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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과 달빛이 빚는 사랑의 이중주
바야흐로 피서의 계절이다. 온갖 시름 다 내려놓고 복잡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도망치고 싶은 여름이다. 저 바다에 누워 외로운 물새가 돼도 좋을 청춘들에게 여름은 정열을 불태울 기회의 시간일지도 모른다. 모든 …
난임전문의 조정현 2019년 08월 12일 -

오페라 ‘1945’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무조건 항복으로 우리는 광복을 맞았다. 연극 ‘1945’는 광복 이후 만주국 수도 신경(新京, 지금의 장춘)의 전재민(戰災民) 구제소에서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한 기차를 기다리던 조선·일본인 두 위안부…
공연칼럼니스트·공연예술학 박사 2019년 08월 12일 -

운동화, 패션이 되다
사진·글 홍중식 기자 2019년 08월 11일 -

‘자유의 도시’ 체코 프라하
체코의 수도 프라하는 자유의 도시다. 저항과 투쟁, 그리고 혁신으로 점철된 프라하의 역사를 나는 사랑한다. 근 30년 동안 나는 몇 차례에 걸쳐 프라하를 찾았다. 기회만 된다면 언제든 다시 가고 싶은 나라 중 하나다. 프라하는 체코…
백승종 한국기술교육대 대우교수 2019년 08월 11일 -

위장된 善보다 솔직한 惡이 낫다
우리 속담에 ‘모난 돌이 정 맞는다’는 말이 있다. 조직 생활 등에서 ‘튀면 주변 사람들로부터 미움을 산다’는 의미로도 쓰인다. 성격이 너무 곧거나 일에 두각을 보이면 오히려 질투와 시기 또는 ‘안티’의 대상이 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함대진 前 서울 서초구 기획재정국장 2019년 08월 08일 -

지증왕이 순장 금하고 우경 보급한 이유
소는 인류 문명에 크게 공헌했다. 소만큼 인류에게 유용한 재화와 서비스를 제공한 동물은 없다. 시대에 따라 소가 하는 역할도 변했다. 산업화 이전까지 소의 핵심 역할은 노동력 제공이었다. 산업화 이후 역우(役牛)보다 육우(肉牛)로서…
이강원 동물칼럼니스트 2019년 08월 07일 -

세종로 이순신 장군 동상의 정치학
“칼집을 오른손에 잡고 있는데 그렇다면 이순신 장군이 왼손잡이였다는 말인가.” “고개를 숙이고 있는 걸 보니 패장(敗將)이란 말인가.” “세종대왕을 기념하는 세종로에 왜 충무공 동상이 서 있는가.” 서울 광화문광장의 충무공 이순신 …
이광표 서원대 교양대학 교수 2019년 08월 07일 -

“남자만 보면 벌벌 떨어요”
개가 남자를 유독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이면 보호자는 생각이 많아진다. 우리 개가 나를 만나기 전 남자에게 학대를 당했던 게 아닐까 걱정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꼭 그런 과거가 있어야만 남자를 두려워하는 게 아니다. 다음과 같은 이…
설채현 수의사·동물행동전문가 2019년 08월 06일 -

60대 부부, 유럽 한 달여행기
“그동안은 각자 일하느라 바빴어요. 부부가 같이 여유 있게 여행하는 건 희망 사항일 뿐이었죠. 그런데 남편이 얼마 전 은퇴를 했어요. 저도 학교에서 1년간 연구년을 받았고요. 이 기회에 한 달쯤 둘만의 여행을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송화선 기자 2019년 08월 03일 -

한 번도 땀 흘린 적 없는 것처럼
땀과 피지 분비량이 많은 여름철에는 피부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태양에 맞서는 무모함은 잠시 접어두고, 피부의 최대 적인 자외선(UV)부터 피하고 볼 일이다. 작열하는 태양 아래 잠깐만 서 있어도 피부는 금세 망가지고 만…
글 김유림 기자 사진 홍태식 프리랜서 2019년 08월 02일 -

‘따조’에서 ‘라이언’까지… 잘 키운 캐릭터 하나, 열 아이돌 안 부럽다!
7월 초 주부 서윤경(51) 씨는 대형마트 커피 판매 코너에서 생소한 제품을 발견했다. 맥심 커피믹스의 상징인 노란색 박스에 ‘국민 캐릭터’로 불리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라이언’이 큼지막하게 그려져 있던 것. 알고 보니 동서식품이…
김건희 객원기자 2019년 07월 27일 -

훌라후프와 고시원
“훌라후프를 돌릴 수 있어.” 소설가 정세랑의 단편 ‘웨딩드레스’ 속 대사다. 주인공은 친한 후배가 결혼한 이유에 대해 질문하자 이렇게 답했다. 이는 도시 청년의 주거 빈곤을 에둘러 표현한 말이다. 서울에서 청년은 혼자 벌어서는 원…
조민희 부산대 정치외교학과 4학년·Book치고 1기 2019년 07월 22일 -

이것이 정말 ‘도시의 승리’인가
강원도 태백에 놀러갈 때마다 아버지는 이렇게 말씀하시곤 했다. “예전에는 개도 만 원짜리를 물고 다닌다던 곳이야.” 실제 이 말은 석탄산업이 활황이던 시절, 태백의 상징이 됐다. 지금 태백은 인구 4만 명의 작은 도시로 쪼그라들었다…
박은미 연세대 글로벌행정학과 4학년·Book치고 1기 2019년 07월 22일 -

당신이 로마에 가는 이유
이탈리아 로마에는 콜로세움, 판테온, 트레비 분수 등 아름다운 유적지가 많다. “고개만 돌려도 눈앞에 유적지가 있다”는 말이 과언이 아니다. 로마는 유적지를 보존하기 위해 특별한 방법을 썼다. 큼직한 돌을 띄엄띄엄 붙여 도로 바닥을…
배진솔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4학년·Book치고 1기 2019년 07월 22일 -

도시의 승리는 ‘기생’ 아닌 ‘상생’으로부터
영화 ‘기생충’은 너무 다른 두 가족이 만나 벌어진 에피소드로 빈부 격차를 보여준다. 반지하 방에 사는 기택네 가족은 과외교사, 운전기사, 가정부로 위장 취업해 IT(정보기술)기업 CEO(최고경영자) 박 사장네의 삶과 얽힌다. 고정…
최호진 동국대 신문방송학과 졸업·Book치고 1기 2019년 07월 22일 -

범죄도시
“두려움은 직시하면 그뿐.” 영화 ‘최종병기 활’에서 주인공이 마지막에 내뱉는 대사다. 정면 돌파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결기가 엿보인다. 살다 보면 이런 결기로 문제를 해결하는 게 상책일 경우가 많다. 그런데 예외가 있다. 범죄 대…
최준호 가천대 경찰안보학과 4학년·Book치고 1기 2019년 07월 22일 -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展 ‘네이처스 오디세이’
130년 동안 미지의 세계를 발견하고 탐험해온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지구 보존의 메시지를 담은 사진전 ‘네이처스 오디세이(Nature's Odyssey)’를 열고 있다. 지구와 자연의 위대함을 담은 사진 및 영상 120여 점과 미디어아…
김유림 기자 , 사진 내셔널지오그래픽 제공 2019년 07월 21일 -

기자들의 생생 토크 동영상
신동아 8월호의 특종과 엣지있는 기사를 소개합니다.
최영철 신동아 편집장 2019년 07월 17일 -

스페인 마드리드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는 현대사의 깊은 암울을 간직하고 있다. 굳이 악명 높은 독재자 프란시스코 프랑코 총통(1892~1975)을 떠올리지 않더라도 19~20세기 스페인은 정치·사회적으로 참담했다. 미국 소설가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
백승종 한국기술교육대 대우교수 2019년 07월 14일 -

‘파우스터’ 外
돈으로 젊음을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중장년 이상 많은 이가 한 번쯤 품어본 바람일 것이다. 소설 ‘파우스터’는 바로 이에 대한 이야기다. 소설 속 우리나라에는 65세 이상 노인만 이용할 수 있는 비밀 시스템이 있다. 특수한…
2019년 07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