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로의 北美관계 김정일 서울답방에 달렸다
지난 9월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미 합동세미나 ‘동북아시아 포럼 2000’이 열렸다. 한국측에서 서울 국제포럼과 세계경제연구원, 미국측에서 브루킹스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행사였다. ‘아시아 경제회복:국제무역과 금융에 미치는 영향’ …
200010 2006년 08월 11일 -

독립혁명의 발원지, 보스턴·렉싱턴·콩코드
2006년 7월4일 저녁, 보스턴 찰스 강변의 해치셸(Hatch Shell) 야외음악당. 젊은 지휘자 키스 로크하트(Keith Lockhart)가 지휘하는 보스턴 팝스 오케스트라가 독립기념일 축하 음악제를 열고 있다. 해치셸이 있는…
200608 2006년 08월 09일 -

러시아 체류 13년, 특파원이 몸으로 쓴 현장 秘話
사회주의의 몰락과 소비에트연방 해체, 계획경제 폐기와 시장개혁, 쿠데타 등 두 차례의 정변, 모라토리엄(채무지불유예) 사태, 민주화를 이끈 거인 옐친의 몰락과 푸틴의 등장…. 1990년대 초반부터 러시아가 겪은 세기의 대변혁들이다.…
200608 2006년 08월 09일 -

SIPRI 2006 연감으로 본 지구촌 군사력
무장투쟁은 본질에서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지난 수십년 동안 커다란 변화를 보여왔다. 특히 비(非)국가 부문(non-state actors, 이를테면 알 카에다와 같은 반미 저항집단)이 유혈분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졌다. 이…
200608 2006년 08월 08일 -

북한군 장교 출신 무역 일꾼 호혜일이 폭로한 ‘북한 요지경’
요지경 / 들여다보면 볼수록 / 더욱더 신기해만 지는 / 그래서 너는 요지경 / 만세, 만세 / 김정일 장군 만세! / 무엇이 과연 그들로 하여금 / 이렇듯 굶어 쓰러지면서도 / 세계적인 최악의 열악 상황에서도 / 어떻게 북한정권은…
200608 2006년 08월 08일 -

한국 해경 VS 일본 해상보안청, ‘독도 충돌’ 가상 시나리오
독도는 국제분쟁지역이 아니라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다. 평온한 상태에서 대한민국의 행정력이 정상적으로 행사되고 있기 때문이다. 해군이나 해병대 같은 국군이 아니라 경찰이 독도를 지키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1950년대부터 대한민국 정…
200608 2006년 08월 08일 -

돈 없으면 당선도 없다
‘정치인들도 나이키나 코카콜라와 다를 게 없다.’정치인들이 들으면 과히 기분 좋을 소리는 아니지만, 사실이다. 사실일 뿐만 아니라, 정치인이라는 상품을 유권자라는 소비자에게 팔아먹고 사는 정치 컨설턴트들의 세계에서는 진리로 통하는 …
200011 2006년 08월 01일 -

보이슬라브 코슈투니차
10 월7일 유고연방 신임대통령에 오른 보이슬라브 코슈투니차(56). 그가 10월10일 집권 이후 처음 ‘외출’해서 찾은 곳은 베오그라드에서 남쪽으로 50km 떨어진 콜루바라 광산이었다.이 광산의 광부 7500여 명은 9월24일 유…
200011 2006년 07월 31일 -

무너진 아메리카의 자존심
제43대 미국 대통령선거를 나흘 앞둔 11월3일, 기자는 플로리다주 오렌지 카운티 선거감독위원회를 방문했다. 오렌지 카운티의 빌 카울즈 선거감독관은 투표절차와 개표과정, 그리고 이번 선거에서 시범 실시된 인터넷 투표 등에 대해 상세…
200012 2006년 07월 24일 -

‘신화-진시황릉의 비밀’ ‘영웅(英雄)’
‘시안(西安)’이라 하면 낯설고, ‘장안(長安)’이라 부르면 친근하다. 아마 동아시아 사람이면 누구나 그럴 것이다. 장안은 한 시대, 한 왕조의 특정 도시 이름 차원을 넘는다. 찬란했던 동아시아의 문화제국 당나라의 수도였던 장안은 …
200607 2006년 07월 20일 -

제7회 북한인권 난민문제 국제회의 참관기
노르웨이 제2의 도시인 베르겐은 우리에게 친숙한 곳이 아니다. 그럼에도 주최측이 제7회 북한인권·난민 문제 국제회의를 이 도시에서 개최하기로 한 것은, 5월10일부터 그곳에서 시작된 북유럽 5개국 미디어 페스티벌과 연계해 북한의 인…
200607 2006년 07월 20일 -

연해주 고려인 농업정착촌에 영그는 ‘발해의 꿈’
눈길이 닿는 곳에 움직이는 것이라곤 새들뿐이다. 끝없이 이어지는 초원에 바람이 불자 지평선이 파도처럼 출렁인다. 차라리 수평선 같다. 모두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다. 이 땅은 예나 지금이나 한반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어떤…
200607 2006년 07월 20일 -

전대완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의 극동지역 개발론
가깝지만 무관심했던 곳, 대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곳, 한반도 통일을 염두에 두고 진출해야 할 곳이 연해주가 있는 극동지역이다. 한국이 미래 전략을 어떻게 세우느냐에 따라 주요 거점이 될 수 있는 곳이지만, 지금까지는 관심을 기울이지…
200607 2006년 07월 07일 -

남북전쟁의 도화선, 사우스캐롤라이나 섬터 요새
크리스마스 다음날,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부터 대서양 해안을 따라 달리는 국도 17번을 타고 찰스턴을 향해 차를 몰았다. 겨울인데도 햇살이 화사하고 따뜻하다.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머틀 비치를 지나자 끝없이 이어지는 도로변 나무숲 너머 …
200607 2006년 07월 07일 -

‘생태적 사유’의 발상지, 콩코드 월든 호수
호수는 여전히 맑고 투명했다. 물가로 내려서니 호수 바닥이 잡힐 듯이 가깝다. 들고나는 물줄기 하나 없이 고여 있는 호수의 물이 어떻게 이처럼 맑을 수 있을까. 멀리서 이곳을 찾아온 순례자들은 헨리 데이비드 소로(Henry Davi…
200606 2006년 06월 12일 -

‘황비홍(黃飛鴻)’
광둥성의 성도(城都), 광저우 하면 역시 음식이다. 그래서 “먹는 것은 광저우에서(食在廣州)”라는 말도 있다. 중국인이 워낙 먹는 것을 중시하기 때문에 중국인의 종교는 ‘식교(食敎)’라고 보는 편이 옳다고 하면, 식교의 가장 열렬한…
200606 2006년 06월 08일 -

초강대국 꿈꾸는 인도의 두 얼굴
최근 세계적인 투자회사 골드만삭스는 2030년경 인도가 미국, 중국과 함께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3강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시 대통령이 인도를 방문하기 직전인 지난 2월, 마치 이를 뒷받침이라도 하듯 미국 싱크탱크의…
200606 2006년 06월 08일 -

재경부의 ‘한미 FTA 기대 효과 보고서’ 부실 논란
문지방을 낮춰 이웃들이 편하게 집안으로 들어오도록 한다는 건 말처럼 쉽지 않다. 그냥 놀러오는 것이면 몰라도 이들이 좌판을 벌여놓고 장사를 하는 것이라면 여간 신경 쓰이는 일이 아니다. 이를 추진하는 가장(家長)이라면 집안사람의 의…
200606 2006년 06월 02일 -

‘중경삼림(重慶森林)’ ‘첨밀밀(添蜜蜜)’
아편전쟁(1840∼42) 때의 일이다. 영국군은 광저우, 상하이 등 남부 주요 도시를 점령한 뒤 1842년 8월 대포를 난징성에 조준한 채 청나라가 항복하기를 재촉한다. 청나라는 영국군이 요구하는 투항 조건이 무엇인지 탐색하려고 흠…
200605 2006년 05월 17일 -

기독교-이슬람 대립 이후 떠오르는 ‘제3의 축’
세계경제의 3대 블록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과 유럽연합(EU), 그리고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이다. 흥미로운 것은 이들 블록 간의 포럼인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는 미국이 빠져 있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
200605 2006년 05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