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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30명 공천권 떼어주고 안철수 데려오자”
서울시장 보궐선거 패배, 선관위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으로 한나라당 지도부는 와해됐다. 비상대책위 구성 등 당의 재건을 둘러싸고 파열음이 터져 나온다. 박근혜 전 대표 측은 비대위가 전권을 행사해 창당 수준으로 쇄신하는 안을 염두에 …
201201 2011년 12월 21일 -

세금도 안 내고 장사한다?
백화점 사업으로 유명한 국내 한 대기업 L사가 ‘세금도 안 내고 장사한다’는 제목의 언론 기사로 지역사회의 비난을 산 적이 있다. L사가 대형 건축물을 건축하고도 등기부 등재를 하지 않아, 납부해야 할 등록세를 내지 않는다는 것이었…
201201 2011년 12월 21일 -

안철수 정치참여 100일 비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은 2011년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판에 전격 등장해 신드롬을 일으켰다. 그의 ‘타이밍의 정치’는 여야를 뒤흔들고 있다. 한나라당이 ‘재창당을 뛰어넘는 변화’(박근혜 전 대표와 쇄신파의 12…
201201 2011년 12월 21일 -

라스트 액션 히어로 이대근
1975년2월의 어느 날. 동네 아이들 사이에서 소문이 돌고 돌았다. 영화 ‘실록 김두한’(김효천 감독·1974)이 끝내주게 재미있다고. 일주일간의 제3개봉관 상영일이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을 무렵, 나는 멀티플렉스 영화관으로 모양새…
201201 2011년 12월 21일 -

너 또라이 아냐? 이런 글 무심코 올렸다간 낭패 본다
강용석 의원이 개그맨 최효종씨를 모욕죄로 고소했다가 취하한 사건은 씁쓸한 뒷맛을 남겼다. 강 의원을 올해의 개그대상 후보에 올려야 한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강 의원은 본인이 아나운서에 대한 집단모욕죄로 피소된 것과 관련해 무죄를 …
201201 2011년 12월 21일 -

인공낙원 外
저자가 말하는 ‘내 책은…’인공낙원 _ 정윤수 지음, 궁리, 403쪽, 1만8000원인본주의 지리학자 이-푸 투안은 “장소는 정감 어린 기록의 저장고이며 현재에 영감을 주는 찬란한 업적이다. 또한 장소는 영속적이며, 그리하여 자신의…
201201 2011년 12월 21일 -

위장병에 좋은 산사 심장병 고혈압에도 특효
산사(山査)나무 아래’라는 영화를 봤다. 베이징올림픽 개막공연을 연출했던 장이머우 감독의 최근 작품이다. 1960~70년대 문화혁명기 중국의 토속적인 시골 풍경을 배경으로 섬세하고 정감 어린 연출로 연인들의 순수하고 절절한 사랑을 …
201201 2011년 12월 21일 -

21세기 환상의 출처
세상의 모든 이야기는 기억에서 출발해 망각을 향해 간다. 망각, 또는 죽음. 언젠가는 모두 죽게 마련인 인간이 삶을 조금이라도 연장하기 위해 고안해낸 장치가 이야기인 만큼 인류는 끊임없이 이야기의 내용과 형식을 갱신해왔다. 고대 그…
201201 2011년 12월 21일 -

대안적 삶에서 찾은 진정한 자유
산업혁명 직후인 19세기 초, 영국에서는 일자리를 앗아가는 방직기계를 파괴하자는 러다이트 운동이 격렬하게 벌어졌다. 정보혁명과 더불어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자 지구촌에서는 네오러다이트 운동(neo-luddite movement)이 들…
201201 2011년 12월 21일 -

가난한 사람들 돕기 위해 이념의 틀을 넘어서다
6장/ 스포츠맨, 예능인, 박애주의자1. 복싱 저널리스트 플림턴의 증언참여 작가로 알리통(通)인 조지 플림턴은 알리가 대단한 위트 감각을 가졌다고 지적한 적이 있다. 춤추면서 운율을 타고 경구와 입담을 구사하는 알리의 능력으로 봐서…
201201 2011년 12월 21일 -

‘넬슨의 피’ 럼주
도고 헤이하치로(東鄕平八郞·1848~1934)는 일본이 자랑하는 해군제독으로 러일전쟁(1904~1905)에서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던 러시아 발틱 함대를 물리침으로써 일본에 결정적인 승리의 전기를 만들어준 인물이다. 이 때문에 그는 …
201201 2011년 12월 21일 -

베트남 신부는 세계화의 하녀일까, 첨병일까?
한국에 온 지 4년차 되는 필리핀 새댁 J씨는 경상도 가문의 종부(宗婦) 역할을 척척 해낸다. 시부모님 모시기는 기본이요, 살림이면 살림, 육아면 육아, 그야말로 전천후 며느리다. 아내, 엄마의 역할도 잘해 동네에서는 칭찬이 자자하…
201201 2011년 12월 21일 -

가상의 세계에서 실력과 흥미 ‘나이스 샷’
KPGA 1부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모 프로. 그는 여러 개의 우승컵을 갖고 있는 베테랑이다. 가끔 골프 전문 방송에 출연해 빼어난 해설과 레슨 실력을 뽐낸다. 이런 김 프로가 몇 년 전 우연치 않게 스크린골프에 입문했다. 가상 라운…
201201 2011년 12월 21일 -

종로 네거리에 해가 저물고 스커트 짧아져 에로 각선미
(제5장)신년호 신문은 무사히 나왔다. 새해에 인사이동 하는 총독부 관리와 판사들 명단이 1면에 그득하다. 그 사이사이 조선인 이름도 보인다. 사회면에는 인사동의 조선극장에 격문이 살포된 사건 이후 검거인원이 속속 불어난다는 소식이…
201201 2011년 12월 21일 -

‘천년의 꽃’ 전주장 되살려낸 대한민국 소목명장 1호 소병진
소병진(61)은 좋은 가구를 ‘음양(陰陽) 화합’이라고 했다. 남녀가 꽉 껴안듯 서로 다른 재질의 목재가 어우러져 하나가 되는 것. 음양이 조화되면 남녀가 서로 좋아하게 되는 것처럼 나무의 화합 역시 제대로 이루어져 ‘한 살’(한 …
201201 2011년 12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