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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경영’ 낳는 재벌 세습 자진해서 그만두라!”
이유 많은 주장은 의심받는다. 맞든 틀리든, 분명한 주장은 주장 자체로 힘을 갖는다. 확신과 자신감이 있을 때 말은 짧고 간결해진다. 구순을 바라보는 노학자의 언어가 그랬다. 모호하고 추상적인 질문에 짧고 간결한 말이 답으로 …
201502 2015년 01월 21일 -

“3월 대타협 불발? 꿈에도 생각 못할 일”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노사정위)가 역사상 두 번째 대타협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해 12월 23일 노(勞)·사(使)·정(政)은 ‘노동시장 구조개선의 원칙과 방향’ 합의를 발표하면서 노사정위를 통해 오는 3월 말까지 △노동시장 이…
201502 2015년 01월 21일 -

“비용절감用 비정규직 채용 더는 방치하지 않겠다”
노동부가 ‘고용노동부’로 바뀐 것은 이명박 정부 때인 2010년이다. 굳이 ‘고용’을 덧붙였다는 건 이 문제가 그만큼 심각한 사회 현안이라는 뜻일 게다. ‘고용’은 노동시장 구조개혁 차원을 넘어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국민 대통합의…
201502 2015년 01월 21일 -

“정규-비정규 아닌 상시-임시 근로자로 접근해야” “정부·재계가 노조의 합리적 리더십 유도하라”
■ 일 시 : 1월 8일 오후 2시■ 장 소 : 동아일보사 충정로사옥 6층 회의실 ■ 패 널 : 김태기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 사회·정리 : 강지남 …
201502 2015년 01월 21일 -

“서류전형 60번 탈락 심리상담도 받아”
몇년 전부터 내가 아는 학과 동기들은 취업 전선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대기업 입사시험이 난공불락이라는 말이 들렸다. 나는 다른 생각을 했다. 대학을 마친 뒤 선후배들과 함께 사업을 시작한 것이다. 사업이 적성에도 맞는 것 같았고…
201502 2015년 01월 21일 -

“같은 사람이고 싶은 게 과한 욕심인가요?”
“같은 사람이고 싶습니다.” 드라마 ‘미생’에서 주인공 장그래가 한 말입니다. 같은 일터에서 같은 일을 하지만 같은 사람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한국의 노동 현장은 신분제 사회나 다름없습니다. 개인의 능력보다는 고용 형태가 어떠냐에 …
201502 2015년 01월 21일 -

미생에서 완생으로? 2015년판 노동의 새벽
201502 2015년 01월 21일 -

“보수가 영원히 권력 장악해야”
복거일(69) 씨는 소설가면서 사회·경제평론가다. ‘자유주의 이데올로그’라는 별칭도 따라붙는다. “남은 날이 얼마나 될진 모르지만, 글 쓰는 데 쓸란다. 한번 입원하면, 다시 책을 쓰기는 어려울 거다. 암 치료 받기 시작한 작가…
201502 2015년 01월 21일 -

‘폭행’ ‘증거인멸’에 분노 ‘안전’은 그다음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회항’ 사건은 갑질 논란을 점화했다. 지난해 12월 초 발생한 이 사건에 대한 논란은 해가 바뀌어도 수그러들지 않는다. 승객의 안전까지 위협한 재벌 3세의 ‘슈퍼 갑질’과 대한항공 임원들의 조직적인…
201502 2015년 01월 21일 -

수맥 피하고 귀문(北東) 방위 경계하라
풍수지리에서 물(水)은 흥미롭게도 길(吉)과 흉(凶)이라는 양면성을 띤다. 명당의 필수 조건인 땅의 생기(生氣)를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좋은 물’이 있는가 하면, 인체 건강에 해로움을 끼치는 ‘나쁜 물’도 있다. 이는 마실 수 있는…
201502 2015년 01월 21일 -

갑질을 원하는가? 지갑부터 준비하라
2014년의 대미를 ‘땅콩회항’이 장식했다. 대한항공 비행기가 뉴욕공항에서 이륙하려 공항 게이트를 떠났다가 사무장을 내려놓기 위해 게이트로 되돌아가는 사건이 일어났다. 회항의 이유가 황당했다. 스튜어디스가 대한항공 오너 가족의 일…
201502 2015년 01월 21일 -

용꿈 속에 감춰진 혁명의 칼
많은 사람이 묻는다. 이순신은 왜 혁명을 하지 않았을까. 이순신이 혁명을 했다면 조선은 어떻게 됐을까. 이순신 연구를 업으로 삼은 필자도 답이 궁금하다. ‘친필 초서본 난중일기’에 기록된 이순신의 한(恨)과 분노, 피눈물과 통곡(痛…
201502 2015년 01월 21일 -

피란 행렬 보며 떠올린 분단의 아픔, 아버지의 슬픔
‘굳세어라 금순아’는 애초에 본 연재물 ‘노래가 있는 풍경’의 리스트에는 없었다. 한국의 현대사가 녹아든 대단히 의미 있는 노래이긴 하지만 1950년대 발표된 옛날 가요인 탓에 기억하는 이가 많지 않을 것이라 짐작했기 때문. 한국 …
201502 2015년 01월 21일 -

비현실의 현실감 데자뷔 속 자메뷔
1996년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로 데뷔한 이래 지금껏 장장 스무 편의 영화를 만들면서 홍상수 감독은 늘 기이하면서도 발칙한 제목을 사용해 왔다.‘강원도의 힘’이라든지 ‘여자는 남자의 미래’라든지 ‘하하하’라든지, 사람들은 그의…
201502 2015년 01월 21일 -

‘국제시장’과 ‘토토가’의 이면
연말연시 복고(復古) 바람이 스크린과 텔레비전을 강타했다. 하나는 1950~70년대 아버지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 ‘국제시장’이다. 다른 하나는 MBC TV ‘무한도전’의 1990년대 가수 특집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토토가)’이다…
201502 2015년 01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