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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폭기 900대 48시간 맹폭 바그다드에 숨을 곳 없다
‘충격과 두려움(shock and awe).’ 이는 미 펜타곤(국방부) 지도부가 세워놓은 이라크전쟁의 기본 작전개념이다. ‘신동아’ 2003년 2월호 ‘이라크전쟁 시나리오’ 기사에서 살펴본 펜타곤 내부의 여러 가지 이라크 침공계획들…
200303 2003년 02월 25일 -

‘多者主義’로 제네바 합의 대체안 만들라
북한의 핵문제 및 미국의 대북 체제안전보장 문제를 둘러싼 북미간 갈등이 좀처럼 누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부시 행정부가 제네바 합의를 대체할 새로운 합의틀을 모색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부시 행정부는 “북한의 핵…
200303 2003년 02월 25일 -

민족·종교·역사 ‘복합 갈등’이 낳은 30년 유혈사태
2002년 10월 초,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 있는 자치정부와 의회(스토몬트·Stormont)가 출범 3년 만에 4번째로 영국 정부에 의해 ‘기능 정지’를 당했다. 이에 따라 영국 정부가 북아일랜드를 직접 통치하게 됐다.자치정부에 참…
200302 2003년 02월 04일 -

“조선은 전쟁할 생각 버린 지 오래됐다”
최수진 흑룡강성민족경제개발 총공사(흑민경) 총사장은 맨주먹으로 일어난 사업가다. 평남 증산군 출신인 그의 아버지는 1928년 중국으로 건너가 함남 북청군 출신의 어머니를 만나 5남매를 낳았다고 한다. 최총사장의 부친은 헤이룽장(黑龍…
200302 2003년 02월 04일 -

남북 정상회담 성사시킨 권병현·최수진 베이징 비밀접촉 내막
2000년 6월13일부터 15일 사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함으로써 열린 남북 정상회담은 감동적이었다. 이 만남의 연장선상에서 경의선과 동해선 연결 공사가 시작되었고, 북한 선수단이 부산아시안게임에 참여하는 등 남북…
200302 2003년 02월 04일 -

‘수백 개의 문이 있는 도시’ 룩소르
나일강 중류에 위치한 룩소르는 고대 이집트의 영광을 잘 보여주는 도시다. 지금은 작고 초라한 성읍에 불과하지만 고대에는 ‘테베’라 불리며 번영과 풍요를 누렸다. ‘일리아드’와 ‘오디세이’의 시인 호메로스는 룩소르를 가리켜 ‘수백 개…
200302 2003년 02월 03일 -

리버럴 ‘뉴욕타임스’, 중도 ‘워싱턴 포스트’, 강경 ‘월스트리트 저널’
“만약 한반도를 둘러싼 야만적인 지배권 다툼의 역사를 잠시 눈감을 수 있다면, 만약 서울이 보호받을 수 있다면, 만약 아시아에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같은 기구가 있었다면, 한반도에서 촉발되고 있는 이 위기는 일시적일지라도 재빠르게…
200302 2003년 01월 30일 -

‘족집게 공습’으로 바그다드부터 초토화!
이라크 침공을 위한 미국 부시행정부의 준비가 한창이다. 그 규모는 5개 기갑사단과 기계화보병사단, 공수·해병·특수부대를 망라해 10만명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아프간전쟁이 2001년 12월의 토라 보라 전투를 끝으로 일단 소강국면으로…
200302 2003년 01월 30일 -

인도 암살단은 왜 북한 외교관 부인을 저격했나
2002년 12월29일자 일본의 ‘마이니치(每日)신문’은 1면 톱기사로, 가스가 히로유키(春日孝地) 파키스탄 주재 특파원이 보낸 아주 흥미로운 기사를 게재했다. 이 기사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1998년 6월7일 파키스탄 주재…
200302 2003년 01월 30일 -

부시의 압박이냐, 김정일의 돌격이냐
“외교는 총성 없는 전쟁이다”작금 한반도를 무대로 펼쳐지는 북핵 사태는 총성 없는 전쟁 그 자체다. 전쟁 중에서도 아주 속도 빠른 ‘전격전(電擊戰·Blitzkrieg)’이다. 2002년 12월12일 핵동결 해제 선언, 12월22일 …
200302 2003년 01월 30일 -

“ 대량학살 생물무기는 독재자의 기호품”
아지즈 이라크 부총리는 1970년대 초부터 사담 후세인의 측근으로 이라크 대외정책을 담당해왔다. 한마디로 후세인의 대외창구 역할을 해온 인물. 그는 ‘PBS Frontline’ 인터뷰에서 후세인을 정점으로 한 이라크가 미국과 힘겨운…
200301 2003년 01월 05일 -

神의 세계로 들어가는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강력한 절대 왕정으로 인도차이나 곳곳에 거대한 사원과 건축물을 세우며 번영을 누렸던 크메르 왕국. 인도차이나 반도 한가운데 위치해 있는 앙코르 유적은 크메르 왕국의 전성기인 8∼13세기가 남겨놓은 위대한 유산이다. 왕국의 수도였던 …
200301 2003년 01월 03일 -

200년 민족갈등 이면에 송유관 이권 분쟁 있다
2002년 10월26일 세계의 눈과 귀를 잡아끌었던 모스크바 뮤지컬극장 인질 사건이 엄청난 인명피해를 낳은 채 3일만에 막을 내렸다. 치명적인 마취가스를 무차별 살포해 사태를 강제진압한 러시아 당국의 무모함도, 국제사회의 외면으로 …
200301 2003년 01월 02일 -

“언젠간 우리만 남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좋다. 우리는 미국이다”
‘워싱턴포스트’ 편집부국장 보브 우드워드(Bob Woodward)가 쓴 ‘전시 대통령 부시(Bush at War)’의 일부 내용이 3회 특집으로 기획되어 ‘워싱턴포스트’에 처음 소개되었을 때(2002년 11월17일) 워싱턴은 두 번…
200301 2002년 12월 31일 -

“부시, 전제조건 없이 평양 껴안아라”
최근 한 북한 관리를 만나 점심을 먹으면서 미국과 북한이 1993∼1994년 첫 핵 위기를 맞았을 때를 회상한 적이 있다. 그 북한 관리는 핵 위기를 진정시켰던 북-미간 기본합의안(제네바 협약) 협상 때 함께 일한 적이 있으며, 이…
200301 2002년 12월 31일 -

이제 미국은 없다?
반미(反美) 열풍이 전국을 뒤흔들고 있다. ‘여중생 사건’을 계기로 점화된 반미 열풍은 NGO(비정부기구)를 시작으로 대다수 사회조직은 물론 대선을 앞둔 정당까지 가세함으로써 전국민적인 관심사로 떠올랐다.반미 열풍이 우리에게 새삼스…
200301 2002년 12월 31일 -

미국의 일방적 관리체제가 문제
우리가 부지불식간에 ‘북미관계’와 ‘한미공조’란 말을 쓰는 것은, 국가를 한 사람의 ‘행위자’로 간주하고 있다는 뜻이다. 국가는 수없이 많고 다양한 자연인이 모인 조직이고, 정치체(政治體)말고도 수많은 국내외 기구와 단체에 의해 영…
200301 2002년 12월 31일 -

‘혈맹’에서 촛불시위 ‘타깃’으로
새해는 한미상호방위조약이 체결된 지 50년이 되는 해다. 현재 미군은 이 조약을 근거로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데, 공교롭게도 조약 체결 50주년을 앞두고 사상최대의 반미시위가 일어났다. 이를 촉발한 것은 미군장갑차 여중생 압사 사건.…
200301 2002년 12월 31일 -

인도의 영광 간직한 낭만의 도시
우다이푸르는 사람을 게으르게 만든다. 인도 전역을 헤매고 돌아다니던 필자가 남서부의 이 아름다운 도시를 찾은 것은 카오스와도 같은 인도의 혼돈으로부터 벗어나고 싶다는 욕구 때문이었다.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릭샤왈라(인력거꾼)들이 사방…
200212 2002년 12월 03일 -

”환경론자들은 미신에서 깨어나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지난 9월4일까지 10일간 열린 WSSD(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정상회의)에서 국제환경단체 대표들은 합의된 이행계획 내용이 ‘선언만 가득한 부실덩어리’라며 집단 퇴장했다. WWF(세계야생생물기금)…
200212 2002년 12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