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모와 가창력에 두 번 놀라다 다비치 강민경
얼굴에 우유를 바른 듯 뽀얀 피부가 광채를 발한다. 고운 목선과 늘씬한 팔다리는 여성미를 물씬 풍긴다. 한여름 무더위가 채 가시지 않은 8월 22일 오후, 동아일보 사옥을 찾은 여성듀오 다비치의 강민경(23)은 어느 각도에서 바라봐…
201310 2013년 09월 25일 -

칠흑 같은 한일 관계 그냥 놔두는 것도 방법
일본 도쿄는 2020년 하계 올림픽을 유치했다. 이웃 나라 경사에 “두 번째네” “부럽다” “축하” 이런 말이 나오는 게 인지상정. 우리나라 정부는 일본 정부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나 우리 언론 논조나 인터넷 반응은 미지근하…
201310 2013년 09월 25일 -

산그늘 아래서
나탈리 사베는 지난해 9~11월에 국립고양창작스튜디오에서 살았다. “한국의 여러 산에 오르며 메아리가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산그늘 아래서는 수평선을 찾았어요. 수평선을 상상하면서 끝없는 풍경을 발견했습니다…
201310 2013년 09월 25일 -

현대증권의 참 이상한 노사갈등
창립 51주년을 맞은 현대증권은 한때 한국을 대표하는 증권사였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현대증권이 주도한 ‘BUY KOREA’ 캠페인을 기억하는 이가 많다. 그랬던 현대증권이 노사갈등이라는 심각한 속병을 앓고 있다. 민경윤(44…
201310 2013년 09월 25일 -

후쿠시마엔 ‘후쿠시마 괴담’이 없다
9월 1일, 서울 충정로역에서 5호선 지하철을 탄 기자는 한국원자력안전아카데미에서 빌린 환경방사선 측정기 전원을 눌렀다. 측정 단위는 시간당 마이크로시버트. 0.074로 나온 값이 지하철이 속도를 내면서 변해갔다. 소수점 표기가 불…
201310 2013년 09월 25일 -

Color Me Rad Korea
뛰다 힘들면 걷고, 걷다 답답하면 다시 뛴다. 이색 마라톤 대회 ‘Color Me Rad Korea’엔 기록 측정도, 우승자에게 돌아갈 트로피도 없다. 대신 곳곳에서 참가자들에게 ‘색폭탄(Color Bomb)’을 퍼붓는다. 달리는 …
201310 2013년 09월 25일 -

즉시, 반드시, 될 때까지! 꼴찌들아, 통쾌하게 승리하라
“선물 주는데 별로 안 좋아하고 대답도 없고 참 이상하다. 여러분, 맞고 싶으세요?” 번호를 부르며 경품을 나눠주던 MC의 갑작스러운 ‘협박’에 덤덤히 선물을 받아 챙기던 방청객들 사이에 폭소가 터졌다. 오프라인 전단지 시장을 최초…
201310 2013년 09월 25일 -

무능하고 거만한 언론에 복수
더테러 라이브’(김병우 극본·연출)는 ‘설국열차’와 함께 개봉됐다. ‘설국열차’가 워낙 기대를 모은 작품이라 ‘더 테러 라이브’는 흥행이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설국열차’와 더불어 여름 극장가에서 쌍끌이 흥행…
201310 2013년 09월 24일 -

우리옷 전도사 박술녀의 ‘한복과 사람’ 이야기
9월 8일 베트남에서 날아든 사진 한 장이 신문 1면을 장식했다.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한복-아오자이(베트남 전통의상) 패션쇼’에서 직접 런웨이를 걸으며 보여준 한복 패션은 현지 언론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
201310 2013년 09월 24일 -

기원전 1만년, 누가 바다를 정복했을까
문학평론가이자 역사여행가였던 고(故) 권삼윤 씨는 ‘신동아’ 2001년 12월호에 자신의 남미 안데스 여행기 ‘안데스의 축복, 티티카카湖에서 영혼을 씻다’를 기고했다. 그는 페루의 잉카 유적지인 쿠스코와 마추픽추를 여행한 후 페루 …
201310 2013년 09월 24일 -

‘설국열차’ 봉준호 리더십 탐구
“봉준호 감독은 한마디로 ‘능구렁이 리더’다. 절대 자신의 주장을 먼저 내세우지 않고 상대의 말부터 듣는다. 상대의 의견과 상황을 배려한다. 그러면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어낸다.” -배우 송강호“영화 ‘설국열차’ 속 인물에 빗대자…
201310 2013년 09월 24일 -

“열린 청중 앞에서 ‘진심으로 노래하기’ 터득”
“기억나요. 여의도공원에서 만났더랬죠? 자전거 타면서 사진도 찍고….”인기 여성듀오 다비치의 강민경(23)은 기자를 보자마자 알은체를 했다. 우리는 구면이다. 2009년 봄 다비치가 투르 드 코리아 국제사이클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
201310 2013년 09월 24일 -

역사성 대신 본성 사론(史論) 아닌 도덕론
‘신동아’ 9월호에서 다룬 주제는 동기(動機)의 오류, 그러니까 인과론의 일종이라고도 할 수 있는 동기의 문제였다. 다만 이 문제를 인간학적 차원에서 접근했다는 차이가 있다. 인간학이라고 하니 어렵게 느껴지겠지만, 뭔가 구체적인 역…
201310 2013년 09월 24일 -

안전한 스마트 사회를 꿈꾸며
정보 보호 분야에 몸담은 지도 벌써 30년이 훌쩍 지났다. 처음 암호 관련 연구를 시작하던 1990년대와 비교하면 우리 사회는 눈부시게 발전했다. 컴퓨터가 널리 보급되면서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정보화가 이뤄졌고, 인터넷의 등장으로 …
201310 2013년 09월 24일 -

지난 10년간 최악의 신조어 ‘원·판·김·세’
민주 정치는 ‘프레임(frame·현상을 보는 시각 틀이나 관점) 전쟁’이고 프레임은 ‘신조어’로 구현된다. 탁월한 신조어 하나가 유권자의 선택을 결정한다. 이 때문에 정당은 자신의 신조어를 유통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근래 한국에서 …
201310 2013년 09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