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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우선’ 불구, 文 가족 만난 50대 이모, 文 아들만 응시해 이례적 채용된 고용정보원 5급
‘대선주자 지지율 1위’를 질주하는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최근 “저는 검증이 끝난 사람이다. 털어도, 털어도 먼지가 나지 않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 정치권 인사는 “셀프 검증은 그의 자유”라고 말했다. 문 전 대표…
20170201 2017년 01월 26일 -
미공개 崔 부동산 확인 은닉재산 논란 확산
‘최 순실 게이트’의 맹아는 10년 전인 2007년 싹텄는지 모른다. 당시에 대선 본선보다 야당인 한나라당의 경선이 더 주목을 받았다. 거론된 여당 후보들이 약체였기 때문이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박근혜 후보는 같은 당이 맞나 …
20170201 2017년 01월 20일 -
특종 | 아들 반우현 단독 인터뷰 & SKT 취업특혜 ‘눈덩이 의혹’
2017년 대선 정국에서 초미의 관심사는 ‘반기문 검증’이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도덕성·정책에 대한 검증 결과가 전체 대선 결과를 좌우할지 모른다. ‘아들’ ‘취업’은 국민정서에 바로 와 닿는 민감한 사안이다. 이와 관련해…
20170201 2017년 01월 18일 -
실력자 ‘캐치 본능’ ‘룸바’에서 인맥관리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1월 16일 김현웅 당시 법무부 장관에게 해운대 엘시티(LCT) 시행사 실소유주인 이영복(66) 청안건설 회장의 비리의혹 사건과 관련해 철저한 수사와 엄단을 지시했다.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던 검찰 특별수…
20170101 2016년 12월 22일 -
“보수세력 위기지만 난세에 영웅 나온다”
요즘 여러 지방자치단체장이 대선 행보에 나선다. 박원순 서울시장, 남경필 경기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같은 정치인 출신 단체장들은 목소리를 더 크게 낸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정치인(새누리당 의원) 출신 단체장이지만 …
20170101 2016년 12월 20일 -
“헌재 재판관들에겐 ‘촛불민심’ 안 먹힌다”
박근혜 대통령의 운명은 헌법재판소로 넘어갔다. 헌재가 심리를 서둘러 2017년 1월 박 대통령을 탄핵하면 3월 대선이 실시된다. 이 경우 현재 여론지지율이 높은 야당 주자가 대통령에 당선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반면 헌재가 박 대통령…
20170101 2016년 12월 20일 -
“봉황 자리에서 일하시길 앙망”〈총리실 민정팀〉 “사람 앞날 알 수 없지” 〈黃〉
박근혜 정부의 국무총리실 산하에 ‘민정팀’이 있다고 한다. 청와대 민정수석실과는 별개다. 총리실이 입주해 있는 정부세종로청사가 아닌 ‘창성동 별관’에 따로 나가 있다. 이 조직이 언론에 보도된 적은 거의 없다. 민정팀은 검찰, 경찰…
20170101 2016년 12월 19일 -
“아들한테, 대통령이 믿고 하셨나 봐요” <정윤회 부친>
2014년 11월 28일 ‘비선(秘線) 실세’ 정윤회씨의 국정 개입 의혹을 담은 청와대의 ‘정윤회 문건’이 세상에 알려졌다.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 정윤회 씨가 청와대 ‘문고리 3인방’ 등과 모여 김기춘 비서실장 사퇴설 확산을 논의했…
20161201 2016년 11월 30일 -
“총리에게 내·외치 다 주면 국가 혼란”
새누리당 소속 권성동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검사 출신 3선 의원(강원 강릉)으로, 비주류인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와 가깝다. 이명박 정부 때는 청와대 민정수석실 법무비서관을 지냈다. 최순실 사건, 박근혜 대통령의 거취 문제를 중심…
20161201 2016년 11월 23일 -
“거국중립내각 구성 ➡ 탄핵 ➡ 당 해체”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최순실 게이트’로 벼랑 끝에 몰린 박근혜 대통령의 운명, 그리고 집권 여당의 진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키맨’이다. ‘친박계 좌장’에서 ‘비박계의 리더’로 처지가 바뀐 상황에서 이번 사태를 맞은 김 …
20161201 2016년 11월 23일 -
“최태민 일가는 박 대통령 돈도 빨아먹었다”
‘밤의 말벗’이 보수정권의 자폭(自爆) 뇌관이 됐다는 ‘신동아’ 11월호 기사 제목은 여러 사람의 공감을 샀다. 이후 상황은 이 제목이 시사하는 대로 전개됐다. 박근혜 대통령의 40년 지기인 최순실 씨는 아무 직함도 없이 박 대통령…
20161201 2016년 11월 21일 -
“朴, 숨만 쉬며 연명하는 뇌사(腦死)정부 만들었다”
최순실 사태는 해외에도 소상히 알려졌다. “언뜻 ‘무당’이 연상되는 대통령의 여자친구가 대를 이어 대통령을 조종하면서 거액을 긁어모으려 했다. 분노한 한국인들이 거리로 뛰쳐나와 하야를 외치고 대통령은 어쩔 줄 몰라 한다.” 대략 이…
20161201 2016년 11월 18일 -
“영남 출신 차기 대통령 안 된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0월 10일 오전 단식을 끝내고 돌아온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를 와락 끌어안았다. 이 대표는 두 손으로 정 원내대표의 등을 꼭 감쌌다. 당 일각에선 이 장면을 ‘야당 독재에 맞서는 눈물의 브로맨스’라고 평…
20161101 2016년 11월 09일 -
“반기문, 백지에서 시작한다” ‘미르’ 때문에 친박계와 결별?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은 대선 주자 선호도 1위를 달리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진로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최순실 실세 논란까지 보태져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계속 곤두박질치는 상황에서 ‘반심’(潘心, 반 총장의 결심)이 ‘…
20161101 2016년 11월 09일 -
‘밤의 말벗’과 ‘낮의 황태자’ 보수정권 ‘자폭 뇌관’ 되다
최순실과 우병우. 한 사람은 박근혜 대통령이 밤에, 다른 한 사람은 낮에 가장 의지하는 인물이라는 소문이 정가에 파다하다. 우병우(49)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은 사정(司正) 라인을 장악했음은 물론, 고유 업무를 넘어 국정 여러 분야…
20161101 2016년 11월 09일 -
“당 대표가 主君 비서? ‘호남 확장’ 성과보다 ‘우병우 침묵’ 과오 커”
온화한 인상의 주호영 새누리당 의원은 최근 ‘거친 풍파’를 겪었다. 친박근혜계도 아니고 그렇다고 딱히 비박계로 분류되는 것도 아닌 주 의원은 4월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인 새누리당 대구 수성을 공천에서 탈락했다. 황망한 표정으로 공천…
20161001 2016년 09월 22일 -
“우병우 사단? 검사 20년 했는데 없다면…”
7월 18일은 우병우(49)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으로선 잊지 못할 하루일 것이다. 이날 아침 ‘조선일보’ 보도를 기점으로, 그는 ‘비리 의혹의 바다’에 던져졌다. 수십여 매체가 대략 8개 카테고리에 걸쳐 ‘우병우 의혹’을 제기했다.…
20160901 2016년 08월 23일 -
황창규 회장 드론 집착 ‘불법 무선국 대회’ 자초?
황창규 KT 회장은 드론(drone, 무선전파로 조종하는 무인항공기) 사업을 자사의 미래 먹거리로 여기면서 애착을 보여왔다. 그래서인지 KT는 드론 레이싱 대회를 자주 연다. 드론의 속도를 부각해 자사의 ‘기가인터넷’ 사업도 홍보한…
20160901 2016년 08월 23일 -
‘근본 없는’ 여당 대표 ‘불통 女帝’에 천군만마
8·9 전당대회를 통해 새누리당 당권을 잡은 이정현 대표는 당선 이틀 후인 8월 11일 신임 최고위원들을 비롯한 새 지도부를 이끌고 청와대를 방문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마련한 취임 축하 오찬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대통령의 입장을 …
20160901 2016년 08월 18일 -
‘와인의 소주화’ 선언
“와인 가격에 거품이 너무 끼었어요. 소주나 생맥주처럼 부담 없이 마시면 좋겠어요.”김희성(50) 데일리와인 대표는 최근 창고형 와인 할인도매점 데일리와인 안양판교점을 열었다. 700여 종류의 와인을 1병당 4900원부터 판매한다.…
20160801 2016년 08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