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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테마파크·컨벤션센터 건설’ 허가 조건으로 내걸라
돌을 던지면 쨍하고 깨질 것처럼 하늘이 청명하다. 2월 26일 오전 11시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Marina Bay Sands·이하 MBS) 호텔. 엘리베이터를 타고 57층에서 내리면 수영장이다. 높이 250m. 러시아 여인이 …
201505 2015년 04월 23일 -

민관군 통합 구조 네트워크 만들자
세월호 현장에서 범정부사고대책본부 잠수안전단장으로, 그리고 세월호 수색 종료 후에는 해수부 선체처리 TF팀에 참여해오면서 기성세대의 책임이 크다는 것을 절감했다. 1년이 되도록 실종자 수습도 다 못하고 참사 마무리의 핵심인 인양 문…
201505 2015년 04월 23일 -

참사로 배우는 일본 참사로 싸우는 한국
2012년 8월 일본 고베 총영사로 부임하고 난 직후 나를 짐짓 놀라게 한 일이 있다. 초등학생인 딸이 현지 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수영을 배우기 시작한 것이다. 취미가 아니라 학교에서 정식 수업으로 수영교육을 하는데, 그것도 전교생이…
201505 2015년 04월 23일 -

핏빛 ‘개혁’에도 살아남은 중세 영국의 종교예술혼
영국 동남부 켄트 주 스타우어(Stour) 강변에는 캔터베리(Canterbury)라는 소도시가 있다. 캔터베리는 제프리 초서가 14세기 말에 쓴 영문학의 걸작 ‘캔터베리 이야기(The Canterbury Tales)’로, 1972년…
201505 2015년 04월 23일 -

302개 기관 중 230곳 이상 임원 절반 넘는 곳 수두룩
정부는 올해부터 공기업 · 공공기관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할 때 학점 · 어학능력 · 자격증 등 ‘스펙’이 아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직무 능력을 위주로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입사지원서에 학점, 외국어 점수 등을 적는 …
201505 2015년 04월 23일 -

“‘한반도 한류’ 일으켜 통일의 문 열자”
드라마 PD 출신 박창식(56) 새누리당 의원의 행보가 주목을 받는다. 박 의원은 3월 18일 국회에서 ‘중동에서 청년의 새로운 길을 찾다-중동 4개국 순방의 성과와 의미’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201505 2015년 04월 23일 -

“박 대통령과 세 비서관 금욕적으로 살고 있다”
이정현(57)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얼마 전까지 청와대 정무·홍보수석비서관을 지낸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이다. 이 최고위원으로부터 박 대통령과 이재만·안봉근·정호성 비서관의 청와대 생활을 들어봤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자살과 이…
201505 2015년 04월 23일 -

풋사과 베어 문 듯 사각사각 쇠울음 울리고
문자가 고안된 이래 인류는 수천 년간 손으로 글씨를 써왔다. 중세에 활자(活字)가 등장했지만, 여전히 손으로 글을 쓰는 것이 일상 속 기록의 주된 형태였다. 하지만 이젠 하루 종일 손으로 단 한 글자를 쓰지 않아도 생활에 별 불편이…
201505 2015년 04월 23일 -

“하는 데까지는 해보고 증세 논의하자”
원유철(53)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의 목소리는 확 바뀌어 있었다. 4월 12일,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그의 목소리는 잔뜩 풀이 죽은 듯 힘이 없었다. 나흘 전 국회 본관 정책위의장실에서 만났을 때의 우렁찬 음성이 아니었다. 자살한 …
201505 2015년 04월 23일 -

“과대포장, 친박 그림자, 국고낭비” vs “창조경제 모범사례 구현”
3월 3일 박근혜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순방 때 스마트 원전(原電) 관련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분위기가 남달랐다. 수도 리야드의 에르가 궁에서 박 대통령과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국왕이 참관하는 가운데 행사가 진행…
201505 2015년 04월 23일 -

고작 사흘 쓰려고 자연을 베어내겠다니
3월 11일, 수요일, 흐리고 비 오래전부터, 순환하는 시간에 대하여, 계절에 대하여 진부한 수사는 피하기로 작정하고 살았다. 순환하는 시간도 답답한 터에 그에 더하여 닳고 닳은 언어를 뒤집어씌우는 것도 숨 막힐 듯 권태로운 짓이라…
201505 2015년 04월 23일 -

“창조경제는 근본의 변화 이제 기반 닦고 방향 잡았다”
박근혜 정부는 ‘창조경제 정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우선 국정운영 전략으로 창조경제를 선택했고, 이를 위해 정부 조직을 개편해 미래창조과학부를 출범시켰다. 그로부터 2년여 시간이 흘렀다. 그사이 한 차례 미래부의 ‘선장’이 …
201505 2015년 04월 23일 -

‘만종’ ‘씨 뿌리는 사람’
저는 1970년대 초반 서울 강북구에 있는 수유리에서 태어났습니다. 당시 수유리 주변은 시골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집 바로 앞에는 화계사가 있었고, 인수봉이 바라보이는 북한산 자락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저는 서울에서 태어난 도시…
201505 2015년 04월 23일 -

방송인 · 準방송인 초강세 역시 미디어의 힘?
내년 4월 20대 총선에서 우리 국민이 가장 국회에 보내고 싶어 하는 인물은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손 사장(21.4%)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국민 개그맨’ 유재석 씨(18.3%)와 차기 대권후보로 거…
201505 2015년 04월 23일 -

마티스를 사랑한 미국 여인들의 유산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 · 1868~1954)를 흠모한다면 꼭 가봐야 할 미국 중소도시가 있다. 워싱턴DC에서 북동쪽으로 60km가량 떨어진 항구도시 볼티모어다. 볼티모어는 메릴랜드 주에서 가장 큰 도시로 인구는 27…
201505 2015년 04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