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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에 떠밀려 ‘탈탈 털기’ ‘표적 사정’ 욕먹고 용두사미?
포스코는 사람들 마음속에 ‘국민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포항제철은 ‘조국 근대화’의 상징이었다. 포항제철이 이끈 철강산업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초석이 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 3월 독일에서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여기 오셔서…
201505 2015년 04월 22일 -

“정년연장+청년실업 해결은 모순 나눔의 미덕으로 대타협해야”
김광두(68) 서강대 경제학과 석좌교수는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학자다. 서강대에서 오랫동안 경제학을 가르쳐온 그는 박근혜 정부 출범에 크게 기여한 국가미래연구원의 창립을 주도했다. 국가미래연구원은 창립한 지 2년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201505 2015년 04월 22일 -

플랫폼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 外
저자가 말하는 “내 책은…”플랫폼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김기찬 · 송창석 · 임일 지음, 성안북스, 264쪽, 1만4000원플랫폼(platform) 이론이 기업의 수익 구조를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다는 장 티롤 교수가 2014년 노벨…
201505 2015년 04월 21일 -

무엇이 소녀를 작가로 만들었을까
삶의 생기가 떨어져간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은 ‘동경하는 것들’이 사라져갈 때다. 동경은 그 대상이 멀리 있을수록, 다가갈 수 없을수록 깊고 짙어진다. 동경은 질투와 달리 그 대상이 ‘계속 아름다웠으면, 계속 다가갈 수 없는 대상이었…
201505 2015년 04월 21일 -

‘아래로부터의 저항’ 이끈 진보적 자유주의 출발점
영국 법정에서는 지금도 하얀 가발을 착용한 법관을 찾아보기 어렵지 않다. 2008년부터 민사·가정재판에서 가발 착용을 금지했으나 형사재판에서만은 예외로 했기 때문이다. 흰 가발은 법정의 존엄을 상징한다. 재판 내용이나 판결에 앙심을…
201505 2015년 04월 21일 -

날래고도 끈기 있는 ‘사천(四千)정신’ 본고장
중국에서 아름답기로 정평이 난 곳,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의 서호(西湖)를 찾았다. 중국 관광지가 으레 그렇듯 입구에서 실제 목적지까지는 제법 거리가 있다. 서호 입구에서 한 어르신에게 서호가 어디냐고 물었다. 그는 대답 대신…
201505 2015년 04월 21일 -

외로운 섬, 울창한 솔숲 바람결에 실려온 피냄새
생각보다 그리 크지 않은 김종서는 호랑이상(相)답게 근엄하고 꼿꼿한 자세로 밤길을 나선다. 그는 기분이 나쁘지 않다. 하루가 멀다 하고 근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던 종사(宗社)의 일이었다. 문종이 서거하신 후 세자가 왕위에 올랐지만 …
201505 2015년 04월 21일 -

한 손엔 붓, 한 손엔 칼 독서는 활을 쏘듯
이순신을 떠올릴 때 가장 많이 거론되는 말은 무엇일까. 탁월한 리더, 불패의 명장, 거북선, 혁신경영가, 시인, 효자 등이다. 그런데 이들을 연결해보려는 시도는 많지 않은 것 같다. 필자가 이순신을 공부하면서 중심에 둔 자료는 4개…
201505 2015년 04월 21일 -

요람에서 무덤까지 ‘구원의 손길’ 찾는 사람들
50대 중반의 주부 이모 씨는 최근 믿을 만한 입시 컨설턴트를 알아보고 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벌어지는 부자(父子)간의 신경전을 지켜보기 힘들어서다. 중학교 때 전교 5등 안에 들던 아들이 고2인 지금은 반에서 5등을 하는데, 남…
201505 2015년 04월 21일 -

문제 어른이 있을 뿐 문제 아이는 없다
요새 부쩍 신경 쓰이는 말들이 있습니다. “요즘 애들은 버르장머리가 없어” “요즘 애들은 우리 때만큼 열정이 없어”처럼 “요즘 애들은 말이야…”로 시작하는 어른들의 말입니다. 분명히 예전부터 기성세대들이 써온 말인데도, 청소년을 위…
201505 2015년 04월 21일 -

寧國寺
오래 자란 은행나무 국물을 마신다땅에서 올린 잎사귀 흔들리고 있다흙에서 박은 줄기 솟구쳐 몸 맺고다시 솟구쳐 절 낳고난간 치며 번져가는 소리를 풀었다밤과 새벽 걸어와 모두 면을 먹는다차지게 다진 강력분나물과 잘게 썰려 비벼진 양념작…
201505 2015년 04월 21일 -

혼군[昏君]>얼굴마담>우리 VIP
이명박 전 대통령이 최근 ‘대통령의 시간’이라는 회고록을 낸 덕분에 우리 국민은 우리의 대통령이었던 이가 어떤 사람인지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가 한 일과 그의 노력에 공감한 사람도 있었겠지만, 일부는 뭔가 ‘당했구나’ …
201505 2015년 04월 21일 -

“고객의 일상을 점유하라” 복합쇼핑몰의 ‘신세계’ 연다
“여러분은 이 시대를 어떤 시대라고 정리하겠습니까?”4월 9일 오후 서울 안암로 고려대 인촌기념관. 넥타이를 매지 않은 캐주얼한 슈트에 컴포트화 차림의 정용진(47)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연단에 오르자 대학생들의 환호가 터져 나왔다.…
201505 2015년 04월 16일 -

“소매기업 최종 목표는 신뢰 인문학 고리로 사람과 연결하라”
신세계그룹은 그동안 ‘이름값’을 충분히 해왔다. 국내 유통업의 ‘신세계(new world)’를 열어왔으니 말이다. 1930년대, 지금의 신세계백화점 본점 자리(서울 중구 충무로1가)에 백화점을 열고 세련된 서구의 소매 방식을 소개하…
201505 2015년 04월 16일 -

“국가주의적 해결방식 대신 자발적 시민결사에 맡겨야”
● 주제 : 치유와 통합, 안전사회를 위한 제언● 일시 : 4월 9일 오후 3시 30분~6시 30분● 장소 : 레이첼카슨 홀(서울 서소문 동양빌딩 A동)● 패널 : 문은숙 국제표준화기구(ISO) 소비자정책위원회 제품안전의장, 송호근…
201505 2015년 04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