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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의 가을산책
MBC 간판 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를 7년째 진행 중인 김원희(39). 그녀는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섹시한 타입도,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청순가련형도 아니다. 대신 가식이라고는 조금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솔직하고 구김살이…
201110 2011년 09월 22일 -

이승만 초대 대통령 동상 세운 박창달 한국자유총연맹 회장
한국자유총연맹은 8월25일 서울 중구 장충동 남산 기슭의 자유총연맹광장에 이승만 초대 대통령 동상을 세웠다. 이 동상은 자유총연맹 예산과 성금으로 만든 것으로 재질은 청동이며 높이 3m, 폭 1.5m 크기다.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상…
201110 2011년 09월 22일 -

유신독재에 맞선 민주화운동의 구심점 함석헌, 참여민주주의와 생명운동의 기수 장일순
이기획의 이름은 시대정신과 지식인이다. 지식인이란 말 그대로 지식 생산 및 유통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을 뜻한다. 이런 지식인과 유사한 우리말이 있다. 지성인, 학인(學人), 사상가 등이 그것이다. 어떤 차이가 있는 걸까. 사전적 의…
201110 2011년 09월 21일 -

“사업에 실패하고 인간에 절망했을 때 구들이 날 살렸다”
몇 해 전 서울 평창동 어느 골짜기에서 재미있는 곳을 발견했다. 번잡한 서울하고도 종로구인데 심심산골에서나 볼 수 있는 개울이 흐르는 것도 신기했지만 거기서 구들학교라는 곳이 운영되고 있다는 게 더욱 흥미로웠다. 구들학교엔 다양한 …
201110 2011년 09월 21일 -

조선 후기 정치사의 현재적 의의
오늘 드릴 말씀은 조선 후기 정치사의 현재적 의의입니다. 조선 후기사에서 인조반정(仁祖反正)은 중요한 사건입니다. 인조반정은 지금 우리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사건입니다. 우리에게 지금 큰 영향을 미치는 사건들로는 인조반정이 있고…
201110 2011년 09월 21일 -

예능계 최고의 우먼파워 김원희의 솔직 토크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인연이나 궁합을 신망한다. 그 어감이 주는 따스함이 좋다. 많은 스타를 인연으로 만났지만 그들 모두와 궁합이 맞았던 것 같진 않다. 배우 겸 진행자인 김원희(39)와의 인연은 그런 면에서 남다르다. 그녀를 처음 …
201110 2011년 09월 21일 -

“아라비아 상인 후예는 간단치 않아”
“해외 건설은 한 사람의 스타플레이어에 의해 갑자기 성공하고 기반을 잡는 게 아닙니다. 수없는 선배의 희생과 노력, 그 희생을 통해 교두보를 만들어야 비로소 공사가 진행돼요. 리비아는 만만치 않은 나라입니다. 노력한다고 곧장 공사 …
201110 2011년 09월 21일 -

의심과 실패를 나누면 부자 되고 성공한다
정말 죄송합니다. 이 홍보 동영상을 미리 보지 못했는데 완전한 실패작이네요.(비베아의 강연이 시작되기 전 1분짜리 위블로 홍보 동영상이 상영됐다) 이 동영상에서 여성을 몇 명 봤어요? 한 명밖에 없지요? 그게 문제입니다. 시계를 사…
201110 2011년 09월 21일 -

“5년 안에 비빔밥을 빅맥만큼 유명하게 만들겠다”
7월문을 연 서울 중구 쌍림동 CJ제일제당 센터. 지하 5층, 지상 20층 규모로 CJ제일제당, 푸드빌, 프레시웨이 등 CJ 식품 관련 계열사가 모두 입주했다는 점만 보면 평범한 대기업 사옥이다. 이 건물이 등장과 동시에 ‘강북의 …
201110 2011년 09월 21일 -

“연 1조원 이상 부대수익…흑자 기틀 만들 터”
도로는 인류의 문명과 같은 궤적을 그리며 명멸해왔다. 로마제국도 세계로 뻗은 제국 도로의 건설과 흥망성쇠를 같이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가 직접 관리하는 여덟 대로(大路)가 전국으로 뻗어 있었다. 영남대로는 지금의 경부고속도로로 영남…
201110 2011년 09월 21일 -

‘부드러운 투사’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을 좋아한다기에 한번 읊어달라고 부탁했다. 떠듬떠듬 시를 읊는 그녀의 얼굴이 약간 상기됐다. 비록 다 외우진 못했지만 즐겨 읽은 흔적이 드러난다. 목소리가 깔끔하고 그윽하다. 시 전문은 이렇다. 흔…
201110 2011년 09월 20일 -

“베트콩은 날 검둥이라고 안 불렀소!”
3장/ 엉클 샘과 엉클 톰1. 흑인 인권조직 ‘이슬람 민족’1961년 캐시어스 클레이는 마이애미에 있는 회교사원(모스크)을 처음으로 방문해 ‘이슬람 민족’ 대변인 말콤 엑스(X)를 만난다. 클레이는 “사원에서 생전 처음으로 진정한 …
201110 2011년 09월 20일 -

제리 로이스터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
‘8888577’ 야구팬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유명한 비밀번호다. 이는 2001년부터 2007년까지 롯데 자이언츠 야구단이 거둔 시즌 순위를 나열한 숫자다. 4년 연속 꼴찌, 7년 연속 포스트 시즌 탈락도 유례없지만 2002년 성적…
201110 2011년 09월 20일 -

철혈 재상을 추억하는 술, ‘칵테일 비스마르크’
비스마르크(Otto von Bismarck·1815~1898)는 프로이센(Prussia·1701~1918년 사이에 존재한 독일 북부의 옛 왕국) 내 쇤하우젠의 부유한 귀족 집안에서 태어났다. 프로이센군 출신인 아버지는 전형적 융커(…
201110 2011년 09월 20일 -

컴퓨터(SNA)로 밝혀낸 안철수의 속마음
“오늘 존중하는 동료인 박원순 상임이사를 만나 그분의 포부와 의지를 충분히 들었습니다. 저는 서울시장 후보에 나가지 않기로 했습니다.”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의사를 비쳤던 안철수 서울대 교수(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는 9월6…
201110 2011년 09월 19일 -

사회적 기업 ‘향기내는 사람들’ 임정택 대표
경북 포항시 한동대 도서관에는 늘 은은한 커피향이 감돈다. 3층에 위치한 작은 카페 ‘히즈빈스’에서 나는 향기다. 사회적 기업 ‘향기내는 사람들’이 운영하는 히즈빈스는 ‘줄 안 서면 못 먹는’ 한동대의 명소다. 히즈빈스 1호점 바리…
201109 2011년 08월 23일 -

‘박근혜 스타일’ 책 낸 진희정 작가
“모든 것은 한 장의 사진에서 시작됐다. 어느 날 문득 펼친 신문에서 흥미로운 장면을 발견했다. 교복을 입은 여고생들이 너나없이 휴대폰을 꺼내 들고 박근혜의 모습을 담고 있었다. 유명한 연예인도 아닌 정치인을, 더구나 정치를 잘 모…
201109 2011년 08월 23일 -

뉴질랜드 ‘한국전통문화아카데미’ 창립자 임동빈 박사
현재 해외 거주 동포는 726만명. 한국 거주 한국인(약 5000만명) 대비 약15%에 해당하는 수치로 무시할 수 없다. 재외국민이 늘어갈수록 정체성 문제가 대두된다. 1994년 뉴질랜드로 이민한 건축학박사 임동빈씨가 7월 뉴질랜드…
201109 2011년 08월 23일 -

털털한 만능엔터테이너 박정아의 화려한 외출
“서클렌즈를 끼었나요?” 자그마한 얼굴에 비해 유난히 큰 눈동자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지만 박정아(30)의 답은 예상을 비껴갔다. “아뇨. 엄마를 닮아 눈동자가 큰 편이에요.” 피부는 온통 구릿빛이다. 이 역시 타고났다. 체구는 …
201109 2011년 08월 23일 -

양성평등의식 확산에 탁월한 성과 낸 문숙경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
양성평등(兩性平等). 남성과 여성은 평등하다는 의미다. 사실 ‘성별에 의해 사람을 차별해선 안 된다’는 건 누구나 동의하는 보편적 상식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정부 부처인 여성가족부 산하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라는 기관을 두고 있…
201109 2011년 08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