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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家, ‘통혼(通婚) 경영’ 김무성家, 정·재계 깊은 인연
사회를 움직이는 힘은 다양하다. 먼저, 사회 규범인 법이 있다. 법을 만들고 집행하는 정치권과 법조계도 있다. 물질적 재화의 생산주체인 경제계도 빼놓을 수 없다. 글로벌 흐름을 반영하듯, 국제관계도 우리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친다. …
20160401 2016년 04월 11일 -
삼성전자 이르면 4월 분할
요즘 ‘삼성맨’들은 어느 계열사 소속인지를 불문하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괜찮냐?”는 걱정 어린 인사를 자주 받는다고 푸념한다. 그도 그럴 것이, 2013년부터 시작한 계열사 매각이 올해도 줄기차게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근래에는 …
20160401 2016년 04월 11일 -
VR은 ‘권력 분산형’ ‘긴밀 생태계’로 판 키워라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은 미래의 플랫폼이다.”(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스페인 바르셀로나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6 개막 전날인 2월 21일 열린 삼성전자 갤럭시S7 언팩(Unp…
20160401 2016년 04월 11일 -
임금피크 때 중간정산 IRP로 절세, 노후 대비
정년 60세 시대가 열렸다. 개정된 고령자고용촉진법은 올해부터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고용 사업장 근로자의 정년을 60세 이상으로 정하도록 했다. 내년부터는 적용 대상이 300인 미만 사업장과 국가·지방자치단체로 확대된다. 수명 …
20160401 2016년 04월 11일 -
30대_변액 ELS 연금보험 40대_IRP, 주식 50~60대_일시납 즉시연금
조기 퇴직 소식이 심심찮게 들려온다. 오랜 불경기에 조기 퇴직 연령도 갈수록 앞당겨진다. 30대 조기 퇴직자에서 정년퇴직자까지 각각 사연은 다르지만 공통의 고민이 하나 있다. 어렵게 모은 종잣돈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그것이다.신…
20160401 2016년 04월 11일 -
10년 비과세 혜택 상품·시간 분산효과
올해 자산관리의 핵심은 ‘절세’다. 절세를 염두에 두고 가장 우선적으로 추천할 만한 자산관리 비법은 올해 새로 도입되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해외주식투자 전용펀드다. ISA는 연간 2000만 원을 납입해 5년(3년)…
20160401 2016년 04월 11일 -
“빨 수 있는 건 모두 빨아드립니다”
그는 충청도 예산 촌놈이었다. 농사꾼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어릴 때부터 돈을 벌어 부모님께 효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재밌는 일화도 있다. 초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소풍 가는 대신 밭으로 달려 나갔다. 마늘꽁(마늘종)을 뽑아 팔면 용돈…
20160401 2016년 04월 11일 -
건강식품은 ‘6병·150달러’ 이하로 ‘1일 1쇼핑몰’에서만!
요즘은 어떤가 모르겠는데, 1990년대 여고생들은 으레 휴대용 반짇고리를 가방에 넣고 다녔다. 한 손으로 감싸 쥘 수 있는 둥글고 납작한 반짇고리에는 작은 가위와 바늘, 몇 가지 색의 실, 옷핀 등이 들어 있고 심지어 오레오 쿠키 …
20160401 2016년 04월 11일 -
명품 자동차 100년, BMW “다음 100년은 인공지능車”
미래의 자동차는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전환해 인간이 원하는 바를 먼저 예상하고 개개인에 최적화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3월 7일 BMW 100주년 기념 행사에서 하랄드 크루거 회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 자동차를 ‘다음 100년…
20160401 2016년 04월 04일 -
변화에 대응 변화를 주도 변화에 책임
격차를 기반으로 경제성장을 추구하는 사회에선 중산층이 사라질 수밖에 없다. 경제성장 초기에는 성장 덕분에 격차가 줄어드는 듯 보이지만, 어느 순간 격차가 있어야만 성장하는 역설이 시작된다. 오랫동안 ‘행복’을 연구해온 미하이 칙…
20160401 2016년 04월 04일 -
인생을 ‘작품’으로 만드는 ‘삶의 주체’가 되자
가까운 사람을 오랜만에 만나면 “요즘 어때?” 아니면 “잘 지내냐?”라는 질문을 받게 된다. 그런 의례적인 말은 그동안 큰 변화가 없는지를 물어보는 것이지만 더 깊이 들어가면 “당신은 행복하신가요?”라는 질문을 감추고 있다. 그래서…
20160401 2016년 04월 04일 -
“대기업 다니는 가족 없인 중산층 진입 못한다”
경제학적 관점에서 중산층은 가처분소득을 기준으로 중위소득(median income)의 50% 이상에서 150% 미만의 소득을 지닌 가구를 말한다. 중위소득이란 전체 가구를 소득 기준으로 나열할 때 중간에 위치한 가구의 소득이다(보통…
20160401 2016년 04월 04일 -
“어떠한 시장 상황에도 가치투자 원칙 고수”
주식으로 돈 버는 가장 간단한 방법. 싸게 사서 비싸게 팔면 된다. 누구나 아는 이치지만 실제로 주식시장에서 돈 벌었단 사람은 드물다. 이와 반대로 행동하는 게 인간의 본능이기 때문이다. 주가가 오르면 탐욕이 발동해 ‘상투’에도 사…
20160401 2016년 03월 25일 -
부패 온상에서 청렴 아이콘으로
주말의 강원랜드는 언제나 발 디딜 틈 없는 만원 행렬이다. 몇 시간이고 줄을 서 입장권을 받은 후에도 앉을 자리가 없어 서성이기 일쑤다. 오가는 사람이 많은 만큼 거래되는 돈도 엄청나다. 하룻밤 사이에 1인당 적게는 수만 원, 많게…
20160401 2016년 03월 25일 -
2016년 일본이 주목하는 히트 상품 스타트업
일본의 주요 연구기관들은 무난한 세계경제 전망치를 전제로 2016년 일본 경제가 1%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연초부터 중국 경제 및 증권시장의 불안, 신흥국 경제의 지속적인 부진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20160401 2016년 03월 23일 -
“한전 이익은 공익에 투자해야”〈조환익 사장〉
에너지 신산업의 가장 중심에 있는 것은 에너지 저장장치입니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전기를 저장한다는 것은 소위 만화 같은 데서 나오는 그런 걸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제가 어디 가서 강연하면서 그런 이야기를 할 때가 있는…
20160401 2016년 03월 23일 -
어묵, 젊은 감각 만나 날다
2012년 40억 원이던 매출이 2015년 500억 원으로 늘었다. 1250% 성장. 부산의 작은 식품 공장이 블루오션(blue ocean)을 개척했다. 어묵에 창조의 옷을 입혔다. 높은 수익과 빠른 성장을 가져온 건 상상력이다.…
20160301 2016년 03월 15일 -
‘부품 전문’ 만족 말고 ‘플랫폼’에 도전하라
삼성자동차의 시작과 끝을 경험한 사람이 15년 만에 돌아왔다.”지난해 12월 삼성전자가 전장사업팀을 신설하고 박종환(55) 부사장을 팀장으로 임명한 것을 두고 삼성자동차 출신 인사가 한 말이다. 삼성전자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20160301 2016년 03월 02일 -
포털 ‘미끼매물’ 대신 ‘확실매물’ 찾아준다
스마트폰 바람이 불면서 다양한 서비스가 웹 기반에서 스마트폰 기반으로 전환하고 있다. PC 기반 메신저는 그 기세가 꺾였다. 이제는 스마트폰과 데스크톱 환경 모두 모바일 메신저들이 점령하고 있고
20160301 2016년 02월 25일 -
韓 OLED vs 中 LCD 초대형·초고화질 정면승부
시곗바늘을 돌려 2003년으로 돌아가보자. ‘현대 집안’의 현대디스플레이테크놀로지(Hydis)가 인수할 주인을 찾지 못하고 헤매다 결국 중국 BOE에 매각됐다. 그렇게 출범한 회사가 바로 BOE-하이디스(Hydis)다. 지난 10년…
20160301 2016년 02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