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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毛) 난 사람 되고 싶은가, 꾸준하게 약 먹어라!
“아빠 이제 학교 오지마!”기자는 올 3월 초등학교 5학년이 된 아이의 학부모회의에 갔다가 이런 말을 들었다. 전학 때문에 잔뜩 주눅이 든 아이가 친구들의 아빠들보다 훨씬 나이 들어 보이는 아빠가 창피스러웠던 것. 원인은 한껏 위로…
201205 2012년 04월 19일 -

암살 위협 속에 탄생한 황제의 샴페인 ‘크리스털’
알렉산드르 2세(Alexandr II Nikolaevich·1818∼1881, 재위기간 1855∼1881)는 러시아 로마노프 왕조의 역대 황제 중에서 표트르 대제 이후 가장 획기적인 정치·사회개혁을 추진한 인물이었다. 이 때문에 역…
201205 2012년 04월 19일 -

고가(古家) 기왓장에 쌓인 세월
하회마을에서는 어느 쪽으로 들든 결국 풍산 류씨 종택인 양진당에 이르게 마련이다. 이 고가를 중심으로 하여 골목들이 방사선 꼴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학생들을 이끌고 가는 때면, 이 종택에 이르러 나는 어김없이 그들에게 한 명 한…
201205 2012년 04월 19일 -

포퓰리즘의 광풍이 휩쓸고 지나간 거리
발라드 가수 변진섭이 부른 노래 중에 ‘홀로 된다는 것’이 있다. “이별은 두렵지 않아. 아픔은 참을 수 있어. 하지만 홀로 된다는 것이 나를 슬프게 해…” 굳이 남녀 애정관계가 아니더라도 ‘홀로 된다는 것’은 두려운 일이다. 누군…
201205 2012년 04월 19일 -

우도(牛島)에서
올레길 걷던 젊은이 하나가 카메라를 들이대며 말귀도 못 알아듣는 말을 향해 김치이-하는데그 모양이 생각하면 할수록 재미있어서 한참 가다 만난 소를 보고 이번에는 내가사진기를 꺼내 들고 마악 김치이-하려는데웬 늙은이 하나가 팔을 걷어…
201205 2012년 04월 19일 -

“시를 쓰는 가장 좋은 도구는 진실”
김용택, 도종환, 안도현과 더불어 한국 시단을 반짝반짝 빛내는 스타 시인 정호승. 정 시인은 1979년 3월 첫 시집 ‘슬픔이 기쁨에게’로 독자를 사로잡은 뒤 2010년 11월 10번째 신작 시집 ‘밥값’을 펴냈다. 등단 40년을 …
201205 2012년 04월 19일 -

“가장 큰 적은 외로움, 맘만 있으면 불가능은 없다”
사막 마라톤 참가자들은 6박7일 동안 250㎞의 사막을 종주한다. 여기에는 밤을 꼬박 새워 80㎞ 이상을 달리는 논스톱(Non-stop) 코스와 평지 마라톤처럼 42.195㎞를 완주하는 코스가 반드시 포함된다. 바싹 마른 코스에 제…
201205 2012년 04월 19일 -

마음이 배고픈 현대인의 양식 문화 테라피가 뜬다
물안개가 장관을 이루는 북한강 기슭, 매주 금요일 저녁이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만 알려진 이곳 북한강변 카페촌에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커피 박물관으로 잘 알려진 카페 ‘왈츠와 닥터만’의 금요음악회는 클래식 애호가들에게는 꽤나 이…
201205 2012년 04월 19일 -

최신 육아법 공부는 필수, ‘오냐오냐’ 기르면 고부갈등 원인
“아이 맡길 곳이 없다.” 맞벌이 부부의 한결같은 고민이다. 간판이 걸린 어린이집은 선뜻 믿음이 안 가고, 입소문 난 어린이집은 비싼 보육료에 가슴이 먹먹해진다. 아이 탄생의 기쁨은 어느새 전쟁 같은 삶을 짊어져야 하는 십자가가 된…
201205 2012년 04월 19일 -

선관위 선거사무 허점투성이…“부정선거 논란 자초”
대한민국 헌법 1조는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규정한다.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권력은 선거를 통해 구체화된다. 헌법 24조가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선거권을 가진다’고 규정한 …
201205 2012년 04월 19일 -

‘SNS 지목 낙선희망 후보’ 10명 중 7명 당선
4월 11일 치러진 19대 국회의원선거는 많은 의미를 남겼지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친 최초의 전국단위 선거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선거관리위원회가 이번 선거부터 SNS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전면 허용…
201205 2012년 04월 19일 -

박근혜 ‘SNS의 진보 우위’ 속설 깨뜨려…문재인 성장 가능성 높은 진지(陣地) 구축
‘선거의 여왕’의 귀환. 새누리당의 4·11 총선 승리에는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 그러나 총선 승리가 대선 승리까지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다. 어느 유력주자든 대통령이 되기 위해선 20~30대의 마음을 얻어야 …
201205 2012년 04월 19일 -

“김용민 같은 사람 끌고 간 게 오만한 거요”
“총선과 관련해 일절 얘기 안 해요. 할 말이 없어요. 얘기하고 싶지도 않고요. 언론 인터뷰 안 하거든요. 어떤 곳과도 안 할 거예요.” 강철규(67) 민주통합당 공천심사위원장은 자리에 앉기도 전에 손사래를 치면서 이렇게 말했다. …
201205 2012년 04월 18일 -

“공천하지 않으면 가만 안 두겠다는 협박 수없이 받아”
환절기의 요란한 바람만큼이나 날뛰었던 선거정국이 가라앉았다. 의외의 총선 결과를 두고 해석이 분분하지만 국민의 선택은 한 가지였다. 상식을 벗어난 행동, 교만에 대해선 용납할 수 없다는 것. 지난 몇 달 새누리당 공직자후보추천위원회…
201205 2012년 04월 18일 -

김일성주의 신봉한 하영옥 그룹이 경기동부 핵심
2001년 어느 날 한 운동가가 시(詩)를 썼다. 만약 우리 이번 기회를 놓친다면지나온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한숨과 치욕 속에서 보내야 할지 모른다. 만약 우리 이번 기회를 놓친다면 지나온 세월보다 더 많은 세월을 남과 북이 …
201205 2012년 04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