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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 살 행동 참회하지만 처벌 과도해”
육군 17사단장 송모 소장은 여군 부사관(하사)을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긴급 체포됐다. 12월 육군본부 보통군사법원은 송 소장에 대해 군인 등 강제추행죄를 적용해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으로부터…
201503 2015년 02월 25일 -

청심그룹 거액대출 미스터리 ‘샤갈’ ‘청화백자’로 돈세탁 정황
“ 정윤회 문건은 허위다.” 1월 5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세계일보가 보도한 청와대 문건 유출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같은 달 21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통일교 관계사인 (주)청심, (주)진흥레저…
201503 2015년 02월 25일 -

계급 굴복이 합의? 여군 격리가 해법?
요즘 우리 군이 왜 이렇게 시끄러운지 모르겠다. 전투 준비라는 본연의 임무보다는 각종 사고 및 추문성 사건을 관리하고 대처하는 일에 몰두해야 하는 처지인 것 같아 답답하다.임 병장 사건, 윤 일병 사건 등으로 군 관련 부정적 보도가…
201503 2015년 02월 25일 -

“성추행은 일상…장군 회식에 왜 여군 하사를…”
여군 성폭력 피해 실태를 취재하면서 여러 명의 전·현직 여군 장교를 접촉했다. 예상한 바지만 현역들은 인터뷰를 고사했다. “할 말은 많지만 나설 수 없는 처지임을 이해해달라”고 했다. 예비역 장교들 중 Q씨의 얘기가 돋보였다. 여군…
201503 2015년 02월 25일 -

“교회는 종교인 과세를 반대하지 말라”
수많은 신봉자를 만들어온 종교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의 정신을 정화하고 삶의 용기를 북돋워주고 있다. 그런데 요즘은 종교가 국민을 걱정하는 게 아니라 국민이 종교를 걱정하게 됐다. 이 불편한 시선은 종교가 없는 사람들은 물론…
201503 2015년 02월 25일 -

‘가족기업’ 땅 산업단지 허가 신탁주식 소유권 계속 행사
인구 26만 명의 경남 거제시는 잘 사는 도시로 유명하다. 통계청(2013년)에 따르면, 거제시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은 연 5500만 원으로 전국 도시근로자 평균소득(3600만 원)보다 2000만 원가량 많다. 세계에서 가장 큰 조선…
201503 2015년 02월 25일 -

“핑계 댈 생각은 없지만…최경환·윤상직에게 물어보라”(김두우 前 청와대 홍보수석)
이명박 정부는 임기 내내 자원외교에 박차를 가했다. 대통령을 포함한 여러 정권 실세가 전 세계를 누비고 다녔다. 그런데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에는 자원외교에 대한 내용이 5쪽에 불과하다. 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주…
201503 2015년 02월 24일 -

‘책임 있게 협력한다’가 ‘北 100억 달러 요구’로 둔갑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1월 30일 출간한 ‘대통령의 시간’은 2013년 봄부터 준비한 것이다. MB 정부에서 일한 장관, 수석비서관들이 합작했다. ‘대통령 이명박’과 참모들의 집단기억인 것이다. 사람의 기억은 불완전하게 마련이…
201503 2015년 02월 24일 -

“고품격 주민친화 레저” vs “주거환경·학습권 훼손”
토요일 오전, 서울 용산전자상가. 전자기기 쇼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하지만 원효대교 방면으로 걸음을 옮기자 이따금씩 한두 명 마주칠 뿐 인적이 뚝 끊긴다. 그리고는 용산전자단지우체국 옆에 우뚝 솟은 18층 건물이 눈에 띈다…
201503 2015년 02월 24일 -

“MB 캠프, 대선 전 美 접촉해 ‘쇠고기 개방 걱정 말라’ 했다”
2008년 6월 10일, 전국 100여 곳에서 100만 개(집회 측 추산)의 촛불이 동시에 피어올랐다. 33번째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 사상 최대 규모였다. 서울 광화문 세종로 사거리엔 시위대의 청와대 접근을 막기 위…
201503 2015년 02월 24일 -

^^ ㅎㅎ ㅋㅋ ㅠㅠ 잘못 쓰면 毒 된다
길면 읽기 싫어지는 것이 문자메시지다. 글을 읽는 인내심은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이 추세를 거스르면 전달력이 떨어진다. 영향력도 줄어든다. 홍보성의 긴 문자메시지를 다 읽지도 않고 삭제한 경험, 다들 적지 않을 것이다. 그런 운명…
201503 2015년 02월 24일 -

산유국 치킨게임에 생존위기 업계 구조조정만이 살길
1980년 유공 인수 이후 2011년 2조6000만 원이라는 사상 최대 세전이익을 실현하기까지 단 한 번의 적자도 기록한 적 없이 승승장구하던 SK이노베이션이 37년 만에 최악의 경영위기 사태를 맞았다. SK이노베이션의 지난해 매출…
201503 2015년 02월 24일 -

국민은 대표팀에서 ‘공정사회’를 봤다
2014년 6월. 꽃 대신 엿이 날아들었다.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대표팀이 귀국한 인천공항에서 벌어진 광경이다. 2015년 2월, 엿 대신 꽃이 전해졌다. 대표팀에 쏟아지던 비난은 불과 반년 사이에 따뜻한 성원과 격려로…
201503 2015년 02월 24일 -

‘칼의 노래’ 속 여진은 상상의 인물?
영화 ‘명량’이 히트한 이후 ‘인간 이순신’을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았다. 특히 ‘이순신의 여자’에 많은 이가 관심을 보였다. 인터넷엔 한때 ‘이순신이 동침한 여자’라는 주제의 글이 떠돌기도 했다. 대부분 난중일기 번역본의 일부 문장…
201503 2015년 02월 24일 -

멸치잡이 어부의 장단이 고은의 詩로, 클래식 포크로
“미당(未堂)이 사고를 쳤지, 작은 배 하나 내놓으라고. 그런데 부두에 다가가니 정말 해군 함정 한 척이 턱하니 버티고 있더군. 그 배를 타고 남해안 바닷가를 돌아다니며 밤새 술을 마셨지. 취하면 자다가, 술이 깨면 다시 마시고. …
201503 2015년 02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