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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허물면 천하가 내 집 대통령은 유방에게 배워야”
기자는 2월 2일 서울 여의도의 한 모임에서 권철현(68) 전 주일대사를 만난 적이 있다. 권 전 대사는 이명박 정부에서 3년 2개월간 주일대사를 지냈고, 2012년 대통령선거에선 박근혜 후보의 부산 선거대책위원장으로 ‘박근혜 대통…
201503 2015년 02월 25일 -

“직접 보복 아닌 형법 이용한 공격 들어올 것”
“두려울 것 없다. 한방 더 강하게 나가라.”지난해 12월 1일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총재가 목회자 500여 명을 불러 모아 세계일보의 정윤회 문건 보도와 관련해 이처럼 발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신동아 2월호 ‘정윤회…
201503 2015년 02월 25일 -

“오해 살 행동 참회하지만 처벌 과도해”
육군 17사단장 송모 소장은 여군 부사관(하사)을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긴급 체포됐다. 12월 육군본부 보통군사법원은 송 소장에 대해 군인 등 강제추행죄를 적용해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으로부터…
201503 2015년 02월 25일 -

청심그룹 거액대출 미스터리 ‘샤갈’ ‘청화백자’로 돈세탁 정황
“ 정윤회 문건은 허위다.” 1월 5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세계일보가 보도한 청와대 문건 유출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같은 달 21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통일교 관계사인 (주)청심, (주)진흥레저…
201503 2015년 02월 25일 -

계급 굴복이 합의? 여군 격리가 해법?
요즘 우리 군이 왜 이렇게 시끄러운지 모르겠다. 전투 준비라는 본연의 임무보다는 각종 사고 및 추문성 사건을 관리하고 대처하는 일에 몰두해야 하는 처지인 것 같아 답답하다.임 병장 사건, 윤 일병 사건 등으로 군 관련 부정적 보도가…
201503 2015년 02월 25일 -

“성추행은 일상…장군 회식에 왜 여군 하사를…”
여군 성폭력 피해 실태를 취재하면서 여러 명의 전·현직 여군 장교를 접촉했다. 예상한 바지만 현역들은 인터뷰를 고사했다. “할 말은 많지만 나설 수 없는 처지임을 이해해달라”고 했다. 예비역 장교들 중 Q씨의 얘기가 돋보였다. 여군…
201503 2015년 02월 25일 -

“교회는 종교인 과세를 반대하지 말라”
수많은 신봉자를 만들어온 종교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의 정신을 정화하고 삶의 용기를 북돋워주고 있다. 그런데 요즘은 종교가 국민을 걱정하는 게 아니라 국민이 종교를 걱정하게 됐다. 이 불편한 시선은 종교가 없는 사람들은 물론…
201503 2015년 02월 25일 -

‘가족기업’ 땅 산업단지 허가 신탁주식 소유권 계속 행사
인구 26만 명의 경남 거제시는 잘 사는 도시로 유명하다. 통계청(2013년)에 따르면, 거제시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은 연 5500만 원으로 전국 도시근로자 평균소득(3600만 원)보다 2000만 원가량 많다. 세계에서 가장 큰 조선…
201503 2015년 02월 25일 -

“핑계 댈 생각은 없지만…최경환·윤상직에게 물어보라”(김두우 前 청와대 홍보수석)
이명박 정부는 임기 내내 자원외교에 박차를 가했다. 대통령을 포함한 여러 정권 실세가 전 세계를 누비고 다녔다. 그런데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에는 자원외교에 대한 내용이 5쪽에 불과하다. 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주…
201503 2015년 02월 24일 -

‘책임 있게 협력한다’가 ‘北 100억 달러 요구’로 둔갑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1월 30일 출간한 ‘대통령의 시간’은 2013년 봄부터 준비한 것이다. MB 정부에서 일한 장관, 수석비서관들이 합작했다. ‘대통령 이명박’과 참모들의 집단기억인 것이다. 사람의 기억은 불완전하게 마련이…
201503 2015년 02월 24일 -

“고품격 주민친화 레저” vs “주거환경·학습권 훼손”
토요일 오전, 서울 용산전자상가. 전자기기 쇼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하지만 원효대교 방면으로 걸음을 옮기자 이따금씩 한두 명 마주칠 뿐 인적이 뚝 끊긴다. 그리고는 용산전자단지우체국 옆에 우뚝 솟은 18층 건물이 눈에 띈다…
201503 2015년 02월 24일 -

“MB 캠프, 대선 전 美 접촉해 ‘쇠고기 개방 걱정 말라’ 했다”
2008년 6월 10일, 전국 100여 곳에서 100만 개(집회 측 추산)의 촛불이 동시에 피어올랐다. 33번째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 사상 최대 규모였다. 서울 광화문 세종로 사거리엔 시위대의 청와대 접근을 막기 위…
201503 2015년 02월 24일 -

^^ ㅎㅎ ㅋㅋ ㅠㅠ 잘못 쓰면 毒 된다
길면 읽기 싫어지는 것이 문자메시지다. 글을 읽는 인내심은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이 추세를 거스르면 전달력이 떨어진다. 영향력도 줄어든다. 홍보성의 긴 문자메시지를 다 읽지도 않고 삭제한 경험, 다들 적지 않을 것이다. 그런 운명…
201503 2015년 02월 24일 -

산유국 치킨게임에 생존위기 업계 구조조정만이 살길
1980년 유공 인수 이후 2011년 2조6000만 원이라는 사상 최대 세전이익을 실현하기까지 단 한 번의 적자도 기록한 적 없이 승승장구하던 SK이노베이션이 37년 만에 최악의 경영위기 사태를 맞았다. SK이노베이션의 지난해 매출…
201503 2015년 02월 24일 -

국민은 대표팀에서 ‘공정사회’를 봤다
2014년 6월. 꽃 대신 엿이 날아들었다.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대표팀이 귀국한 인천공항에서 벌어진 광경이다. 2015년 2월, 엿 대신 꽃이 전해졌다. 대표팀에 쏟아지던 비난은 불과 반년 사이에 따뜻한 성원과 격려로…
201503 2015년 02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