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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神 아래 한 가족 영적 大覺醒<대각성>으로 세계평화!”
그 어느 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서로의 손을 잡아 영구 종전(終戰)을 선언하고, 한반도가 통일을 이뤄 휴전선이 없어지며, 중동과 아프리카의 각 나라에 민주 정부가 들어서 화약 연기가 사라지는 날이 온다면…. 전 세계에 국가 간…
201301 2012년 12월 27일 -
포탄도 두려워 않는 ‘기업가 정신’ 이라크 사막에 ‘건설 코리아’ 심는다
2012년 12월 9일 이라크 바그다드 국제공항에서 여덟 살 소년 셀림이 기자의 옆구리를 콕 찌르더니 수줍게 웃으면서 “코리아?”라고 묻는다. 고개를 끄떡이자 소년이 환하게 웃는다. 출국 전 서울에서 인터뷰한 김현중 한화건설 대표이…
201301 2012년 12월 27일 -
시리아軍 ‘독가스 폭탄’으로 최후 도박 나서나
요르단 자타리 사막의 난민촌에 내전을 피해 넘어온 3300여 명의 시리아 난민이 머물고 있다. 이들은 칼바람이 새어 들어오는 삭막한 천막에서 몸을 잔뜩 웅크리고 살아간다. 겨울이 왔는데도 난민 대부분이 낡은 반팔 셔츠와 여름 샌들 …
201301 2012년 12월 27일 -
닻 올린 시진핑의 중국 人文治國 시대 열리나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18대 당 대회)가 11월 14일 시진핑(習近平) 등 중국을 이끌어나갈 5세대 지도부를 선출하고 폐막하면서 중국의 미래를 이끌 상무위원에게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진핑이 이끄는 5세대 지도부…
201212 2012년 11월 21일 -
한미동맹 강화하고 아시아·태평양에 ‘올인’
2012년 미국 대통령선거는 공화당 미트 롬니 후보가 선거 막판 지지율을 끌어올리며 대역전극을 펼칠 뻔했지만 첫 흑인 대통령 버락 오바마(민주당)의 재선(再選) 성공으로 마무리됐다. 지지율은 51%대 48%로 초접전 양상이었지만 당…
201212 2012년 11월 21일 -
일본 2위 제약사 아스텔라스
일본 굴지의 제약회사는 대부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중에서도 CSR 부문의 모범사례로 첫손에 꼽히는 기업이 31개 해외 법인을 둔 글로벌 제약사…
201211 2012년 10월 23일 -
“성매매 유혹 정보 수집”
그곳에 ‘김태희’가 있었다. 캄보디아 시엠레압(Siemreap). 해마다 200만 명이 앙코르와트를 보고자 시엠레압으로 향한다. 북한식당이 문을 연 때는 2003년. ‘평양랭면’의 디너쇼는 한국인을 몸 달게 한다. 화사한 빛깔의 한…
201211 2012년 10월 22일 -
아프간 소녀 앗아간 ‘나비지뢰’
“대인지뢰로 인해 가난한 사람이 생명을 잃고, 팔 다리가 잘려나가고, 땅이 황폐화되고 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있어요. 나도 앙골라를 방문하기 전까지는 그러한 사실을 잘 몰랐습니다.”-1997년 6월 한 세미나에서 고(故…
201211 2012년 10월 19일 -
21세기 淸-日전쟁 치닫나
일본의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열도 국유화에 대항한 중국의 반발이 대단하다. 중국은 댜오위다오 영유권 주장으로 홍콩과 대만의 지지를 끌어내 중화권을 하나로 묶는 데 성공했다. 중국에서 일어난 반일 시위는 확실한 차기…
201211 2012년 10월 19일 -
일본 유화 제스처는 제국군대 부활을 위한 꼼수
지난 8월 10일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을 계기로 한일 간에 외교 분쟁이 벌어졌다. 독도 방문 직후 이 대통령의 일왕 과거사 사과 요구 발언 등이 이어지면서 일본은 격분했다. 이성을 잃은 듯한 일본 정부의 격한 대응에 양국 정부…
201210 2012년 09월 21일 -
“한국행 성형관광단 모집합니다 미얀마에도 큰 부자가 많~아요”
한국인에게 미얀마의 이미지는 무겁고 음울하다. 1983년 버마(미얀마의 옛 국호) 아웅산 국립묘지 폭파사건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8월 8일 미얀마 양곤으로 향하는 에어아시아 AK850편. 미얀마는 중국과의 국경무역을 제외하면 육상…
201210 2012년 09월 20일 -
한일관계 악화 ‘일본 책임 더 크다’ 72.2% 일본 외교마찰 ‘더 강한 대응’ 주문
■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 평가 지난 8월 10일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한 데 대해 국민 10명 중 8명(79.7%)이 ‘적절한 방문이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대 이상(87.8…
201210 2012년 09월 20일 -
“김일성 父子 공과 재평가하고 덩샤오핑 길로 가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8월 2일 평양에서 왕자루이(王家瑞)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을 접견하면서 “경제를 발전시키고 민생을 개선해 인민들이 행복과 문명적 생활을 누리게 하는 것이 조선 노동당이 분투하는 목적”이라고 말…
201210 2012년 09월 19일 -
부패한 ‘카르자이들’ 탓에 탈레반만 신난다
세계 각국이 곤란을 겪는 나라를 원조한다. 원조가 순수하게 인도주의 차원에서만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정치적 목적이 따라붙는다. 특히 미국은 원조를 통해 각지에서 영향력을 확대해왔다. 일본도 비슷하다. 원조를 통해 수출을 늘리고 원…
201209 2012년 08월 22일 -
세계적 전기전자기업 지멘스
“나는 단기간의 이익에 우리의 미래를 팔지 않을 것이다.”세계적인 전기전자기업 지멘스의 창립자 베르너 폰 지멘스는 1847년 회사 설립에 즈음해 “직원과 사회, 환경에 책임을 다할 것”을 천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160여 년 …
201209 2012년 08월 22일 -
최초 공개-1989년 YS가 장쩌민 中공산당 총서기에 보낸 密書
“대한민국 정통 야당인 통일민주당 총재로서 중국을 방문해 양국 상호이해와 발전적 관계를 증진시키고, 동북아의 긴장 완화를 위한 기회를 갖기를 희망합니다. 상호 교류를 통해 전통적 형제관계가 회복되길 기대합니다.”통일민주당 총재 시절…
201208 2012년 07월 23일 -
취업난-등록금 스트레스 극심 평생 ‘잃어버린 세대’ 될 수도
“등록금을 줄여달라!” “일자리를 달라!”대학생들이 소리치고 있다. 거리로 나와 이렇게 외친다. 불과 한 세대 전만 해도 대학생들은 이념과 정의를 위해 싸웠다. 그러나 지금은 자신의 생존을 위해 싸운다. 그만큼 사는 것 자체가 절박…
201208 2012년 07월 23일 -
이탈리아의 구찌 vs 프랑스의 루이비통
“그 브랜드와 우리 브랜드를 한 기사 안에서 언급하시면 안 됩니다. 본사 원칙이거든요.”“그 이야기는 절대 쓰지 마세요.”흔히 ‘명품’이라 부르는 럭셔리 브랜드 관련 기사를 쓰는 기자라면 종종 듣는 말이다.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
201208 2012년 07월 20일 -
더러운 돌멩이 제3세계를 죽이다
기원전부터 보석은 인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누구나 탐을 내는 보석은 빛과 아름다움으로 사람을 현혹한다. 특히 다이아몬드는 영롱하고 찬란한 빛을 내뿜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누구나 갖고 싶어 하는 보석이다. 다이아몬드는 사랑과 정절의…
201207 2012년 06월 21일 -
즉흥 내기에 1000만 원 거는 초부유층 엄친아
2012년5월 29일,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155명의 대의원이 걸린 미국 공화당 대통령선거 후보 텍사스 주 경선에서 71%의 득표율로 승리했다. 공화당 대선 주자로 최종 낙점받은 순간이다. 8월 말 플로리다 탬파에서 …
201207 2012년 06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