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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로 돌아온 차세대 멜로 퀸 걸 그룹 ‘미쓰에이’ 수지
“진짜 그 수지가 맞아?” “이게 꿈이야, 생시야!”11월 5일 오전 8시 30분, 동아일보 충정로사옥. ‘국민 첫사랑’이니 ‘차세대 멜로 퀸’이니 하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수지(18·본명 배수지)가 나타나자 사내들의 눈이 일제히 …
201212 2012년 11월 22일 -

“60이 인생 내리막길? 중년의 ‘끈기’로 도전하세요”
김원곤 서울대 의대 흉부외과학과 교수(58)는 지난해 2월 중순 ‘신동아’ 원고 청탁을 받고는 책상에 앉아 생각에 잠겼다. 2011년 4월호 별책부록으로 ‘명사의 버킷 리스트(bucket list)’를 만드는데, 죽기 전에 해보고 …
201212 2012년 11월 21일 -

“한약, 캡슐에 넣으면 신약? 국민 건강 위험하다!”
한의사들이 천연물신약 문제로 들끓고 있다. 2008년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에 의해 허가된 천연물신약 6종이 한방 처방을 그대로 베끼고 기존 한약을 단순 추출해 만든 것임에도 양방 의사만이 처방할 수 있게 한 전문의약품으로 …
201212 2012년 11월 21일 -

“대통령선거 코앞인데 과학기술 교육 비전은 깜깜”
오랜 퇴진 공방 사태에 지쳤을 법도 하련만 그는 만면에 웃음을 띠고 있었다. 껄끄러운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갈까 고민하던 기자가 오히려 머쓱해지는 순간이었다. 11월 6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 비즈니스센터에서 만난 서남표 …
201212 2012년 11월 21일 -

“농축·재처리 가능하도록 한미원자력협정 개정해야”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겪은 일본 정부는 올여름 ‘2030년대까지 가동 중인 모든 원전을 정지시킨다’는 ‘원전 제로’ 정책을 검토하다 각계로부터 비판을 받고 포기한 바 있다. 한국원자력학회장과 KAIST 부총장을 지낸 장순흥 원자력·…
201212 2012년 11월 21일 -

“글로벌 에코폴리스 송도 비즈니스·첨단산업 허브 된다”
한국에 외교 낭보가 잇따르고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에 진출했고 초대형 글로벌 국제기구인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을 유치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연임, G20 정상회의와 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등으로 고…
201212 2012년 11월 21일 -

뭇 남성 사로잡은 첫사랑 아이콘 미쓰에이 수지
‘1994년생 개띠, 광주시 북구 출생, 1남 2녀 중 둘째, 광주무등초등학교와 광주문화중 졸업, 서울공연예술고 3학년 재학 중.’ 이 프로필의 주인은 최근 연예계의 ‘대세’로 떠오른 수지(18·본명 배수지)다. 수지는 2010년 …
201212 2012년 11월 21일 -

“곽노현 정신 계승 학교 중심 공동체 만든다”
그에 대해선 평가가 엇갈린다. 평생 현장에서 헌신한 인물, 외압에도 굴복하지 않고 자존심을 지킨 교사라는 평가가 있다. 냉담한 시각도 분명 존재한다. 민주노총 위원장을 지내던 시절, 대의원 대회 폭력 사태와 집행부 비리 의혹 등은 …
201212 2012년 11월 21일 -

코카콜라 vs 펩시
콜라(Cola)는 서부 아프리카가 원산지인, 높이가 10m가 넘는 벽오동과에 속하는 나무 이름이다. 현대 산업문명의 상징이자 탄산음료의 대명사인 콜라는 바로 이 콜라나무에서 비롯됐다. 19세기 말 처음 콜라를 만들 때 음료에 카페인…
201212 2012년 11월 21일 -

“곽노현 反面敎師 삼아 수도교육 개혁”
2시간여 인터뷰하는 동안 답변은 막힘이 없었다. 불편할 수 있는 질문에도 피하거나 에둘러 설명하지 않았다. 한 가지 공통점은 있었다. 서울교육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물을 때마다 결론은 ‘선생님 기를 살려야 한다’는 것이었다. 좋든 싫…
201212 2012년 11월 21일 -

“자연 닮고자 했던 사랑방 주인의 마음으로 우리 가구 만듭니다”
박명배의 작품을 보는 사람은 하나같이 ‘현대적’이라고 입을 모은다. 그가 만든 전통 가구는 현대 이탈리아 가구처럼 간결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소름 끼칠 정도로 정갈한 그의 사방탁자를 본 사람이라면 미니멀리즘을 동양적으로…
201212 2012년 11월 21일 -

“문재인 수석이 보안법 폐지 총대 메달라 했다”
18대 대통령선거에서는 안보가 실종됐다. 후보들의 안보관 대북관 통일관 등을 검증하지 않고 그냥 달려가고 있는 것이다. 박근혜 새누리당, 문재인 민주통합당, 안철수 무소속 후보는 서로 ‘안보 적임자’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 가운…
201212 2012년 11월 21일 -

김응용 한화이글스 야구단 감독
흔히 세상에 태어나 꼭 해볼 만한 직업으로 프로야구 감독, 해군 제독, 오케스트라 지휘자를 꼽는다. 특정 조직에서 무지막지한 권한을 휘두를 수 있는 리더가 된다는 일이 그만큼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 프로야구의 감독 자리는…
201212 2012년 11월 20일 -

전통 고집, 경쟁자 제거하고 독일 상징도 만들다
여름날 시원한 맥주를 들이켜는 장면은 상상만 해도 즐겁다. 이제 맥주는 계절을 떠난 술이 되었다. 서기전 3000년경 수메리아인 기록에도 나올 정도로 긴 역사를 가진 맥주는 국적과 남녀를 불문하고 가장 사랑받는 술 중 하나다. 세계…
201212 2012년 11월 20일 -

“전화로 남 대화 몰래 듣는 게 도청 아닙니까? 내 편 아니면 敵으로 보는 노조가 MBC 망쳐”
“그럼 11월 2일 저녁 7시에 봅시다. 장소는 나중에 알려줄게요. 도청될지 모르니….”10월 30일 오후 1시가 조금 넘어 이진숙 MBC 기획홍보본부장(51) 에게서 연락이 왔다. 인터뷰를 제의한 지 1주일 만이었다. 그는 최필립…
201212 2012년 11월 19일 -

이수연 당크디자인하우스 대표
9월18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성자문위원 정책회의에서는 보기 드문 장관이 펼쳐졌다.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를 비롯한 3000여 명의 여성 자문위원이 모두 같은 스카프를 두르…
201211 2012년 10월 23일 -

고조선 유물 3만4000점 기증 이상윤 연세대 교수
10월 9일부터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성백제박물관은 ‘동북아 역사 속 우리 숨결’이라는 제목으로 특별전을 연다. 이상윤 연세대 교수(법학)가 20여 년간 모아 기증한 유물을 전시하는 것이다. 이 교수의 기증품은 무려 3만4000여 …
201211 2012년 10월 23일 -

“구글 핵심은 팀 경쟁력”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기회가 오면 ‘Yes’ 하세요. 예스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매우 강력한 힘을 가진 단어입니다.”구글의 첫 번째 태블릿PC 넥서스7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한국을 찾은 에릭 슈미트(57) 회장이 한국 대학생들에게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201211 2012년 10월 23일 -

중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 논란 모옌소설가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을 듣고 매우 놀랐습니다. 나와는 상관없는 상이라고 생각해왔기 때문입니다.”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중국 소설가 모옌(莫言·57)은 수상 직후 중국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소감을 전했다. 노벨문…
201211 2012년 10월 23일 -

‘MB 내곡동 사저 터 매입 의혹’ 수사 이광범 특별검사
“모든 의혹을 밝혀내기엔 매우 짧은 시간입니다. 하지만 수사팀의 모든 역량을 모아서 최대한 신속하게 진실을 규명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내곡동 사저 터 매입 의혹 사건’을 맡은 이광범 특별검사(53·사법시…
201211 2012년 10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