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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지구에 있어도 마음은 말머리星雲에
황인준 씨는 천체망원경을 우주선 삼은 시간여행자이자 카메라로 별을 겨누는 별빛사냥꾼이다. 30년 넘게 별을 사랑하는 별지기로서 어릴 적 꿈을 좇아 별을 보고 살기 위해 2006년 고향 충남 온양에 개인 천문대인 ‘호빔천문대’를 세웠…
201505 2015년 04월 24일 -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1 부산 중구 국제시장 입구. 평일에도 인파로 가득하다.2 해운대 달맞이길의 시작. 선탠(suntan)을 본떠 ‘문탠(moontan) 로드’로 명명했다.3 부산 용두산 기슭의 코모도 호텔. 조용필은 무명 시절 이 호텔 나이트클럽에서…
201505 2015년 04월 24일 -

첫 해외여행으로 심기일전 “올 시즌 원동력 됐어요”
활짝 터뜨리는 함박웃음이 영락없는 소녀다. 웃음결에 피어나는 가지런한 치아가 시원스럽다. 163cm 아담한 체구의 프로골퍼 김혜윤(26). 앳돼 보여도 벌써 프로 데뷔 8년차다. 그는 세계 유일의 ‘스텝 골퍼’다. 드라이버샷을 할 …
201505 2015년 04월 24일 -

현대그룹 뒤통수 친 ‘김정은 비즈니스’ 원산-금강산 80억 달러 개발 총계획 전모
북한이 현대그룹의 뒤통수를 치고 금강산-원산 일대 독자 개발에 나섰다. 외자 유치를 통해 국제관광지대를 조성해 관광객 100만 명을 유치하겠다는 것이다. 3월 중국에서 투자설명회를 열었고, 5월에는 투자자를 상대로 금강산에서 팸 투…
201505 2015년 04월 24일 -

“마음만 먹으면 인천공항도 마비시킨다”
알려지지 않은 일화 한 토막. 2006년 1월 한국원자력연구원 관계자 등의 e메일 ID·패스워드가 해커그룹에 유출된 것이 확인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원자력을 이용한 에너지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곳. 해커들은 국회 서버를 공격해 원…
201505 2015년 04월 24일 -

우보(牛步) 전략으로 결정 최대한 늦춰라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논란으로 박근혜 정부가 곤혹스러운 처지에 몰렸다. 미국은 한국의 수용을, 중국은 한국의 거부를 거세게 압박한다. 북한은 원색적 비난을 퍼붓는다. 우리 내부에서도 견해가 크게 엇갈린…
201505 2015년 04월 24일 -

해외 생산기지 늘려 글로벌 시장 파상공세
중국 시장 3위권 자동차그룹으로 자리 잡은 현대·기아차가 중국시장에서 누적 판매 1000만 대를 돌파했다. 중국 진출 13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1, 2위 업체인 폴크스바겐과 GM은 각각 25년, 17년이 걸렸다.현대·기아차는 중…
201505 2015년 04월 24일 -

1500만원 스타트업의 만화 같은 ‘100억 대박’
레진코믹스가 출범 2년 만에 성인만화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카카오톡과 더불어 한국에서 성공한 스타트업(start-up·신생 벤처)으로 손꼽히는 레진코믹스는 웹툰 서비스 유료화로 새바람을 일으켰다. 레진코믹스의 저돌적 …
201505 2015년 04월 24일 -

더 나은 세상 위해 불공정 감수할 순 없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가 어린이집에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안 합의에 실패했다. 이 법안이 좌초할 위기에 처하자 전국의 영유아 부모 단체와 다수 국민이 분노한다. 수년 동안 잊을 만하면 반복적으로 일…
201505 2015년 04월 24일 -

“상하이지수 6000 간다 변동성 · 순환매 눈여겨보라”
후강퉁(扈港通·상하이-홍콩 증시 교차거래 허용) 후폭풍이 엄청나다. 후강퉁이 개시된 지난해 11월 17일 2500선 아래에 있던 상하이종합지수가 4월 10일 4000선을 뚫고 올라갔다. 후강퉁 시행 5개월도 안 돼 60%나 상승한 …
201505 2015년 04월 24일 -

“‘주가조작’ 무죄 판결에도 ‘상장폐지’ 폭탄”
4월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옥인동 대로변 건물 앞에 사람들이 모였다. 건물 외벽에 ‘다이아몬드 특별판매’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렸고, 1층에 마련된 임시매장에서 보석들을 할인판매했다. 보석을 구매하는 사람들도 보였다. 할인이라 …
201505 2015년 04월 23일 -

“범죄 성향이 있나봐 부자만 보면 훔쳐서 가난한 이에게 주고 싶거든”
‘내가 죽거든 한국 땅에 묻어주시오. 내가 도와주던 소년소녀들과 불쌍한 사람들을 맡아주세요.’ 국립 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된 유일한 외국인 프랭크 W 스코필드 박사(1889~1970)의 묘비에는 이렇게 새겨져 있다. 4월 …
201505 2015년 04월 23일 -

전국 여론조사와 달리 ‘반대’ 우세 18개 시·군의회 결정이 변수
경남 지역 각급 학교 학생들이 다시 도시락을 들고 다니게 된 것은 경상남도와 경남도교육청이 지난해 말부터 학교급식 감사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인 데서 비롯됐다.경남도의 학교 급식비 특정감사 계획 발표→도교육청 감사 거부→경남도 무상…
201505 2015년 04월 23일 -

“나는 ‘진보적 보수’ 이념으로 편 가르기 말아야”
한국자유총연맹(자총)은 국내 보수세력의 구심점이라 할 만하다. 보수-진보를 가르는 대형 정치적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자총은 앞장서서 선명 보수의 깃발을 흔들어왔다. 이 단체의 역대 회장은 장관이나 국회의원을 지낸 거물 정치인이었다.…
201505 2015년 04월 23일 -

“어느 편에도 서지 말라 실제는 회색지대에 있다”
1949년생. 일흔이 눈앞인데 동안(童顔)이다. 도법(道法·66). 시인(詩人)에 빗대면 이태백이 아닌 두보의 길을 걷는다. 민중 속에서 살았다. 천촌만락(千村萬落)을 누빈 원효(元曉·617~686)처럼 말이다. “국가 전략이니 …
201505 2015년 04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