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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은 오는 게 아니라 만드는 것 고려 통일 역사를 복원하라
사가(史家)들이 20세기를 어떻게 기록할지 알 수 없지만, 한반도에서 전개된 질곡의 반(半)세기와 성취의 반(半)세기는 분명‘위대한 반전(反轉)의 역사’로 기록할 것이다. 그러나 숨 가쁘게 ‘산업화와 민주화의 길’을 달려온 한국의 …
201410 2014년 09월 19일 -

“5·24 제재 조치 풀 수 있지만 북한 사과 선행돼야”
연일 쉴 새 없이 터지는 갖가지 사건·사고 소식에 언뜻 가려진 듯싶지만, 최근 대북·통일정책과 관련해 세간의 관심 대상으로 급부상한 곳이 통일준비위원회(이하 통준위)다. 그도 그럴 것이 통준위는 박근혜 대통령이 집권 2년차를 맞아 …
201410 2014년 09월 19일 -

체르니도 안 배우고 베토벤을 치겠다고?
정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영어 절대평가를 도입함으로써 사교육비를 경감할 수 있다고 예상하는 듯하다. 박근혜 대통령이 올 2월 “사교육비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영어 사교육 부담을 대폭 경감해야 한다”고 교육부에 주문한 것은 …
201410 2014년 09월 19일 -

먹튀, 폰팔이, 즐톡 성매매 먹고살기 위해선 뭐든 한다
“넌아직 생일 안 지났으니 교도소는 안 가. 보호관찰이나 쉼터 위탁처분 정도 받겠다. 난 이번에 재판받으면 소년원 갈 거야. 재판 ‘제낄’까봐. 그럼 다음 재판기일 잡힐 때까지 일주일 벌 수 있으니 그동안 실컷 놀 수도 있고.”“애…
201410 2014년 09월 19일 -

인정, 칭찬, 신뢰하고 의심, 비교, 기 싸움 말라
중2병(病)은 사춘기의 정점에서 나타나는 극심한 형태로, 심리적 불안과 그에 따르는 허세가 가장 강력하고 복합적인 행동으로 표출되는 증상이다. 그래서 세간에선 중학생들을 ‘환자’로까지 분류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중2병은 꼭 중학…
201410 2014년 09월 18일 -

파벌, 왕따, 돈거래, 부당징계 스포츠 꿈나무에겐 꿈이 없다
동계올림픽, 월드컵, 그리고 아시아경기대회까지. 올 한 해 유독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가 많았다. 하지만 매번 박수갈채 뒤에 쏟아진 것은 대한체육회 산하 각종 연맹에 대한 비판이었다. 실력보다 인맥, 파벌을 중시해 선수를 선발하는 등…
201410 2014년 09월 18일 -

“멈추지 않으려 합쳤다”
10월 1일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과 카카오가 합병한 통합법인 ‘다음카카오’가 공식 출범한다. 닷컴 열풍의 선두주자이던 ‘전통의 강호’ 다음과 모바일 시대를 이끄는 ‘신흥 강자’ 카카오가 합병하면 곧바로 코스닥 시가총액 1위 …
201410 2014년 09월 18일 -

‘땅 다지고 구멍 뚫기’세계 최강 전문건설업 신화 일궜다
매달 수백억 원대 공사를 수주하는 회사가 있다. 수주 지역도 국내와 해외를 가리지 않는다. 세계적인 건설사들로부터 함께 공사를 하자는 제안이 잇따른다. 대형 건설사 이야기가 아니다. 부산에 본사를 둔 지역 전문건설업체 (주)동아지질…
201410 2014년 09월 18일 -

“사람은 비용이 아닙니다”
국내 근로자 10명 중 3명은 비정규직이다.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이후 신자유주의라는 미명(美名) 아래 노동유연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노동시장이 개편되면서 많은 근로자가 열악한 고용환경에 신음하게 됐다. 상당수 청…
201410 2014년 09월 18일 -

强 이미지 + 弱 공감 ‘비대칭 리더십’ 해소책은 소통
작가 마크 트웨인은 “망치를 손에 든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못으로 보이는 법”이라고 했다. 그의 말은 극단적인 대치 국면을 이어가는 한국의 정치 상황을 압축적으로 설명하는 듯하다.미국 뉴욕대 교수이자 대표적 ‘긍정심리학자’인 조너선…
201410 2014년 09월 18일 -

“사행성 낮추고 공익성 높인다”
복권은 서민이 1000원으로 고단한 일주일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가장 저렴한 레저문화라 할 수 있다. 그래서일까, 지난해 12월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약 60%가 1년 이내에 복권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
201410 2014년 09월 18일 -

‘갑과 을’에서 ‘악어와 악어새’로 “관피아 뺨치는 입법 마피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는 4000여 명이 상주 근무한다. 300명의 국회의원과 그 보좌진, 사무처·도서관·용역업체 직원, 경비경찰, 출입기자 등이 그들이다. 여기에다 그들과 ‘한 식구’로 통하는 ‘플러스알파 외부인’을 더해야 한다…
201410 2014년 09월 18일 -

법률의 눈으로 바라본 사회와 경제 外
저자가 말하는 “내 책은…”법률의 눈으로 바라본 사회와 경제김승렬 지음, 온라인리걸센타 출판부, 358쪽, 1만4000원빅데이터 시대에 너무나 많은 정보가 쏟아진다. 이러한 정보를 제대로 바라보고, 분석하고 이에 따른 영향 등에 대…
201410 2014년 09월 18일 -

인생에 감사하지 않는 죄에 대하여
젊은 시절에는 ‘그저 평범한 사람’으로 보였다가, 오랜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났을 때 ‘저 사람이 저토록 멋진 사람이었나’ 싶게 변한 경우가 있다. 그때 사람들은 젊은 시절 자신의 안목 없음을 한탄한다. 하지만 변한 것이 오직 상대방…
201410 2014년 09월 18일 -

역사에 대한 책임감 일깨운 80년대 운동권 필독서
영화 ‘변호인’에는 영국 역사학자 에드워드 핼릿 카의 명저 ‘역사란 무엇인가’(원제 What is history?)가 불온서적인지를 놓고 검찰과 변호인이 공방을 벌이는 장면이 나온다. 검사는 부림사건 피고인들이 소지한 책이 불온서적…
201410 2014년 09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