절벽’과 같은 날이다. 걸어온 길은 끊겼고 추락의 위기 앞에 섰다. 이날 아침 단원고 학생이 대부분인 승객 290여 명은 세월호와 함께 바닷 속으로 가라앉았다. 침몰 직전 학생들이 촬영해 가…
201406 2014년 05월 21일 -

박근혜는 육영수가 아니었다
세월(歲月)이 아니라 ‘세월(世越)’이라는 희한한 이름을 가진 여객선이 온 나라를 뒤흔들어놓았다. 한자 뜻 그대로 세상을 초월한 사고를 친 것이다. 그로 인해 온 국민이 고통에 빠졌다. 고공행진을 거듭하던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도도 …
201406 2014년 05월 21일 -

빌미 잡힐 일 만들지 말고 합의 관계라도 ‘뒷마무리’ 잘해야
문모(56) 씨는 잠을 자다가 벌떡 일어나 옆에 아내가 있는지를 확인했다. 등을 돌린 채 자고 있는 아내…. 문씨는 아내가 자신을 안방에서 자게 해준 것만으로도 큰 진전이라며 스스로를 위안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는 이혼 직전이…
201406 2014년 05월 21일 -

처칠 반대 무릅쓰고 ‘조선 독립’ 문안 집어넣어
현재의 아시아 질서는 제2차 세계대전 중인 1943년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미·영·중 3국 정상회의(카이로 정상회담)에서 기본 틀이 결정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장제스는 이 회의에 아시아를 대…
201406 2014년 05월 21일 -

나는 왜 韓日 역사의 터부를 부수는가
선각자란 찬사와 친일파란 비판을 동시에 받는 김옥균과 고대 한일관계의 비밀이 숨은 광개토태왕비를 소재로 만화를 그린 일본 작가가 있다. 만화왕국 일본을 뜻하는 ‘자파니메이션(Japan+Animation)’이라는 용어를 탄생시킨 원로…
201406 2014년 05월 21일 -

학생 자신감 북돋는 대학 고통 딛고 ‘알찬 대학’으로
요즘 경주대를 보면서 ‘우려 반 기대 반’ 느낌이 들었다. ‘저렇게 해서 과연 대학이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있을까’ 하는 우려와, ‘저렇게 해야 비로소 새 출발을 위한 진정한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기대다. 경주대는 최근 3년 사이 …
201406 2014년 05월 21일 -

누가, 언제, 어떻게 해야 믿어줄까
절대 일어나면 안 되는 비극적인 사고가 또 일어났다. 승객 476명을 태우고 인천항을 출발해서 제주로 가던 여객선이 침몰해 수많은 승객이 사망하고 실종됐다. 이 사건은 아마 사망자의 규모나 사건의 내용을 떠나 가장 비극적이고 가슴 …
201406 2014년 05월 21일 -

학위와 학우 인맥은 제2의 인생밑천
요즘 직장인은 피곤하다. 대학을 졸업하고 입사를 했는데, 또 공부를 해야 한다. 각종 사내외 연수는 그야말로 기본이다. 전반적으로 학력 인플레이션이 심해져 석사 학위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대접을 받는다. 입사할 때부터 석사 학위를 …
201406 2014년 05월 21일 -

환구단과 천단의 천자(天子) 풍수 대결
4월 초 청명절을 맞은 중국 베이징의 천단(天壇)공원.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으로 내내 찌푸린 얼굴을 하던 베이징의 하늘이 요 며칠 화창하다고 한다. 베이징을 찾으면서 걱정했던 공기가 상큼해진 게 다행스럽긴 하지만 ‘그러면 서울은?’하…
201406 2014년 05월 20일 -

집값·땅값은 계속 오르고 ‘기지촌 할매’들 쪽방서 쫓겨날 판
경기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K-6 캠프 험프리 근방에 흩어져 살아가는 독거 할머니들. 1960~70년대 미군을 상대로 클럽에서 일했지만 지금은 쪽방 하나도 온전히 자기 것으로 삼지 못해 근근이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매주 화요…
201406 2014년 05월 20일 -

“나는 지상천국의 왕이 될 것이다”
비극이 벌어진 와중에 기독교계 소종파 한 곳이 질타 대상이 됐다. 기독교복음침례회. 대한예수교장로회는 이 종파와 기쁜소식선교회(박옥수 계열), 생명의말씀선교회(이요한 계열)를 묶어 ‘구원파’라고 통칭한다. 세월호 사건으로 궁지에 몰…
201406 2014년 05월 16일 -

30년 전 그곳은 따뜻했네
▲ 영등포구 문래동 ‘수정여관.’ 1 마포구 공덕동 ‘마포 진짜원조 최대포.’2 서대문구 창천동 ‘공씨책방.’3 은평구 대조동 ‘불광대장간.’4 중구 순화동 ‘염천교 구두거리.’1 동작구 대방동 ‘대성관.’2 종로구 인사…
201405 2014년 04월 23일 -

‘인재(人災) 사망’ 책임자 문책 않고 측근을 시민감사옴부즈맨 임명
지도자는 인사(人事)를 얼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 인재를 적재적소에 등용하고, 상벌에 잡음이 없어야 구성원이 믿고 따르게 된다. 과거 노무현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것도 결국 다수 국민이 공감…
201405 2014년 04월 23일 -

인간관계 닦고 조이고 기름 치면 부자 된다
내가 만나본 국회의원들은 대체로 스킨십이 좋은 편이었다. 그렇게 타고난 경우도 적지 않겠지만 불가피하게 자기계발을 한 경우도 많다. 유력정당의 공천을 받으려면, 선거에 출마해 표를 얻으려면, 상대로부터 호감을 얻어야 한다. 국회의원…
201405 2014년 04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