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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없는 후진 축구의 민낯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 수많은 나라가 야심 찬 목표를 걸고 용쟁호투를 벌인 끝에, 독일이 우승한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스페인,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의 첩혈쌍웅들이 목숨을 건 혈투를 벌인 끝에, 독일이 우승한다? 코스타리카, …
201408 2014년 07월 23일 -

익명의 공간 그러나 열려 있는 세계
“그러면…내기할까요?”“…?”“9시 20분 기차라, 내 딱 그 시간까지 용산역으로 달립니다. 타쇼.”“…가능할까요?”“제때 도착하면, 팁이나 주쇼.” “…그럽시다.”택시는 탄환처럼 튀어나갔다. 오전 8시 53분, 경기도 능곡역 앞에…
201408 2014년 07월 23일 -

미국·중국에만 매달리지 말고 러시아·일본 활용하라
‘왜그 더 도그(Wag the Dog)’. 개가 꼬리를 흔들어야 하는데, 꼬리가 개를 흔드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우리말에서 유사한 것을 찾아본다면 ‘본말전도(本末顚倒)’ 정도가 있을 것 같다. 그러나 똑같은 뜻은 아니다. 본말전…
201408 2014년 07월 23일 -

“연기자는 사랑만 하고 결혼은 안 하는 게 좋아”
미모와 연기력을 겸비한 꽃중년 스타 가운데서도 오연수(43)는 에이스로 꼽힌다. 1990년 MBC 드라마 ‘춤추는 가얏고’를 시작으로 34편의 작품에 출연한 그는 지금까지 극의 중심에서 밀린 적이 없다. 불혹을 넘긴 나이에도 열 살…
201408 2014년 07월 22일 -

“세월호 희생자 기념관 만들어야”
많은 사람이 알고 있듯이, 2001년 9월 11일 오전 알 카에다 테러리스트들은 납치한 두 대의 여객기를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 건물에 충돌시켰다. 미국 경제를 상징하는 두 채의 초고층 빌딩은 무너져내렸고 3000명 가까이 목숨을 …
201408 2014년 07월 22일 -

‘평민 국가’에서 ‘사무라이 국가’로
도쿠가와 시대 일본은 엄격한 신분제 사회였다. 귀족 계층인 무사(사무라이)는 바쿠후(幕府)와 각 번의 정사에 참여할 수 있었고, 칼의 소지가 허용돼 자신의 권위에 도전하는 일반 평민을 참할 수 있는 특권을 가졌다. 반면 농·공·상에…
201408 2014년 07월 22일 -

“북핵 해법 빠진 ‘통일 대박’ 공허”
최근 미국 워싱턴DC 인근에서 조지프 디트라니(Joseph R. DeTrani) 전 6자회담 대북협상특사(대사급)를 만났다. 그는 미국 중앙정보국(CIA) 동아시아국장 출신으로,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미국 대표, 국가정보국…
201408 2014년 07월 22일 -

결정적인 시기 왜 한국군은 무력해지는가
기자는 천안함 사건에 대해서는 2권(‘천안함 정치학’, ‘천안함 루머를 벗긴다’), 연평도 사건에 대해서는 1권(‘연평도 통일론’)의 책을 내며 두 사건을 추적해왔다. 그럼에도 미진한 부분이 있었다. 북한 수뇌부의 도발 준비상황을 …
201408 2014년 07월 22일 -

앉으나 서나 고개 숙여…스마트폰 중독 세계 최고
서울에 지하철이 다닌 지 40년이 됐다. 1974년 서울역~청량리역 1호선이 운행을 시작했다. 지금은 서울시내 구간만 총 연장이 327km에 달한다. 지하철은 1000만 시민의 발이 됐다. 미국 CNN은 서울 지하철을 ‘세계 9대 …
201408 2014년 07월 22일 -

“거기 길이 있기에 걷고 또 걷고 싶을 뿐”
몇년 전부터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도보여행이 인기다. 공식 통계에서도 우리나라 사람이 스페인 사람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이 길을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산티아고 순례길은 예루살렘, 바티스칸 가는 길과 함께 기독교 3대 순…
201408 2014년 07월 22일 -

“‘노추(老醜) 괴물’ 막으려면 처벌보다 예방, 소외감 달래야”
세칭 ‘어부 살인.’ 2007년 한여름에 벌어진 끔찍한 사건을 기억하는가. 그해 8월 한 70대 어부가 전남 보성과 고흥 앞바다에서 자신의 배에 공짜로 태워주겠다며 대학생 남녀 2명을 바다로 유인해 처참히 살해하고, 20여 일 뒤 …
201408 2014년 07월 22일 -

“해외송금 서비스 허용하고 동일인 대출한도 늘려야”
‘고리채’에 얽힌 에피소드는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한두 푼 모은 돈을 얼마간이라도 늘여볼 양으로 ‘믿음직한 사람’을 주었던 것이 그만 고리채로 신고돼 ‘10년 공부가 하루아침에 허사’가 되었다는 어느 여상인의 애화가 있는가 하면,…
201408 2014년 07월 22일 -

차이나칼라, 원브레스티드, 패딩 점퍼…올림머리 흐트러지는 데 민감
청와대 제2부속실은 본래 영부인을 보좌하는 팀이다.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자 독신 대통령인 박근혜 대통령이 2부속실을 존치시킬 것인지가 취임 전 큰 관심사였다. 박 대통령은 10년 넘게 자신을 수행해온 안봉근 전 비서관을 제2부속비서…
201408 2014년 07월 22일 -

“민심 거스른 김한길·안철수 재보선 결과 떠나 사퇴해야”
7·30재보선을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이 꺼내 든 기동민 동작을 전략공천 카드는 1991년 전대협(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대변인을 번갈아 맡으며 23년간 ‘동지’로 지내온 기동민-허동준 두 사람 사이를 갈라놓았다. ‘기동민 전략공천…
201408 2014년 07월 22일 -

“메르켈에게 크게 배워라”
박근혜 대통령이 민심수습을 위해 시도한 내각 개편이 강한 역풍을 맞았다.정홍원 국무총리를 유임시켜 2기 내각을 구성했지만 그의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도는 40%대로 주저앉았다.이화여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초선인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201408 2014년 07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