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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꿈으로 멈춰 있지 않게 하겠다”
‘배구 여제’ ‘세계 랭킹 1위’ ‘배구계의 리오넬 메시’…. 김연경(27 · 터키 페네르바체)을 수식하는 표현은 다양하다. 한국 여자배구에서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선수로 꼽히는 김연경은 지난 5월 막을 내린 2014-…
201509 2015년 08월 21일 -

美 재벌 ‘정신적 고향’ 줄지은 기부, 웅장한 결실
미국 중부에는 캐나다와의 국경 사이에 ‘오대호(Great Lakes)’라고 불리는 바다 같은 호수가 있다. 오대호를 구성하는 5개 호수 중 가장 남쪽에 위치한 호수가 에리호(Lake Erie)이다. 미국 내륙 깊숙한 곳에 있는 에리…
201509 2015년 08월 21일 -

해상 실크로드 대박 꿈 중국 · 동남아 혼혈지대
영화 ‘이별계약(分手合約)’에서 주인공 커플은 이별 후 오랜만에 재회한다. 여자가 “좋아하는 향이 뭔가요?”라고 묻자 남자가 “계수나무향”이라고 답한다. 여자가 외친다. “그래, 맞아, 계수나무향! 10월 이른 가을 무렵 비를 머금…
201509 2015년 08월 21일 -

코미디의 몰락? 한국인 유머감각 변했다
‘개그콘서트’(개콘)와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은 방청객 앞에서 연기하는 공개 코미디라는 점에서 스튜디오 코미디와 구분된다. 노장층이 요즘 코미디를 알아듣기 어렵다고 하는 것은 공개 코미디의 특성인 빠른 호흡을 못 따라가기 …
201509 2015년 08월 21일 -

고구려와 고조선이 사라진다!
중국의 동북공정 전모와 의도가 보도된 후 지안(集安) 일대를 찾는 한국인이 폭증했다. 중국은 한국인을 상대로 돈을 벌면서 고구려와 고조선이 중국의 일부였다고 강변한다. 지안에서 고구려 왕족·귀족의 무덤 양식을 보여주는 것은 장군총이…
201509 2015년 08월 21일 -

“수도 평양은 이북 아닌 요동에 있었다!”
괄목상대(刮目相對). 오랜만에 찾아간 중국 지린(吉林)성 지안(集安)시가 그러했다. 밝아지고 화려해지고 북적였다. 이유는 한국인이 풀어놓는 ‘돈’ 때문인 듯했다. 2003년 중국이 펼치는 동북공정이 알려진 후 수많은 한국인이 광개토…
201509 2015년 08월 21일 -

골프와 스피치
필자를 포함해 ‘386세대’라 불리는 이들이 젊은 시절을 보낼 때 골프는 대중과는 거리가 먼 부자들의 전유물, 가진 자들의 사치스러운 취미 정도로만 인식됐다. 그런데 요즘에는 필자도 중요한 골프 소식에는 저절로 눈과 귀가 가는 것을…
201509 2015년 08월 21일 -

오르간
바다 한복판에 오르간이 환하게 떠 있다누구의 익사체일까새들이 건반에 내려앉을 때마다밀물과 썰물이 반음 차로 울리고파도가 모래 해변으로 나와하얀 혓바닥으로사람 발자국을 지우는 시간게들이 하늘을 본다북극성 조등(弔燈)에 환하게 불이 켜…
201509 2015년 08월 21일 -

새 배우자, 자식보다 더 이기적 처신하라
1990년대 후반 러시아에 가보니 재혼, 삼혼이 흔했다. 그곳 노인은 “비교적 최근 현상”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유교문화의 뿌리가 깊어 러시아처럼 변하려면 꽤 시간이 걸릴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예상보다 빨리 그런 시대로 접어드는 …
201509 2015년 08월 21일 -

북한-중국-미국의 기묘한 동거
북한을 보는 시각은 각양각색이다. 재미교포 신은미처럼 민족주의에 빠져 북한도 살 만한 나라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한국의 생존을 위협하는 뿔 달린 악마로 여기는 이도 많다. 2007년 늦가을 유엔, 세계무역기구(WTO),…
201509 2015년 08월 21일 -

멀리서 반짝이는 등대 불빛을 찾는 밤
무언가를 향해 완전한 사랑을 바치는 사람들이 있다. 신념, 일, 가족, 연인, 친구에 이르기까지, 어떤 대상을 향해 무조건적인 사랑을 표현하는 사람들. 그런 이들에게 열정은 야망에 도달하기 위한 엔진이 아니라 순수 혹은 순정을 향한…
201509 2015년 08월 21일 -

“김일성 상징적 존재로 세워 남조선 먹어치우려 했다”
북한에서는 왜 쿠데타가 일어나지 않을까. 군부 봉기에서 비롯한 급변 사태가 일어날 수 있을까. 한국에는 ‘쿠데타 모의’ ‘소련 유학 출신 장교들의 쿠데타 시도’ 정도로만 알려진 이른바 ‘프룬제 군사 아카데미아’ 사건은 거사일까지 …
201509 2015년 08월 21일 -

저출산 · 고령화는 200년 전에도 고민거리
그리스가 최근 독일을 앞세운 유럽연합(EU) 채권단에 사실상 두 손을 들고 재정 회복을 위한 자구책 마련에 힘쓸 것을 공언했다. 당분간 연금도, 복지 혜택도 줄어드는 가혹한 긴축정책이 예견된다. 먹고사는 문제, 살림살이를 유지하는 …
201509 2015년 08월 21일 -

이재용의 제로베이스 리더십 外
저자가 말하는 “내 책은…”이재용의 제로베이스 리더십김병완 지음, 마디스북스, 320쪽, 1만4000원모든 것은 변한다. 우리는 똑같은 강물에 두 번 이상 발을 담글 수 없다. 그만큼 어제와 오늘은 다르고, 어제와 오늘의 우리 자신…
201509 2015년 08월 21일 -

위계(位階) 없애고 권한 나누고 별동대 풀었다
자신이 속한 조직을 그림으로 그려보라고 하면 대부분 피라미드 모양을 그린다고 한다. 종교계 인사든, 병원 간호사든, 대기업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든 거의 예외가 없다는 것이다. 그만큼 피라미드형 조직은 오랜 기간 많은 이에게 익숙한 보…
201509 2015년 08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