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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없는 범죄 2題… 미쳤거나 멀쩡하거나
‘무(無)동기 범죄.’ 경찰 수사관들은 때론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에게 이런 혐의를 붙인다. 나도 수많은 범죄자를 만나봤지만 이해할 수 없는 동기로 불을 지르고 사람을 죽인 이를 만날 때면 난감하다. 직접 얼굴…
200603 2006년 03월 06일 -

‘해방 전후사의 재인식’에 대한 소회
‘이 글은 ‘해방 전후사의 재인식’ 편집위원 자격이 아니라 개인의 차원에서 쓴 소회다. 따라서 이 글은 다른 편집위원들이나 필자들의 의견을 대변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한다.’1979년 ‘광복전후사의 인식’(이하 ‘인식’) 첫 권이…
200603 2006년 03월 06일 -

공군 조종사 조기전역 비상
“엄청난 국가예산을 들여 교육 다 시켜놓고 무슨 꼴인가. 난감하고 허망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전역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받을 수도 없고…. 문제는 전역이 아니라 조기 전역이다. 정작 나가도 될 중령·대령은 남아 있고, 기량이 한창…
200603 2006년 03월 03일 -

燈
200602 2006년 02월 16일 -

‘백백교(白白敎) 사건’ 공판기
유곤용은 해주에서 가장 큰 한약국 ‘구명당(求命堂)’의 주인이었다. 황해도 신천에서 약종상을 하던 조부의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한의학에 뜻을 두고 고금의 의서와 비방을 두루 연구했다. 1925년 약관의 나이에 도회지 해주에 나와 자…
200602 2006년 02월 16일 -

일제하 이공계 교육 실상
1904년 일제가 통감부를 개설하면서 대한제국의 교육정책은 커다란 굴곡을 겪는다. 일제에 있어 이는 식민지 통치를 위한 당연한 ‘변화’였지만 대한제국으로선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었다. 조선인에 대한 문맹정책과 사립학교 통제를 근간…
200602 2006년 02월 16일 -

대한민국 이공계 연구실의 한숨소리
지난해 말부터 우리 사회를 실망과 혼동, 여론 분열의 파국으로 몰고간 황우석 교수의 ‘클론 스캔들’로 말미암아 과학계는 큰 홍역을 치렀다. 그 후폭풍은 대단했다. 데이터 조작 여부를 놓고 진위를 따지는 공식 검증작업이 이뤄졌고, ‘…
200602 2006년 02월 16일 -

배용수 국회도서관장의 호소
전세계 도서관의 축제인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가 올해 8월 서울에서 열린다. 도서관 종사자들에겐 참으로 뜻있는 해다. 그동안 사회적 이슈가 되지 못했던 도서관과 도서관 문화를 국민 앞에 드러내 놓고 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
200602 2006년 02월 15일 -

사람들 속의 섬, 경계성 인격장애 외면하면 ‘걸어다니는 살인무기’
-어린 시절을 떠올려보세요. 어떤 장면이 먼저 떠오릅니까.“캄캄한 밤에 대문 앞 쓰레기통 옆에서 누나 손을 잡고 엄마를 기다리고 있습니다.”-어머니는 어디에 가셨나요.“교회에 가셨어요.”-기다리다가 안 오시면 어떻게 합니까.“그냥 …
200602 2006년 02월 15일 -

제철 만난 구룡포 과메기 덕장
200602 2006년 02월 02일 -

‘모던 타임스’
인류의 역사가 발전하면서 노동의 방식도 바뀌어왔다. 산업혁명을 거치며 등장한 공장은 노동력을 필요로 했고, 덕분에 땅과 결별하는 사람이 많이 생겨났다. 공장의 작업은 규격화됐고, 이러한 단순 작업에 투입되는 사람은 별다른 기술이 없…
200602 2006년 02월 02일 -

의학·치의학 전문대학원 입학 가이드 & 합격자 노하우
제약회사에 다니는 2년차 직장인 이모(28)씨는 요즘 갈등에 빠져 있다. 극심한 취업난을 뚫고 입사한 기쁨도 잠시, ‘이것이 내가 바라던 삶인가’ 하는 회의가 들었기 때문. 진로를 수정한다면 한 살이라도 젊을 때 해야 한다는 생각이…
200602 2006년 02월 02일 -

이은영 기자의 공군 전투조종사 훈련 체험기
“명찰에 적힌 알파벳이 뭘 뜻하죠?”(기자)“혈액형입니다. 이 기자님, AB형이신가 보네요.”(대위)“어깨엔 금속 계급장이 없네요?”(기자)“네. 조종복에는 없어요. 비행안전 때문입니다. 활주로에서는 조그만 돌덩이도 위험요소가 되죠…
200602 2006년 02월 01일 -

국내 체류 외국인 동향 분석한 법무부 출입국관리국 보고서
체류외국인 동향조사 기법연구 보고서의 ‘국제결혼실태와 위장결혼 방지방안’ 편에 따르면 한국인과 외국인 간의 국제결혼은 2003년부터 급증했다. 보고서는 “국가간 인적 교류 및 이동의 증가로 국제결혼이 전체적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는…
200602 2006년 02월 01일 -

‘패션市’로 떠오르는 부산
200601 2006년 01월 16일 -

부산 마리아 참살(慘殺) 사건
1931년 7월31일 밤, 부산 초량정(草梁町) 철도국 관사 15호 다카하시(大橋)의 집에서 두 여인이 잠자리에 들었다. 집주인인 철도국 운수사무소장 다카하시 마사키(大橋正己)는 사흘 전 일주일 예정으로 진주 방면으로 출장을 떠났다…
200601 2006년 01월 13일 -

두음법칙 폐지론자 려증동 교수의 열변
1950년 6월25일 새벽에 북배달군이 탱크를 앞세우고 남배달로 쳐들어 왔다. 심산(心山) 김창숙씨는 이를 ‘경인란(庚寅亂)’이라고 불렀다. 경인년에 일어난 ‘란(亂)’이기 때문이다. 같은 민족끼리 싸움을 벌인 경우에는 ‘란’으로 …
200601 2006년 01월 13일 -

‘아마데우스’
‘소프트 파워’인 문화가 ‘하드 파워’인 기술과 정보를 뛰어넘는 새로운 코드로 떠올랐다. 덴마크의 미래학자 롤프 옌센은 미래사회의 특성을 ‘이야기와 감성이 지배하는 드림 소사이어티(Dream Society)’라고 규정했다. 지금 세…
200601 2006년 01월 13일 -

희망의 새해 맞는 부산·인천부두
200601 2005년 12월 30일 -

우리 부부의 갑작스러운 죽음… 남겨진 ‘금쪽 같은 내 새끼’는?
지난 여름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는 남자 주인공 ‘진헌’(현빈 분)의 조카로 ‘미주’라는 일곱 살짜리 여자아이가 등장한다. 미주는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뒤 실어증에 걸렸다. 진헌은 미주를 …
200601 2005년 12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