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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牛步) 전략으로 결정 최대한 늦춰라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논란으로 박근혜 정부가 곤혹스러운 처지에 몰렸다. 미국은 한국의 수용을, 중국은 한국의 거부를 거세게 압박한다. 북한은 원색적 비난을 퍼붓는다. 우리 내부에서도 견해가 크게 엇갈린…
201505 2015년 04월 24일 -

해외 생산기지 늘려 글로벌 시장 파상공세
중국 시장 3위권 자동차그룹으로 자리 잡은 현대·기아차가 중국시장에서 누적 판매 1000만 대를 돌파했다. 중국 진출 13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1, 2위 업체인 폴크스바겐과 GM은 각각 25년, 17년이 걸렸다.현대·기아차는 중…
201505 2015년 04월 24일 -

1500만원 스타트업의 만화 같은 ‘100억 대박’
레진코믹스가 출범 2년 만에 성인만화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카카오톡과 더불어 한국에서 성공한 스타트업(start-up·신생 벤처)으로 손꼽히는 레진코믹스는 웹툰 서비스 유료화로 새바람을 일으켰다. 레진코믹스의 저돌적 …
201505 2015년 04월 24일 -

더 나은 세상 위해 불공정 감수할 순 없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가 어린이집에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안 합의에 실패했다. 이 법안이 좌초할 위기에 처하자 전국의 영유아 부모 단체와 다수 국민이 분노한다. 수년 동안 잊을 만하면 반복적으로 일…
201505 2015년 04월 24일 -

“상하이지수 6000 간다 변동성 · 순환매 눈여겨보라”
후강퉁(扈港通·상하이-홍콩 증시 교차거래 허용) 후폭풍이 엄청나다. 후강퉁이 개시된 지난해 11월 17일 2500선 아래에 있던 상하이종합지수가 4월 10일 4000선을 뚫고 올라갔다. 후강퉁 시행 5개월도 안 돼 60%나 상승한 …
201505 2015년 04월 24일 -

“‘주가조작’ 무죄 판결에도 ‘상장폐지’ 폭탄”
4월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옥인동 대로변 건물 앞에 사람들이 모였다. 건물 외벽에 ‘다이아몬드 특별판매’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렸고, 1층에 마련된 임시매장에서 보석들을 할인판매했다. 보석을 구매하는 사람들도 보였다. 할인이라 …
201505 2015년 04월 23일 -

“범죄 성향이 있나봐 부자만 보면 훔쳐서 가난한 이에게 주고 싶거든”
‘내가 죽거든 한국 땅에 묻어주시오. 내가 도와주던 소년소녀들과 불쌍한 사람들을 맡아주세요.’ 국립 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된 유일한 외국인 프랭크 W 스코필드 박사(1889~1970)의 묘비에는 이렇게 새겨져 있다. 4월 …
201505 2015년 04월 23일 -

전국 여론조사와 달리 ‘반대’ 우세 18개 시·군의회 결정이 변수
경남 지역 각급 학교 학생들이 다시 도시락을 들고 다니게 된 것은 경상남도와 경남도교육청이 지난해 말부터 학교급식 감사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인 데서 비롯됐다.경남도의 학교 급식비 특정감사 계획 발표→도교육청 감사 거부→경남도 무상…
201505 2015년 04월 23일 -

“나는 ‘진보적 보수’ 이념으로 편 가르기 말아야”
한국자유총연맹(자총)은 국내 보수세력의 구심점이라 할 만하다. 보수-진보를 가르는 대형 정치적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자총은 앞장서서 선명 보수의 깃발을 흔들어왔다. 이 단체의 역대 회장은 장관이나 국회의원을 지낸 거물 정치인이었다.…
201505 2015년 04월 23일 -

“어느 편에도 서지 말라 실제는 회색지대에 있다”
1949년생. 일흔이 눈앞인데 동안(童顔)이다. 도법(道法·66). 시인(詩人)에 빗대면 이태백이 아닌 두보의 길을 걷는다. 민중 속에서 살았다. 천촌만락(千村萬落)을 누빈 원효(元曉·617~686)처럼 말이다. “국가 전략이니 …
201505 2015년 04월 23일 -

‘최고 테마파크·컨벤션센터 건설’ 허가 조건으로 내걸라
돌을 던지면 쨍하고 깨질 것처럼 하늘이 청명하다. 2월 26일 오전 11시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Marina Bay Sands·이하 MBS) 호텔. 엘리베이터를 타고 57층에서 내리면 수영장이다. 높이 250m. 러시아 여인이 …
201505 2015년 04월 23일 -

민관군 통합 구조 네트워크 만들자
세월호 현장에서 범정부사고대책본부 잠수안전단장으로, 그리고 세월호 수색 종료 후에는 해수부 선체처리 TF팀에 참여해오면서 기성세대의 책임이 크다는 것을 절감했다. 1년이 되도록 실종자 수습도 다 못하고 참사 마무리의 핵심인 인양 문…
201505 2015년 04월 23일 -

참사로 배우는 일본 참사로 싸우는 한국
2012년 8월 일본 고베 총영사로 부임하고 난 직후 나를 짐짓 놀라게 한 일이 있다. 초등학생인 딸이 현지 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수영을 배우기 시작한 것이다. 취미가 아니라 학교에서 정식 수업으로 수영교육을 하는데, 그것도 전교생이…
201505 2015년 04월 23일 -

핏빛 ‘개혁’에도 살아남은 중세 영국의 종교예술혼
영국 동남부 켄트 주 스타우어(Stour) 강변에는 캔터베리(Canterbury)라는 소도시가 있다. 캔터베리는 제프리 초서가 14세기 말에 쓴 영문학의 걸작 ‘캔터베리 이야기(The Canterbury Tales)’로, 1972년…
201505 2015년 04월 23일 -

302개 기관 중 230곳 이상 임원 절반 넘는 곳 수두룩
정부는 올해부터 공기업 · 공공기관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할 때 학점 · 어학능력 · 자격증 등 ‘스펙’이 아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직무 능력을 위주로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입사지원서에 학점, 외국어 점수 등을 적는 …
201505 2015년 04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