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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임하고 인내하라 마술이 일어난다!
창의적이고 민첩한 스타트업이 경쟁력을 발휘하는 시대다. 기업 내부에서 스타트업을 키우는 일은 오늘날처럼 변화무쌍한 기업 환경에서 필수적인 듯하다. 글로벌 복합기업 GE가 소규모 별동 조직 300여 개를 스타트업처럼 운영하는 것도 새…
20160601 2016년 05월 18일 -

모방 高手, 혁신 下手 모바일 · 해외시장 잡아라
4월 1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대기업 집단(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의 목록을 갱신하면서 카카오(대표 임지훈)를 포함시켰다. 공정위는 매년 4월 사업연도 자산총액이 5조 원을 넘은 기업집단들을 추려 이 명단을 만드는데, …
20160501 2016년 05월 12일 -

‘스타트업 삼성’에 숨은 뜻 일은 빠르게, 인력은 가볍게?
‘가볍게, 그리고 빠르게’. 3월 삼성전자가 ‘스타트업 문화’로 거듭나겠다고 천명하면서 밝힌 내용은 이렇게 요약된다. 삼성전자는 연공서열, 잦은 야근과 회의 등 “시대 흐름에 맞지 않는 사고방식과 관행을 과감히 떨쳐”냄으로써 “스…
20160501 2016년 05월 12일 -

대한민국 브랜드로 특수전 용사들과 뛴다
여기, ‘마르지 않는 열정’으로 미친 듯 한 우물만 판 이가 있다. 양욱(41) AWIC㈜ 대표. “미쳐야 미친다(不狂不及)”고 정민 한양대 교수가 말했다. 남이 미치지(及) 못한 경지에 이르려면 미쳐야(狂) 한다. 해온 일과 하는…
20160501 2016년 05월 12일 -

“인공지능 시장 선도할 수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표현대로 한동안 창조경제는 ‘미스터리’였다. ‘창조(創造)’란 단어에 천착해 ‘없는 걸 만들어내는 경제’ ‘모방하지 않는 경제’라고 설명하던 공무원도 있었다. 박 대통령의 ‘경제 과외교사’로 불리던 이한구 새누리당 …
20160501 2016년 05월 12일 -

車 제조사에서 모빌리티 업체로
자동차 업계는 자율주행 자동차(운전자 없이 IT 기기로 달리는 자동차) 및 커넥티드카(자동차에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양방향 인터넷 서비스 등이 가능한 차량) 등 미래 혁신기술에 도전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20160501 2016년 05월 09일 -

보이지 않는 손은 ‘돈의 손’ 아닌 ‘신의 손’
고전(古典)이란 ‘모두가 좋다고는 하면서도 아무도 읽지 않는 것’이라고들 한다.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Wealth of Nation)’도 마찬가지다. 이 책을 실제로 읽은 사람은 많지 않다. 아마 경제학자 중에서도 10%가 안 될…
20160501 2016년 05월 04일 -

‘인류 도약 기술’로‘죽음 극복’ 도전까지
무엇을 ‘열풍’이라고 할 수 있을까. 적어도 한국에서는 ‘치킨 빅데이터’를 기준 삼아 열풍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치킨’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서 꾸준하게 많이 언급되는 단어다. 빅데이터 분석업체 다음소프트의 최재원 이사…
20160501 2016년 05월 02일 -

‘숲 전도사’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2011년 발생한 서울 서초동 우면산 산사태는 16명의 생명을 앗아간 대형 참사였다. 무분별한 공원 개발에 대한 경고였다는 지적이 많았지만, 지금은 우면산이 원상회복돼 참사의 흔적을 찾을 수 없다. 그런데 우면산을 복구한 기관이 산…
20160501 2016년 04월 25일 -

‘월드 프리미엄’ 늘려 솔루션 마케팅 강화
포스코가 지난해 ‘실적 바닥’을 찍고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면서 올해 전망이 밝아졌다. 포스코는 무엇보다 WP(월드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글로벌 철강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WP 제품이란 포스…
20160501 2016년 04월 21일 -

신사업 집중 육성, 지주회사 롤모델
한국에 지주회사 제도가 도입된 것은 2003년. 당시 LG가 지주회사로 전환한 이래 지금껏 130개 넘는 기업이 지배구조를 단순화해 경영효율을 높인다는 취지 아래 지주회사 체제로 탈바꿈했다. 지난 10여 년 동안 국내외 경영환경은 …
20160501 2016년 04월 21일 -

사고, 비용 줄이고 공유경제 키우고
2020년 6월 22일 월요일. 서울 삼성동 A 원룸텔 201호. 띠띠띠띠…. 오전 7시를 알리는 알람이 울린다. 김준원 씨가 침대에서 일어난다. 김씨는 습관처럼 스마트폰 ‘무인차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의 ‘콜(Call)’ 메뉴를 터…
20160501 2016년 04월 21일 -

무이자에 혹했다 ‘이자폭탄’ 맞는다
서울역 인근에서 주부 이모(40) 씨를 만났다.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상담을 마치고 나오는 길이라고 했다. 최근 개인파산 신청을 한 그는 “2년 전 여성 전용 대출업체에서 남편 몰래 돈을 빌렸다. 금방 갚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오…
20160501 2016년 04월 21일 -

LG家, ‘통혼(通婚) 경영’ 김무성家, 정·재계 깊은 인연
사회를 움직이는 힘은 다양하다. 먼저, 사회 규범인 법이 있다. 법을 만들고 집행하는 정치권과 법조계도 있다. 물질적 재화의 생산주체인 경제계도 빼놓을 수 없다. 글로벌 흐름을 반영하듯, 국제관계도 우리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친다. …
20160401 2016년 04월 11일 -

삼성전자 이르면 4월 분할
요즘 ‘삼성맨’들은 어느 계열사 소속인지를 불문하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괜찮냐?”는 걱정 어린 인사를 자주 받는다고 푸념한다. 그도 그럴 것이, 2013년부터 시작한 계열사 매각이 올해도 줄기차게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근래에는 …
20160401 2016년 04월 11일 -

VR은 ‘권력 분산형’ ‘긴밀 생태계’로 판 키워라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은 미래의 플랫폼이다.”(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스페인 바르셀로나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6 개막 전날인 2월 21일 열린 삼성전자 갤럭시S7 언팩(Unp…
20160401 2016년 04월 11일 -

임금피크 때 중간정산 IRP로 절세, 노후 대비
정년 60세 시대가 열렸다. 개정된 고령자고용촉진법은 올해부터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고용 사업장 근로자의 정년을 60세 이상으로 정하도록 했다. 내년부터는 적용 대상이 300인 미만 사업장과 국가·지방자치단체로 확대된다. 수명 …
20160401 2016년 04월 11일 -

30대_변액 ELS 연금보험 40대_IRP, 주식 50~60대_일시납 즉시연금
조기 퇴직 소식이 심심찮게 들려온다. 오랜 불경기에 조기 퇴직 연령도 갈수록 앞당겨진다. 30대 조기 퇴직자에서 정년퇴직자까지 각각 사연은 다르지만 공통의 고민이 하나 있다. 어렵게 모은 종잣돈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그것이다.신…
20160401 2016년 04월 11일 -

10년 비과세 혜택 상품·시간 분산효과
올해 자산관리의 핵심은 ‘절세’다. 절세를 염두에 두고 가장 우선적으로 추천할 만한 자산관리 비법은 올해 새로 도입되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해외주식투자 전용펀드다. ISA는 연간 2000만 원을 납입해 5년(3년)…
20160401 2016년 04월 11일 -

“빨 수 있는 건 모두 빨아드립니다”
그는 충청도 예산 촌놈이었다. 농사꾼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어릴 때부터 돈을 벌어 부모님께 효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재밌는 일화도 있다. 초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소풍 가는 대신 밭으로 달려 나갔다. 마늘꽁(마늘종)을 뽑아 팔면 용돈…
20160401 2016년 04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