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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출신 첫 국회의원 당선자 조명철
그는 김정일 동생인 평일, 영일, 경진과 남산고등중학교를 함께 다녔다. 김정일의 고교 ·대학 후배다. 1994년 탈북했다. 1995년부터 16년 동안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에서 일했다. 통일부는 2011년 6월 그를 통일교육원…
201205 2012년 04월 23일 -
고졸 취업 지원 나선‘고졸 신화’기획재정부 김동연 차관
“여러분의 모습에서 38년 전 저를 봅니다. 높은 꿈과 열정, 낙관의 정신을 갖고 인생의 꽃을 피우기 바랍니다.”‘고졸 신화’로 잘 알려진 기획재정부 김동연 차관이 3월 20일 IBK기업은행에서 특성화고를 졸업한 70여 명의 신입 …
201205 2012년 04월 23일 -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 박지윤
봄의 전령사가 여신을 불러냈다. 차분하면서도 발랄하고, 섹시하면서도 청순한 그의 이름은 박지윤(30). 가수와 배우를 겸업해서일까. 그는 평소보다 카메라 앞에서 더 활기차다. 사진기자가 굳이 사인을 보내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표정과…
201205 2012년 04월 20일 -
‘오페라 스타’로 재기한 가수 겸 배우 박지윤
박지윤(30)을 만난 4월 2일은 날씨가 궂었다. 찬바람을 동반한 부슬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바깥 풍경은 을씨년스러웠다. 그래서인지 화사한 캐주얼 차림으로 약속장소에 나타난 박지윤은 주위의 시선을 끌 만큼 돋보였다. 과연 연예인은 연…
201205 2012년 04월 20일 -
“루게릭병 치료비까지 모아 저개발국 어린이 후원”
“당신 수염은 뭐가 이렇게 빨리 자라요?”“나도 수염이 체면이라도 있어서 좀 천천히 자라주면 좋겠어. 왜, 철수세미로 싹싹 밀지 그래?”“그렇게 못 참겠으면 내 얼굴에도 수염 나라고 기도하세요. 내 얼굴에 수염 나면 나도 면도를 잘…
201205 2012년 04월 20일 -
“국보 1호 공사도 도급에 하청, 목수 품값도 제때 주지 않다니…”
숭례문 복원 공사는 12월에 완전히 마무리됩니다. 숭례문은 그전에 볼 수 있을 거예요.”2008년 2월 방화로 불타버린 숭례문의 복원 공사에 도편수로 참여하고 있는 신응수(70) 대목장은 “10월쯤 복원된 숭례문을 볼 수 있을 것”…
201205 2012년 04월 20일 -
“서호주에서 지구 우주 생명의 기원을 만나다”
‘우주의 기원, 지구의 기원, 생명의 기원.’과학자 한 명과 보통 사람 24명이 이 기원을 찾아 지난해 여름 홀연히 서호주로 탐사를 떠났다. 평범한 사람들이 이렇게 무거운 주제를 탐구하는 일도 예사롭지 않은데, 왜 하필 서호주일까.…
201205 2012년 04월 20일 -
오바마는 오른쪽, 롬니는 왼쪽으로 중도 잡아야 이긴다
해마다 4월 초쯤 미국에서 5000명 넘는 전 세계 학자가 모이는 국제정치 분야 최대 규모 학술행사가 열린다. 미국국제학회(ISA)가 주관하는 연례회의. 올해로 53회째를 맞은 이 학술회의는 국제정치 분야의 석학부터 신진 학자까지 …
201205 2012년 04월 20일 -
“역사지진 재계산하면 7.0 정도…수도권 수십만 사망, 동해안 폐허”
2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동일본 대지진(2011년 3월 11일)이 있은 지 1년이 훌쩍 지났다.하지만 그것은 초대형 지진의 전주곡에 불과했다. 최근 일본 정부는 동일본 지진으로 폭발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이하 원전) 인근에서 5.…
201205 2012년 04월 20일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VS 리오넬 메시
2012년 봄, 당대 최고의 축구선수가 누구냐를 두고 전 세계 축구팬들 사이에서 논쟁이 한창이다. 메시냐, 호날두냐. 어떤 이들은 이 둘이 당대를 넘어서는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과연 그럴까? 이들이 수많은 영웅…
201205 2012년 04월 20일 -
미국 메이저리그의 ‘엄친아’ 테오 엡스타인 시카고 컵스 사장
메이저리그에서 1990년대가 ‘양키스의 시대’였다면 2000년대는 ‘보스턴의 시대’라고 하겠다. 1918년 다섯 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보스턴 레드삭스는 ‘밤비노의 저주’에 시달리며 이후 오랫동안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지 못…
201205 2012년 04월 19일 -
나전칠기 명장 1호 손대현
그는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남자다. 열다섯 살의 어느 날, 자개 보석함의 영롱한 빛이 그의 가슴에 와 ‘꽂힌’ 뒤로 5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건만 그는 아직도 아침마다 칠방 문을 열 때면 가슴이 두근거린다. “전날 칠한 것이 제대로…
201205 2012년 04월 19일 -
암살 위협 속에 탄생한 황제의 샴페인 ‘크리스털’
알렉산드르 2세(Alexandr II Nikolaevich·1818∼1881, 재위기간 1855∼1881)는 러시아 로마노프 왕조의 역대 황제 중에서 표트르 대제 이후 가장 획기적인 정치·사회개혁을 추진한 인물이었다. 이 때문에 역…
201205 2012년 04월 19일 -
“시를 쓰는 가장 좋은 도구는 진실”
김용택, 도종환, 안도현과 더불어 한국 시단을 반짝반짝 빛내는 스타 시인 정호승. 정 시인은 1979년 3월 첫 시집 ‘슬픔이 기쁨에게’로 독자를 사로잡은 뒤 2010년 11월 10번째 신작 시집 ‘밥값’을 펴냈다. 등단 40년을 …
201205 2012년 04월 19일 -
“가장 큰 적은 외로움, 맘만 있으면 불가능은 없다”
사막 마라톤 참가자들은 6박7일 동안 250㎞의 사막을 종주한다. 여기에는 밤을 꼬박 새워 80㎞ 이상을 달리는 논스톱(Non-stop) 코스와 평지 마라톤처럼 42.195㎞를 완주하는 코스가 반드시 포함된다. 바싹 마른 코스에 제…
201205 2012년 04월 19일 -
“김용민 같은 사람 끌고 간 게 오만한 거요”
“총선과 관련해 일절 얘기 안 해요. 할 말이 없어요. 얘기하고 싶지도 않고요. 언론 인터뷰 안 하거든요. 어떤 곳과도 안 할 거예요.” 강철규(67) 민주통합당 공천심사위원장은 자리에 앉기도 전에 손사래를 치면서 이렇게 말했다. …
201205 2012년 04월 18일 -
“공천하지 않으면 가만 안 두겠다는 협박 수없이 받아”
환절기의 요란한 바람만큼이나 날뛰었던 선거정국이 가라앉았다. 의외의 총선 결과를 두고 해석이 분분하지만 국민의 선택은 한 가지였다. 상식을 벗어난 행동, 교만에 대해선 용납할 수 없다는 것. 지난 몇 달 새누리당 공직자후보추천위원회…
201205 2012년 04월 18일 -
전 세계에 독도 알리고 온 대학생 독도레이서
독도를 위해 세계를 달렸다. ‘독도레이서’는 김영주(연세대), 김민호(한동대), 최병길 김연아 김지예 김은열(이상 서울대) 씨 등 20대 초·중반 대학생 6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해 2월부터 6개월간 19개국을 여행하며 한국의 아…
201204 2012년 03월 21일 -
사교육 없이 독서영재 만드는 최희수 푸름이닷컴 연구소장
“영재성은 누구나 타고나요. 아이들은 스펀지처럼 뭐든 빨아들이는 능력이 있어요. 하지만 모든 아이가 영재가 되지 못하는 건 부모가 아이를 믿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아이는 부모가 계속 자극을 주면 그대로 흡수하는데 가장 좋은 매개체가…
201204 2012년 03월 21일 -
‘페럼타워’기획한 고승현 인덱스파트너스 대표
서울시 도시환경정비사업의 결과로 최근 3년 새 서울 을지로, 광화문 일대에 프리미엄 고층빌딩이 여러 채 들어섰다. 그중 유독 눈에 띄는 건물이 동국제강 신사옥 ‘페럼타워’다. 2010년 6월 준공된 지상 28층, 지하 6층 규모의 …
201204 2012년 03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