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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의 위대한 영혼 外
저자가 말하는 ‘내 책은…’시베리아의 위대한 영혼 _ 박수용 지음, 김영사, 435쪽, 1만6000원삶을 살아가기는 사람이나 호랑이나 매한가지다. 그 뒤에 영혼이 있다. 다들 자신의 영혼이 상처 받지 않도록 조심하며 살아간다. 그래…
201111 2011년 10월 19일 -

간디와 민족독립 교감한 최초의 신문 경영인
인촌 김성수 선생의 언론과 교육운동은 한말 애국계몽운동을 계승한 것이었다. 이를 ‘문화적 민족운동’이라 한다. 인촌이 구축했던 언론의 전통은 오늘날까지 이어져 한국 언론에 뿌리내리고 있다.김성수는 대표적인 신문 경영인이었다. 총독부…
201111 2011년 10월 19일 -

토종자본에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한 최초의 근대적 대기업가
1914년, 6년간의 일본 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전북 고창 김씨가의 김성수는 1917년 재정난에 처한 경성직뉴를 인수, 기업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동년 일본 재벌계에 의해 최초의 근대적 면방직업체인 조선방직이 부산에서 설립됐다…
201111 2011년 10월 19일 -

교육구국의 신념 지닌 인덕(仁德)의 대인
교육적 인간상으로서 인촌이 21세기의 우리에게 갖는 의미의 첫 번째 요소는 어찌 보면 유전적으로 갖고 태어나는 인간의 본성과 관련되는 것이다. 기존의 인촌 연구물들이 인촌에 대해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를 정리해보면 다음 몇 가지 공…
201111 2011년 10월 19일 -

건국의 ‘최대 주주’ 내려놓은 민족적 통합주의자
1945년 8월15일의 해방은 한국 민족에게 새로운 정치 과제를 안겨주었다. 해방을 독립국가의 출발점으로 삼아야 하는 민족적 당위의 실현이 그것이었다. 비록 ‘강대국에 의해 주어진 해방’이지만 독립 국가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전 민족…
201111 2011년 10월 19일 -

선각자 인촌을 말한다
201111 2011년 10월 19일 -

사진과 이야기로 배우는 재미있는 지리학
가히 ‘여행의 시대’다. 신문이나 TV에 보도된 맛집을 찾는다고 끝없이 이어지는 주말 차량 행렬에 기꺼이 끼어드는 미식 여행가가 어디 한둘인가. 가을에는 전어, 겨울에는 과메기를 먹으러 먼 길을 떠나는 식도락가들이 줄 짓는다. 특히…
201111 2011년 10월 19일 -

머리를 비비대며 보릿대로 쭉쭉 빠는 ‘사랑의 아이스커피’
(제3장)거리는 찬비에 젖어있다. 한림은 장교정을 빠져나와 큰길로 나섰다. 왼편으로 바라보면 청계천과 그 너머 북촌이고 오른편은 황금정과 그 너머 남촌이다. 올 때와는 반대로 길을 잡아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남산을 바라보는 걸음은 …
201111 2011년 10월 19일 -

골프 스코어 줄이는 ‘숨어 있는 2인치’의 묘수
골프장에선 누가 왕일까? 고위 공무원이나 정치인은 아니다. 대통령은 더욱 아니다. 정답은 골프를 잘 치는 골퍼다. 사회적 지위나 주민등록상 나이는 참고사항일 뿐, 골퍼의 핸디캡에 따라 서열이 매겨진다. 잘나가는 사람이라도 하수면 고…
201111 2011년 10월 19일 -

베르디아노가 되살리는 ‘오페라 거장’ 주세페 베르디
이탈리아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1813~1901)가 없었다면 세계 유수의 오페라극장은 시즌 프로그램 진행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그것은 베르디의 오페라처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명작을 찾기가 쉽지 않은…
201111 2011년 10월 19일 -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손길
영화 속 등장인물의 내면을 드러내는 가장 쉬운 방법은 대사를 이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대사만으로 외면화 작업이 이뤄진다면 세상 모든 영화 속 인물들은 수다쟁이가 될 것이 뻔하다. 미국의 시나리오 작가 데이비드 하워드(David Ho…
201111 2011년 10월 19일 -

“상장례(喪葬禮)는 죽음을 처리하는 방식을 세련되게 다듬은 의식”
3년 전 가을 이맘때였다. 배우 안재환씨의 자살로 한동안 인터넷이 뜨거웠고, 한 달 후에는 또 배우 최진실씨의 자살 소식이 전해졌다. 나의 지인도 아니고 내가 특별히 좋아했던 사람이 아니라 해도, 유명 연예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필…
201111 2011년 10월 19일 -

개인적 책임에 몰두한 이상적 자유주의자 황순원, 사회적 책임 실천한 현실적 진보주의자 리영희
나는 4월혁명이 일어난 1960년에 태어나 1979년 대학에 입학해서 1980년대에 20대를 보냈다. 독일 유학을 마치고 귀국해 1992년부터 모교 사회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쳐왔으니, 연구자로서의 삶도 20년이 넘었다. 이른바 산업…
201111 2011년 10월 19일 -

터키 국부(國父)가 사랑한 ‘사자의 젖’ 라키
지형적으로 동서양에 걸쳐 있는 터키는 세계사에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 국가다. 우리나라와는 6·25전쟁 때 연합군으로는 네 번째로 많은 군인을 파견해 전쟁을 치른 남다른 인연을 맺은 나라기도 하다. 이 때문에 현지에서는 우리나…
201111 2011년 10월 19일 -

박재삼 詩가 일러주는 삼천포의 정한(情恨)
마음도 한자리 못 앉아 있는 마음일 때 친구의 서러운 사랑 이야기를 가을햇빛으로 동무삼아 따라가면 어느새 등성이에 이르러 눈물나고나 제삿날 큰집에 모이는 불빛도 불빛이지만 해질녘 울음이 타는 가을강을 보것네 저것 봐, 저것 봐, 네…
201111 2011년 10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