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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명 死後 요동치는 통일교
지난해 9월 3일 ‘논란의 지도자’가 타계했다. 1920년 평북 정주군에서 태어난 문선명 총재는 2009년 출간한 자서전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으로’의 서문에 이렇게 적었다.“나는 이름 석 자만 말해도 세상이 와글와글 시끄러워지는…
201305 2013년 04월 19일 -

관계가 소거된 테마파크市 그 골목에서 만난 옛 애인
회의는 짧게 끝났다. 봄은 왔으되 쌀쌀한 기운이 도시를 채 빠져나가지 않은 탓에 안국동의 카페, 그 바깥의 흡연석에서 조금은 몸을 떨면서 앉아 1시간 가까이 이야기를 나눈 일행은 이윽고 몸을 일으켰다. 선택지는 두 가지였다. 안으로…
201305 2013년 04월 19일 -

남상태(전 대우조선 사장) MB 동서 신기옥에 연임 청탁, 대가로 업체 주식매입 약속 의혹
서울 반포대교 남단의 한강에 떠 있는 아름다운 ‘세빛둥둥섬’. 이 인공섬 조성사업은 한 시민이 낸 소박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바지선 두 척을 연결해 어린이 놀이터와 소형선박 계류장으로 활용하자는 ‘플로팅 가든(floating g…
201305 2013년 04월 19일 -

“美 스파이 누명 벗었지만 반기문 총장 처신 안타깝다”
긴시간이었다. 노무현 정권 시절인 2006년 10월 ‘백성학, 미국 스파이 의혹’이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백성학 씨는 국내 최대 모자 제조회사인 (주)영안모자의 회장으로, 영안모자는 이 무렵 정부로부터 경기·인천지역 지상파 민영…
201305 2013년 04월 19일 -

美 정보기관, 투시·예시로 소련 잠수함 찾아내다
지난해 말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이례적으로 “지구 종말은 없다”는 견해를 발표했다. 이른바 ‘마야 예언’때문에 지구촌이 한바탕 몸살을 앓는 가운데 나온 발표였는데, 오히려 많은 사람이 공포에 떠는 역효과만 낳았다. ‘마야 예…
201305 2013년 04월 19일 -

“후배들에겐 미안하지만 이제 ‘정치 노조’는 끝내야”
사실 좀 뜻밖이었다. 김재철(60) 전 MBC 사장과의 인터뷰가 순조롭게 성사될 거라고는 예상치 못했다. 김 전 사장은 2010년 ‘신동아’가 단독 보도한 김우룡 당시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이사장의 ‘큰집 조인트’ 발언으로 …
201305 2013년 04월 19일 -

스포츠센터의 중도해지 위약금 횡포
#1 대전에 사는 이몸장 씨는 지난 3월 집 주변 스포츠센터에서 “1년 이용권을 끊으면 원래 회비의 반값에 불과한 55만 원만 내면 된다”는 설명을 들었다. 이 씨는 큰맘 먹고 1년 이용권을 현금으로 구매했다. 석 달 뒤 이씨는 직…
201305 2013년 04월 19일 -

대입 수능시험에 영어가 없다면?
“휴,영어가 뭐길래….”대입 수험생, 대학생, 직장인, 요즘엔 초등학생도 이런 혼잣말을 할 때가 있다. 이러다가도 “영어가 뭐길래는 영어로 뭐지?”라고 되묻기도 한다. 많은 사람이 영어 강박증을 안고 산다. ‘오, 마이 잉글리쉬(…
201305 2013년 04월 19일 -

할리우드는 주전파(主戰派)일까?
미국의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은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으는 행사다. 지난 2월 열린 2012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선 ‘아르고’(Argo·벤 애플렉 감독)가 작품상을 받았다.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는 영화는 일반적으로 그전에 몇 개 부문에…
201305 2013년 04월 18일 -

인수위-청와대 ‘불통 릴레이’? “우리에게 취재를 許하라!”
장면 #1청와대에 교육부 업무보고가 예정됐던 3월 28일. 박근혜 정부가 이명박(MB) 정부의 대표적인 입시정책인 입학사정관제 폐지 방침을 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검토한 바 없다”는 짤막한 해명자료를 내놨다.…
201305 2013년 04월 18일 -

소설, 기록으로서의 퍼즐 사용법
묘하다. 최근 새로 번역된 조르주 페렉의 소설 ‘사물들: 1960년대 이야기’를 읽고 있자니, 자동적으로 떠오르는 이름이 있다. 김승옥의 단편 ‘서울 1964년 겨울’. 페렉이 ‘대모험(La grande aventure)’이라는 제…
201305 2013년 04월 18일 -

김병관 - 김관진 우정과 경쟁 40년
북한의 거듭된 도발 위협으로 박근혜 정부의 국방부 장관 임명 파동은 벌써 먼 옛날의 일이 돼버린 것 같다. 김병관 국방장관 내정자 사태는 한 달 이상을 끌다가 김 내정자가 자진사퇴하고, 김관진 현 장관이 유임하는 것으로 일단락됐다.…
201305 2013년 04월 18일 -

“온건한 ‘사회주의 북한’이 중국에 가장 이익”
독일의 ‘슈피겔’ 온라인판은 4월 8일 ‘북한에 대한 비판, 중국의 어조가 갑자기 날카로워졌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냈다. 이 기사는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보아오(博鰲) 연설에 대해 “비록 북한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이례적으로 …
201305 2013년 04월 18일 -

“北 ‘전자戰士’ 전면 공격하면 南 주요시설 5분내 초토화”
인식하고 있든 못하든 우리는 지금 전쟁 중이다. 북한과의 사이버 전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전황을 정리하자면 북한의 치밀한 공격을 우리가 버겁게 방어하고 있는 형국이다.사이버전은 흔히 제5세대 전쟁으로 불린다. 많은 병력과 살…
201305 2013년 04월 18일 -

“전쟁 분분초초 다툰다” 성명 내고 평양선 ‘잔디 심기’ 전투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2월 28일 평양 유경정주영체육관에서 왕년의 NBA 스타 데니스 로드먼과 함께 미국 묘기 농구단 ‘할렘 글로브트로터스’와 조선체육대학 ‘횃불농구팀’의 경기를 관람했다. 로드먼 옆에는 자본주의의 상징 격…
201305 2013년 04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