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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노무현과의 만남
11월25일로 대한민국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설립 열 돌을 맞는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한다. 대한민국의 10년은 유럽의 50년에 비견될 정도로 긴 시간이라고도 한다. 그럴듯하다. ‘괜찮게 사는 나라’치고 사회 변화…
201112 2011년 11월 23일 -

“새마을운동 정신 바탕으로 친환경·과학도시의 미래 열겠다”
“포항제철소의 멋진 야경을 보면서 북부해수욕장 횟집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상당히 느낌이 좋았어요. 바다를 끼고 있어 그런지 답답하지 않고 발전 가능성도 큰 듯합니다.” 포항 북부해수욕장에서 만난 한 관광객은 “호미곶 영일만의 독특한 …
201112 2011년 11월 23일 -

채팅창에 ‘대머리’라는 글 올리면 명예훼손죄인지 外
■ 채팅창에 ‘대머리’라는 글 올리면 명예훼손죄인지피고인 A는 평소 리니지 게임을 하면서 X라는 닉네님을 사용하는 B와 감정이 좋지 않았다. 어느 날 A는 리니지 게임에 접속해 게임을 하는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는 채팅창에 “X …
201112 2011년 11월 23일 -

‘사마귀유치원’ 개그의 정치적 함의
선생님 : 어린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빨리 크는 유치원, 사마귀유치원이에요. 먼저 사회에서 배워보는 영어 시간이에요. 오늘은 숫자 2를 배워볼 텐데. 숫자 2는 영어로 투(two)~투(two). 투(two), 투(two), 투(tw…
201112 2011년 11월 23일 -

생동감 넘치는 도시 광명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결과를 놓고 사람들은 여당도 야당도 아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승리’라 했다. 48.5%. 평일에 진행된 보궐선거의 투표율로는 참으로 높은 기록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엄청난 투표율의 일…
201112 2011년 11월 23일 -

적극적인 정치 참여 모색 vs 권력 감시·견제 유지 팽팽
우리 ‘경실련’은 바로 이러한 국민적 공감대의 지원을 받으며 말 그대로 보통 시민이 주체가 되는 운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 또한 이 운동은 철저하게 비정치적인 순수한 시민운동으로 끝까지 나아갈 것입니다. 그럴 때만이 이 운동은 시…
201112 2011년 11월 23일 -

“성폭력 피해자 최소 30명 드러나지 않은 사건 여전히 많다”
영화 ‘도가니’를 통해 널리 알려진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 피해자들이 이제껏 한 번도 정신과 상담 및 치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심각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일상생활에서 조차 어려움을…
201112 2011년 11월 23일 -

‘오류투성이’ 고교 한국사 검정교과서
“올바른 역사 교육의 시작은 오류 없는 교과서인데, 오류투성이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요.”컴퓨터 프로그래머 출신 교열 전문가 황치영(67)씨가 올해 새로 선보인 고교 한국사 검정교과서 6종(삼화출판사, 비상교육, 법문사, 천재교육…
201112 2011년 11월 22일 -

다양한 취미활동에 쇼핑까지…올빼미족의 천국
최근 한 외국계 시중은행장이 주중 업무시간에만 영업하는 은행 관행을 탈피해 24시간 근무체제를 구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향방을 지켜봐야겠지만 ‘잠들지 않는 은행 서비스’를 반길 사람이 적지 않을 것 같다. 낮에 은행 업무를 보기…
201112 2011년 11월 22일 -

고급 운송수단이라고? 근로여건은 막노동꾼만도 못한데…
11월3일 오후 5시30분, 동아일보 충정로 사옥 앞에서 기자를 태우고 출발한 택시는 한동안 빈차 표지등을 켜지 않고 달렸다. 합승은 불법이라 다른 이를 태우기가 껄끄러웠나보다. 택시기사 황달수(24)씨는 “취재차 동승 중이지 손님…
201112 2011년 11월 22일 -

아아! 우리의 꿋꿋한 붓대가 몇 번이나 꺾였던고?
(제4장)한통의 전화에 평화는 깨어졌다. “이런 제기, 또 압수야.” “여보, 큰일 났소. 압수요 압수.”웅성거림 속에 먼발치서 편집국장의…
201112 2011년 11월 22일 -

인문학적 사고와 이공계적 사고가 함께 작동하는 인재를 찾아라
“애플의 DNA에는 기술만 있는 게 아닙니다. 애플의 기술은 리버럴 아트와 결합됐으며 인문학과 결합되어 우리 심장이 노래하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스티브 잡스가 던진 이 한마디의 위력은 대단했다. 그 위력의 파장은 미국보다…
201112 2011년 11월 22일 -

왜 호주 유학인가
1981년 시작된 해외 유학 자유화 조치가 2000년 초중고로까지 확대되자 10여 년 전부터 해외 유학생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새롭게 유학을 떠나는 학생 수가 매년 2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유학 경력이 없으면 안 될 것 같…
201111 2011년 10월 26일 -

모래섬을 보물섬으로 바꾼 여의대로
서울의 맨해튼이라 할 만하다.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는 여의도 금융 메카. 1. 모든 방향의 신호등이 한 번에 연결되는 여의도 특유의 횡단보도. 2. 국회의사당 앞 퇴근길이 비에 젖었다. 행인이 걸음을 재촉한다. 3. ‘스케이트…
201111 2011년 10월 20일 -

쿨~하게 갈라서는 젊은 부부 新풍속도
“우리 사무실이 누구 때문에 굴러가는데 고마운 줄도 모르고 왜 자꾸 나더러 이기적이래?”“누군 뭐 할 말이 없어 그간 참은 줄 아나? 당신이 원한다면 제대로 싸워주지!”30대 변호사 부부의 이혼 공방전을 그린 MBC 드라마 ‘지고는…
201111 2011년 10월 20일 -

스티브 잡스의 죽음과 행복한 ‘무지(無知)의 길’?
스티브 잡스(1955~2011)가 죽었다. 언제나 검은색 터틀넥 셔츠, 동그란 안경, 그리고 턱을 뒤덮은 수염으로 특징을 이루는 그를 더는 볼 수 없게 되었다. 애플의 공식 웹사이트는 스티브 잡스의 흑백 사진으로 채워져 있다. 그리…
201111 2011년 10월 20일 -

“국정원이 도움받았다는 확인서만 써줬어도…”
지난해 3월, ‘신동아’는 ‘검찰 수사에 협조하는 마약사범들’이란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속칭 ‘야당’을 활용해 실적을 올리는 검찰의 수사방식을 꼬집는 기사였다. ‘야당’은 수사기관의 수사에 협조하면서 금전적인 대가 등을 얻는 사…
201111 2011년 10월 20일 -

의료계 ‘이단아’ 유디치과
국내 최대의 네트워크 치과인 유디치과그룹(이하 유디치과·대표 김종훈)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는 올 들어 과잉진료, 위임진료, 영리법인 의혹을 끊임없이 제기하며 유디치과에 맹공을 퍼부었다. 젊은 치과의사…
201111 2011년 10월 20일 -

영화 ‘도가니’ 현상의 사회심리학적 고찰
영화 ‘도가니’를 봤다. 굳이 보려고 작정해서 본 것은 아니다. 사실 이 영화를 볼 생각이 전혀 없었다. 영화 내용이 장애아 성폭력 사건을 소재로 했다는 것을 아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너무 불편해졌기 때문이다. 아니, 우리 사회 이곳…
201111 2011년 10월 20일 -

‘스폰서 기자’의 은밀한 세계
2010년 ‘스폰서 검사’ 사건이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궜다. 그해 4월20일 MBC TV의 PD수첩이 ‘검사 성(性) 접대 의혹’을 다루면서 촉발됐다. 부산 건설업자인 제보자는 “57명의 전·현직 검사에게 금전, 향응, 성상납 등…
201111 2011년 10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