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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 어지럼증의 허실
바캉스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사람들은 여행계획을 세우느라 바빠진다. 휴가철마다 꽉 막히는 도로를 생각하면 골치가 아프지만, 지난 4월 개통된 고속철이 있으니 피서 계획은 일사천리. 하지만 ‘고속철 어지럼증 사건’이 신문지면을 장식했던…
200407 2004년 07월 01일 -

성황 이룬 평양예술단 첫 호주 공연
사상 최초로 열린 북한 예술단체의 호주 공연은 당초 “호상 간에 안면이나 트자”는 북한측의 요구로 마련됐다. 그러나 그들의 소박한 기대와는 달리, 평양예술단이 호주에 도착한 첫날부터 ‘대박’의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150석 규…
200407 2004년 07월 01일 -

다이애나 크롤 ‘다른 방에 있는 여인’
무더운 한여름엔 어떤 음악을 들으면 좋을까? 드뷔시의 교향시 ‘바다’, 혹은 최성원의 ‘제주도의 푸른 밤’을 꼽을 수도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필자는 재즈가 무더위를 물리치는 최고의 음악이라고 생각한다. 재즈 하면 흔히 엘라 피츠…
200407 2004년 07월 01일 -

빅 피시
아버지와 아들만큼 가깝고도 먼 사이가 또 있을까. 아들은 아버지가 들려주는 인생담을 들으며 자란다. 그러나 아들은 철이 들면서 아버지 마음대로 윤색하고 과장한 이야기를 흘려듣거나 무시한다.할리우드에서 판타지 영화의 귀재로 알려진 팀…
200407 2004년 07월 01일 -

문화판 新주류 70년대생
“몇 년 전인가. 비디오 가게에 갔더니 주인이 ‘고객님 올해 총 340편의 비디오를 보셨습니다’ 하는 거예요. 그 이야기를 들으니 확 기분이 상하대요. ‘아, 올해 하루 한편도 보지 못했다니’ 싶어서요. 허허. 그냥 영화가 좋았어요…
200407 2004년 06월 30일 -

神의 손으로 빚어낸 ‘알프스의 보석’ 융프라우
저녁노을에 비친 알프스만큼 조물주의 오묘한 솜씨를 제대로 보여주는 경치는 드물다. 끝없이 펼쳐진 빙하, 긴 겨울잠에서 막 깨어난 이름 모를 들꽃, 크고 작은 마을들이 연출하는 목가적인 풍경. 그 경치를 한번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알프…
200406 2004년 06월 02일 -

소설가 이외수 산천어매운탕
온갖 기행과 파격으로 국내 예술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3대 기인(奇人). 이들 중 시인 천상병(千祥炳)과 걸레스님 중광(重光)은 세상을 떠났고, 이제 소설가 이외수(李外秀·58)만 남았다.이외수의 기행은 잘 알려져 있다. 여기저기 술…
200406 2004년 06월 02일 -

남인의 예술혼 깃든 ‘유교적 만다라’의 고향
전남해남군 해남읍 연동리 고산(孤山) 윤선도(尹善道·1587∼1671) 고택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호방한 터에 자리잡은 것으로 유명하다. 집터는 1만여평이지만, 전체 터는 50만평에 달한다. 전체 터란 사신사(四神砂), 즉 청룡(靑龍…
200406 2004년 06월 02일 -

한국 스포츠외교 환희와 눈물의 순간들
200406 2004년 06월 02일 -

꼭꼭 숨었던 秘境의 문화유산
200406 2004년 06월 02일 -

茶 땅, 물, 햇볕의 조화가 이루어낸 품격 있는 향기
◀ 경남 하동군 화개면의 차밭.이른 아침부터 아낙네들이 찻잎을 따느라 여념이 없다.▼ 한나절 작업을 마치고 광주리 가득 찻잎을 담아 돌아가는 아낙네들.
200406 2004년 06월 02일 -

쇠똥구리의 철학
지금으로부터 30∼40년 전, 그러니까 1960년대에 나는 자원공학을 공부하던 학생이었다. 그 시절에는 누구나 그랬을 테지만, 우리집 형편은 그다지 넉넉하지 못했다. 특히나 소슬바람이 불고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이 되면 기나긴 겨울…
200406 2004년 06월 02일 -

오래된 미래
바람이 또 산을 깨웁니다 계곡이 불쑥 일어서고 능선이 오래 기우뚱거립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산끝이 하늘에 닿을 듯합니다 높은 저것이 정상이라면… 한번도 올라가 본 적 없는 언덕이 물끄러미 산끝을 바라봅니다 오르고 싶은 것에 …
200406 2004년 06월 02일 -

인간 등정의 발자취 외
인간 등정의 발자취 제이콥 브로노우스키 지음/김은국·김현숙 옮김200만년 전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어린아이의 두개골을 통해 인류의 기원으로 거슬러 올라가고, 문화적 화석이나 다름없는 스칸디나비아 최북단 랩족의 이동생활에서 빙하시대를 이…
200406 2004년 06월 02일 -

불황 속 출판, 무엇으로 먹고 살까 ‘책의 현장 2004’
4월30일 구봉(久峰) 한만년(韓萬年) 일조각 사장이 79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구봉은 “좋은 책을 만들어라. 잘 만든 뒤에는 자존심을 갖고 팔아라. 베스트셀러는 마약과 같으니 추구하지 말라”는 출판철학을 갖고 있었고, 일조각 창업…
200406 2004년 06월 02일 -

나의 아버지는 공산주의자였다 ‘흰 그늘의 길’
모로 누운 돌부처, 김영일, 노겸, 노현, 우형, 묘연. 이게 다 한 사람을 지칭하는 이름이다. 누구인가? 우리가 잘 아는 김지하는 그의 필명이다. 그는 1964년 대일굴욕외교 반대투쟁에 가담해 첫 옥고를 치른 이래 ‘오적 필화사건…
200406 2004년 06월 02일 -

동화스님의 쌀겨찜질 웰빙 건강법
존 재하는 모든 것은 쉼없이 변화하고 순환하는 것이 우주의 진리다. 마찬가지로 숨을 쉬고 음식물을 섭취, 소화시켜 배출하는 인체의 모든 활동도 순환이며 순환이 잘되면 건강하고 아름답고 신선한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우주만물…
200406 2004년 06월 02일 -

“문경새재는 웬 고갠가,구부야 구부 구부가 눈물이 난다”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미술사학자 유홍준 선생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통해 유명해진 이 문구는 본래 조선 정조시대의 문인 유한준이 지인 김광국의 수장품에 부친 글이다. 세상…
200406 2004년 06월 02일 -

前衛에 선 신세대 무협작가들
지금까지 서효원, 야설록, 용대운, 좌백, 진산 등 5명의 작가에 대해 살펴보았다. 한국 무협소설 작가를 모두 아우르려면 적어도 풍종호(風從虎), 설봉(雪峰), 장경(長鯨), 백야(白夜) 의 작품세계를 살펴봐야 하지만 이번 호에서 …
200406 2004년 06월 01일 -

걸어 다니는 은행, 모바일뱅킹
휴대전화 하나면 현금을 갖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다. 백화점에서 물건을 사거나 음식점에서 식사하고 나서 계산할 때도, 지하철이나 버스를 탈 때도 휴대전화만 있으면 된다. 또 은행에 가지 않고도 휴대전화 버튼만 누르면 계좌이체 …
200406 2004년 06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