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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맛쇼’로 지상파 3사에 선전포고한 ‘람보’ 김재환 감독
“저는 원래 보수우익 날라리예요. 맛있는 거 먹으러 다니고 여의도공원 산책하는 걸 좋아하는.”김재환(42) 감독의 자기소개다. “저널리스트도, 투사도 아니에요. 아무도 안 다룬 주제 중에 하고 싶은 걸 했을 뿐입니다.”인터뷰 내내 …
201106 2011년 05월 20일 -

강하고 향기로운 문학 낳은 지조의 땅
이름이 ‘옥비’인 분이 경북 안동에 살고 있다. 한자로는 ‘沃非’다. ‘기름져서는 안 된다’는 경고와 ‘윤택하게 살지 말라’는 당부가 담긴 이름이다. 시인이고 독립운동가인 이육사는 1941년, 막 백일이 된 딸에게 ‘옥비’라는 이…
201106 2011년 05월 20일 -

“나는 뉴스가 아닌 사람을 카메라에 담는다”
이 여자, 가냘프다. 천생 여자다. 분쟁지역 전문 tv저널리스트 김영미(41). 10년간 전쟁, 테러를 현장에서 취재했다. 무모하다 말려도, 위험하다 걱정해도, 뚜벅뚜벅 걸었다. 중학생 아들을 둔 ‘싱글맘’의 가냘픈 몸으로. 그녀의…
201106 2011년 05월 20일 -

故 장자연사건 수사 비화
지난 3월6일, SBS 8시뉴스는 고(故) 장자연씨의 자필 편지라며 230쪽의 문서를 공개했다. SBS가 공개한 편지에는 장씨가 술접대와 성상납을 강요받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보도가 나간 직후 경찰은 수사팀을 꾸리고 장씨가 자…
201106 2011년 05월 20일 -

공안검사 출신이 TV 심의하는 나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제2기 위원을 선임했다. 이 위원회는 공중파TV 등 방송통신의 내용을 심의하고 제재를 강제한다. 정부 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통신 내용을 심의하는 것은 위헌(違憲) 소지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2008년 5월 …
201106 2011년 05월 20일 -

한예슬은 차에서 내렸어야 했다
최근 탤런트 한예슬씨가 경미한 교통사고를 낸 후 제대로 조치를 하지 않아 뺑소니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은 바 있다. 권상우, 김지수와 같은 연예인은 물론 매년 1만명이 넘는 사람이 뺑소니로 처벌되고 있다. 이 중에는 변명할 여지가 없…
201106 2011년 05월 20일 -

‘승부사’ 최문순 강원지사
빗방울이 오락가락하는 스산한 날씨였다. 강원도청 앞 사거리에 플래카드 두 개가 내걸려 있었다. 하나는 4월27일 치러진 도지사 선거 때 한나라당 후보로 나섰던 엄기영씨의 낙선인사였고, 다른 하나는 최문순 지사의 당선사례였다. 낙선인…
201106 2011년 05월 20일 -

문제 있는 저축은행 감사위원회 제도
“예금에 대해서는 5000만원까지는 예금보험공사가 보험금으로 지급하고 50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향후 파산재단으로부터 배당률에 따라 지급받게 됩니다.”지난 1월14일 6개월 영업정지 명령을 받은 삼화상호저축은행이 고객들…
201106 2011년 05월 20일 -

“우리는 SD 쪽 시간차 공격 세 방에 나가떨어졌다”
이명박(MB)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 상임특보를 지낸 박재성(48)씨가 처음 입을 열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서울시장일 때 대선 캠프에 합류해 BBK 사건과 ‘도곡동 땅’ 문제 같은 굵직한 이슈부터 가정사까지 이 대통령…
201106 2011년 05월 20일 -

“구주류든 신주류든 이제 MB 의식 안 하는 듯”
이명박 대통령은 2010년 12월31일 확대비서관회의에서 집권 4년차 ‘레임덕(권력누수현상)’을 경고한 참모들을 강하게 질타했다고 한다.이 대통령은 1월2일 신년 연설문 독회에서도 또 한 번 불만을 토로했다고 한다. “일을 열심히 …
201106 2011년 05월 20일 -

이명박·이재오·박근혜계 의원 3인의 심야 설전
일시 2011년 5월12일 밤 9~11시장소 국회 의원회관 104호 간담회의실참석자 조해진 의원, 권택기 의원, 이혜훈 의원분당 참패(4·27 재·보궐선거 결과). 무조건 한나라당을 찍어온 강남권도 이명박 대통령에게 등을 돌린 것으…
201106 2011년 05월 20일 -

‘2012 레이스’는 시작됐다
선거는 힘이 세다. 4·27 재·보선이 끝나자마자 한나라당은 뒤집혔다. 친이(親李) 주류가 밀려나고 중도 소장파가 전면으로 부상했다. 친박(親朴) 비주류와 손잡은 소장파가 당의 쇄신과 변화를 이끌어낸다며 요란하지만 관심의 초점은 ‘…
201106 2011년 05월 20일 -

한국에 싹튼 인문학의 뿌리는?
디드로, 달랑베르…. 기억력이 좋은 사람이라면 이들이 프랑스 백과전서파 인물임을 떠올리리라. 18세기에 그들은 당시의 다양한 지식을 집대성해 본문 19권, 도판 11권 규모의 대규모 백과사전을 만들었다. 시민을 계몽하기 위해 만든 …
201106 2011년 05월 19일 -

한국인의 마음 外
저자가 말하는‘내 책은…’한국인의 마음 _ 지상현 지음, 사회평론, 285쪽, 1만6000원신명, 흥, 열정…. 한국 미술의 특징을 표현하는 말이다. 다른 한편으로 한(恨), 적조, 검박(儉朴)의 미 같은 표현들도 빠지지 않고 쓰인…
201106 2011년 05월 19일 -

수기(手記), 기억의 현상학적 환원
때로 아침에 잠에서 깨어날 때면, 침대에 잠시 그대로 누워 눈을 감고 생각해보곤 한다. 이곳은 아주 먼 곳, 아니 아주 오래전, 보름달 형상의 창문이 있던 생 미셀의 고미다락방은 아닌가. 때로 잠이 들려고 할 때면, 찰나적으로, 어…
201106 2011년 05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