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숏박스 ‘장기연애’ 봤니? 유튜브 개그 채널 ‘떡상’ 중
유튜브는 그 자체로 디지털 세상의 놀이터라고 할 수 있다. 유튜브라는 놀이터에서 가장 웃음꽃이 만발한 ‘유머 채널’ 동네를 살펴보자. 우선 “요즘 뭔가 좀 재밌는 게 없나?”라고 누군가 묻는다면 “혹시 이 채널 알아?”라고 하면서 …
김경달 ‘유튜브 트렌드 2022’ 저자, 네오터치포인트 대표 2022년 05월 05일 -

통념 깬 맛, 네가 왜 거기서 나와
뻔하지 않은 ‘의외’의 범주에 있는 것들은 신선한 충격 내지 감동을 안긴다. 맛의 세계도 다르지 않다. 기후온난화로 대구 사과, 제주 감귤 같은 공식이 깨진 지 오래고, 긴 시간 동안 다져져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지역과 음식의…
김민경 푸드칼럼니스트 2022년 05월 04일 -

봄에만 잠깐, 귀하게 맛보는 생명의 맛 ‘주꾸미’
문어, 낙지, 주꾸미가 한 상에 놓여 있다면 사람들은 맨 먼저 무엇부터 먹을까. 아무래도 비싸고 귀한 문어, 그 다음에는 야들야들한 낙지, 마지막이 주꾸미가 아닐까 싶다. 사는 곳과 크기는 다르지만 생김새가 비슷하고, 다리 개수까지…
김민경 푸드칼럼니스트 2022년 05월 01일 -

중국의 압박, 양만춘처럼 이겨내자
2018년 개봉한 영화 ‘안시성’은 당 태종이 이끄는 최강 30만 군대에 맞서 1만여 명의 안시성 군사들이 수적 열세에도 하나로 똘똘 뭉쳐 승리를 이끄는 동아시아 최고의 안시성 전투를 그렸다.‘영화 안시성’이 양만춘 장군의 활약상을…
구자홍 기자 2022년 04월 28일 -

눈 깜빡하면 놓치고 마는 귀하디귀한 봄순의 맛
아버지는 바닷가에서 태어나 서른 살이 넘어 서울로 이주하셨다. 큰 회사에 다니다가 사업을 시작해 호황이라는 천국과 불황이라는 지옥을 모두 겪으며 다시 서른 해를 보내셨다. 그즈음 나와 오빠는 독립했고, 부모님은 경기도의 한적한 아파…
김민경 푸드칼럼니스트 2022년 04월 24일 -

옷에 꿈을 그리다
“한복은 입는 사람의 눈은 물론 마음까지 사로잡아야 해요.빈틈없이 완벽해야 더 아름답죠. 제 한복에 정성을 가득 담아 복을 전하고 싶어요.”45년간 한복을 지은 한복연구가 김미지 무봉채한복 대표의 말이다. 김 대표는 옷고름, 소매,…
사진·글 홍중식 기자 2022년 04월 18일 -

벚꽃 길 달려 강가에서 먹는 계절의 맛 ‘벚굴’
지난주 온 동네 벚나무마다 꽃이 달렸다. 해를 거듭할수록 굵고, 커지는 나무들 덕에 하늘을 뒤덮는 꽃의 양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아무 노력 없이 시간의 흐름이 주는 아름다움을 거저 누리기만 하는 때가 봄인 것 같다. 며칠 호사를 …
김민경 푸드칼럼니스트 2022년 04월 17일 -

여성의 로망이 된 티파니앤코
4월의 탄생석은 다이아몬드다. 맑게 빛나는 다이아몬드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주얼리 브랜드가 있다. 일명 ‘티파니 세팅’이라고 하는 6개의 프롱(Prong·갈래)에 다이아몬드를 올린 디자인으로 웨딩 링의 대표 브랜드 티파니앤코(Tiff…
이지현 서울디지털대 패션학과 교수 2022년 04월 15일 -

멀쩡한 지도자를 원한 당신, 투표하라
우크라이나는 오래전부터 부정부패로 몸살을 앓던 나라다. 말단 공무원조차 뇌물 없이는 움직이지 않기로 유명하다. 지난 대선에서 재임에 도전한 페트로 포로셴코 전 대통령은 탈세, 방산 비리, 밀수 조력 등으로 권력을 양껏 남용했다는 의…
서종민 ‘권력의 심리학’ 역자 2022년 04월 14일 -

근심의 성에 숨어버린 은둔자
율곡 이이가 사망한 직후 조정은 살얼음판처럼 위태로운 곳이 돼버렸다. 정신적 지도자를 잃은 서인들은 더욱 긴밀히 결집해 나갔고, 동인들은 권력의 공백을 틈타 주도권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동인도 서인도 아니었던 승정원 주서 윤…
윤채근 단국대 교수 2022년 04월 14일 -

남편에게 배란일 알리지 말고 리비도 따르라
“이상하게 그날마다 야근 아니면 출장을 가게 되더라고요. 그렇지 않으면 집안에 일이 생겨서 분위기가 안 나고요. 평소에도 파김치가 된 채 퇴근해 침대에 눕자마자 기절한 듯이 잠들기가 일쑤고….”“난임 전문병원에 다니기가 너무 힘들어…
난임전문의 조정현 2022년 04월 13일 -

허브·버섯·씨앗·콩 먹으면 몸이 바뀐다
세상에 건강에 이로운 식재료는 많다. 그 가운데서도 올해는 허브·버섯·씨앗·콩에 특별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왜 하필 이 녀석들인지는 간단히 짚고 넘어갈 수 없다.
김민경 푸드칼럼니스트 2022년 04월 12일 -

비보이
비보이컵밥이 좋아,자판기가 던져주는 하루가가볍게 음미하는 삶에 오우, 소리 질러버튼을 누르면 위이잉 쏟아져 나오는바코드 찍혀 있는 하늘 바다 들판뜨거운 물 부어서2분 30초 기다렸다가 먹는어디까지 날아오를까.동전 하나로 되살아나는 …
김유섭 2022년 04월 11일 -

평화주의의 처참한 말로
2월 24일 새벽 5시(현지 시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특수 군사작전을 승인하며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 러시아의 전면적 침공이 개시됐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를 장악한 자칭 루한스크 인민공화국(LPR)과 도네츠크 인…
황승경 공연칼럼니스트·공연예술학 박사 2022년 04월 11일 -

“나는야, K팝의 나라 한국과 고국 사이 문화 징검다리”
노는 문화가 확실히 달라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대유행하면서 혼자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나라의 영화나 드라마를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볼 수 있는 넷플…
김지영 기자 2022년 04월 10일 -

봄맛 가득, 이제 ‘잡초’라는 이름표 떼주세요
나는 열 살 때부터 도시락을 싸들고 학교에 다닌 세대다. 그때는 친구들뿐 아니라 선생님도 교실에서 함께 점심을 먹었다. 요즘 열 살 아이들을 보면 참으로 똘똘한데, 그때 우리는 어리고 어설펐기에 밥 먹는 것도 선생님이 일일이 봐주…
김민경 푸드칼럼니스트 2022년 04월 10일 -

국민은 헌법 준수 의무자 아닌 헌법 수호자
국가의 근본 규범이자, 정치적인 것에 제도적 질서를 부여한 권위의 양식인 ‘헌법’. 헌법은 우리에게 왜 중요하고, 왜 알아야 할까? ‘헌법’이라고 하면, 국가의 체계이자 법이라는 무거운 주제와 함께 일상과는 다소 거리감이 있게 느껴…
박하영 바다출판사 책임편집자 2022년 04월 08일 -

구독경제가 세상을 사로잡은 비법
코로나19 팬데믹이 가져온 변화의 한 축은 ‘구독 서비스’의 비약적 성장이다. 영화관 출입이 자유롭지 않은 상황이 지속되면서 ‘넷플릭스’ 회원이 돼 영화를 즐기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 이같은 서비스의 특징은 매달 회비를 내고 회원이…
구자홍 기자 2022년 04월 07일 -

나이 들수록 시간 빨리 흐른다? 착각입니다
1년 365일. 하루 24시간의 시간은 인류 누구에게나 똑같이 적용된다. 그런데도 “나이 먹을수록 시간이 빨리 흐른다”고 얘기하는 사람이 있다. 특히 환갑을 넘겨 두 번째 갑자를 살고 있는 이들 중에는 첫 갑자 때의 두 배 속도로 …
구자홍 기자 2022년 04월 06일 -

국보 반가사유상, 굽어진 손·발가락 비밀
지난해 11월 국립중앙박물관에 ‘사유의 방’이 문을 열었다. 여기엔 국보 반가사유상 두 점이 전시되어 있다. 하나는 6세기 후반에 만들어진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1962-1·옛 국보 78호)이고, 다른 하나는 7세기 전반에 만들어진…
이광표 서원대 휴머니티교양대학 교수 2022년 04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