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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직자여, 이스라엘 前 총리 바라크에게 배워라!
두 종류의 이슈가 한국 국민의 이목을 끌고 있다. 첫 번째는 ‘정권교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어떻게 대한민국을 이끌어갈지 준비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두 번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이다. 전쟁으로 말미암은 비극이 실시…
백승주 국민대 석좌교수·전 국회의원 2022년 05월 01일 -
문재인 5年, 소나기에 흠뻑 젖은 한국 민주주의
신기욱 미국 스탠퍼드대 사회학과 교수는 역사사회학, 정치사회학, 국제관계 분야 세계적 석학이다. 한미동맹, 동북아 역사, 남북관계 등에 대한 정책 과제를 수행해 미국 워싱턴 정가에서도 지명도가 높다. 미국 및 유럽 유수 언론이 즐겨…
신기욱 미국 스탠퍼드대 사회학과 교수·아시아 태평양 연구소장 2022년 04월 30일 -
‘파친코’가 한국 드라마? 그 태연한 몰염치가 무섭다
‘기생충’ ‘오징어 게임’ 뒤를 이은 또 다른 K-콘텐츠, ‘파친코’. 요즘 언론을 통해 흔히 들을 수 있는 찬사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 ‘파친코’가 애플TV+의 간판 작품으로 선정·제작·유통되는 것을 ‘우리’의 문화적 승리로 …
노정태 경제사회연구원 전문위원·철학 2022년 04월 30일 -
尹 정호영 옹호는 정치인 아닌 ‘검사’ 발언
“부정의 팩트가 확실히 있어야 하지 않나.”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자녀 의대 편입학 논란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내놓은 말이다. 위법한 행위를 했다는 것을 분명히 드러내는 어떤 ‘팩트’가 있어야 당선인이 정치적 …
노정태 경제사회연구원 전문위원·철학 2022년 04월 23일 -
문재인 대통령, 세월호 결자해지하라
11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북문 앞. 대전지역 79개 종교·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국민주권실현 적폐청산 대전운동본부 ‘4‧16특별위원회’의 집회가 열렸다. 그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요구했다. “희생자와 국민 앞에 철저한 세월호 …
노정태 경제사회연구원 전문위원·철학 2022년 04월 16일 -
‘어용 지식인’ 유시민이 윤석열 時代에 준 교훈
2017년 5월 5일, 제19대 대선을 나흘 앞둔 날. 친노·친문 성향의 작가 유시민이 인터넷 방송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출연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된 직후인데다, 더불어민주당은 단일대오를 구성하고 있지만 반(反)민주당 표…
노정태 경제사회연구원 전문위원·철학 2022년 04월 09일 -
왜 다를까? 윌 스미스에 분노한 미국인 vs 온정적인 한국인
3월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 제94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한창이었다. 진행자는 유명 코미디언 크리스 록. 록은 여러 참석자를 향해 끊임없이 ‘선 넘는’ 농담을 던졌다. 그러던 중, 누구도 예상치 못한 사건이…
노정태 경제사회연구원 전문위원·철학 2022년 04월 02일 -
“평화 구걸해 전쟁 막을 수 없다”
필자는 ‘신동아’ 1월호에 ‘우크라이나, 제3차 세계대전 발화(發火) 지점 되나’, 3월호에 ‘美, 우크라이나에서 물러서면 ‘종이호랑이’ 된다’ 제하 글을 기고했다. 두 가지 주제를 다루며 우크라이나에서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지 …
백승주 국민대 석좌교수·전 국회의원 2022년 03월 28일 -
노무현의 라면, 윤석열의 김치찌개는 경호 대상인가
‘윤석열의 스텐팬 계란말이.’ 대선 과정에서 방송을 통해 공개된 후 많은 이를 놀라게 한 ‘사건’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미 겸 특기는 다름 아닌 요리. 오랜 세월 독신으로 살면서 술을 즐겨온 중년 남자답지 않게, 그는 본인…
노정태 경제사회연구원 전문위원·철학 2022년 03월 26일 -
청와대에 남으면 윤석열도 결국 ‘왕’이 된다
미신과 풍수에 따라 청와대를 옮기려 한 정권. 어떤 정권이었을까? 문재인 정권이다. 공식적인 기록에 따르면 그렇다. 2017년 10월, 건축가 승효상은 청와대 ‘상춘포럼’에서 “청와대 터가 풍수상 문제가 되니 옮겨야 한다”고 했다.…
노정태 경제사회연구원 전문위원·철학 2022년 03월 19일 -
윤핵관? 박근혜 ‘십상시’ 기억하라
“수레바퀴가 없어도 훌륭한 사회는 있었다. 그러나 스토리 없는 사회는 없었다.”-어슐러 K. 르 귄(1929~2018)태초에 ‘스토리’가 있었다. 약 2년 전으로 돌아가 보자. 그러니까 2020년 4월 총선으로 말이다. 그 무렵 누…
봉달호 편의점주 2022년 03월 17일 -
윤석열은 난제에 빠졌고 이재명은 기회를 얻었다
3월 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는 3월 10일 새벽 4시가 돼서야 당선자가 확정됐다. 1%p 이내, 고작 24만7077표 차이로 당락이 갈린 역대급 초박빙 대선이다. 이로 인해 기호 1번과 2번, 그러니까 여당과 야당이 5년…
노정태 경제사회연구원 전문위원·철학 2022년 03월 12일 -
민주당에 묻는다…코미디언은 대통령 되면 안 되는가?
“6개월 된 초보 정치인이 대통령이 돼 나토(NATO)가 가입을 해주려 하지 않는데 가입을 공언하고, 러시아를 자극하는 바람에 충돌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2월 25일 TV토론에서 한 말이다. 우상호 민주당 총괄…
노정태 경제사회연구원 전문위원·철학 2022년 03월 05일 -
원화가 기축통화? 이재명은 뭘 희생할 텐가
“한국이 기축통화국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월 21일 대선후보 TV 토론에서 한 말이다. 국가 채무를 더 높이지 말아야 한다는 다른 후보들의 견해에 맞서는 본인의 논거로서 ‘기축통화국 편입 가능성’…
노정태 경제사회연구원 전문위원·철학 2022년 02월 26일 -
이재명 석사논문, 표절보다 심각한 것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석사 학위논문 표절 여부에 대한 검증은 대선 후로 미뤄졌다. 지난해 말 가천대가 교육부에 제출한 조사 계획에 따르면 그렇다. 가천대는 4월 7일까지 조사위원회의 검증을 마치고 4월 17일까지 연구윤리위…
노정태 경제사회연구원 전문위원·철학 2022년 02월 19일 -
美, 우크라이나에서 물러서면 ‘종이호랑이’ 된다
호랑이 해가 되니 미국과 관련해 종이호랑이(紙老虎) 논쟁이 생각난다. 1956년 7월 14일 마오쩌둥(毛澤東)은 베이징을 방문한 중남미 인사들을 접견한 자리에서 “미국은 매우 강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두려워할 게 없는 종이호랑이다. …
백승주 국민대 석좌교수·전 국회의원 2022년 02월 18일 -
‘올림픽 한복’이 까발린 中 사탕발림 제국주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장이머우 감독이 연출한 개막식의 한 장면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중국의 국기인 오성홍기를 게양하기 위해 나르는 사람들 중, 한복 치마저고리 차림에 댕기머리를 한 여성이 한국 시청자들의 눈에 띄었던 것이다…
노정태 경제사회연구원 전문위원·철학 2022년 02월 12일 -
윤석열은 박정희 의료보험에서 얼마나 나아갔나
“국민의힘과 정치철학이 같다.”지난해 6월 29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기자들에게 꺼낸 말이다. 이날 윤석열은 “인류 역사를 봐도 자유가 보장된 도시는 번영을 이루고 강했다”며 자유에 대한 신념을 밝혔다. “민주…
노정태 경제사회연구원 전문위원·철학 2022년 02월 05일 -
1960년 12월생 윤석열은 설에 63살? 62살? 61살?
한국인은 매년 새해를 두 번 맞이한다. 양력으로 1월 1일에 한 번, 음력으로 1월 1일에 한 번. 새해 결심을 했다가 못 지켜도 두 번째 기회가 있다며 농담하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래서일까. 한국인은 매년 나이도 …
노정태 경제사회연구원 전문위원·철학 2022년 01월 29일 -
北 대선 개입 직시하라!
“한국의 차기 대통령이 누가 될지는 미국 CIA 국장보다 북한 통일전선부(통전부) 부장이 더 잘 안다”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의 주장이다. 북한 당국이 한국 대선에 얼마나 관심이 많고 개입하려 드는지 절절히 표현한 말이다. 제도…
백승주 국민대 석좌교수·전 국회의원 2022년 01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