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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 김규만 한의사
“나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비밀스러운 거사를 꾸미곤 했다. 황량한 자연에 나를 내팽개치는 것이다. … 이런 苦行(고행)의 과정이 아프긴 하지만 나를 高揚(고양)케 하였다. 나는 … 마조히즘에 빠져 있는지도 모른다.”한의사 김규만(5…
201102 2011년 01월 20일 -

그 도시엔 커피향이 흐른다
안목해변의 카페 산토리니. 그리스 해변 레스토랑을 연상시키는 카페 밖에서 젊은이들이 커피를 마시고 있다.1. 강릉 커피의 대부 박이추씨가 카페 ‘보헤미안’에서 커피를 내리고 있다. 2. 직접 개발한 로스터를 이용해 커피콩을 볶는 강…
201102 2011년 01월 20일 -

신(神)에게 무릎 꿇은 ‘한국 대표 지성’ 이어령
신(神)은 죽음과 더불어 인간의 영원한 숙제다. 2000년 전 하나님의 독생자라는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후 서양의 지성은 유신론에 지배돼왔다. 기독교 사상은 정치 사회 문학 철학 음악 미술 등 인간사의 모든 분야에 깊숙이 …
201102 2011년 01월 20일 -

여성 대통령 연기로 인기 끈 배우 고현정
껑충했다. 공식 신장 172cm에 구두 굽까지 합해 180cm는 족히 넘어 보였다. 화장기 없는 얼굴. 맑고 하얗다. 가히 ‘민낯 종결자’다웠다. 종결자란 절대적인 우위를 점할 만큼 월등한 능력을 가진 사람을 뜻하는 네티즌 신조어.…
201102 2011년 01월 20일 -

죽어야 사는 스턴트우먼 조주현
내내 ‘착한 언니’ 같던 눈매가 매섭게 변한다. 머리 질끈 동여매더니 ‘이얍!’ 날아오른다. 날렵한 오른발이 미트 중앙에 정확하게 꽂히자, 건장한 남자 후배가 비틀 뒤로 밀려났다. “역시!” 바라보던 양길영(44) 무술감독이 고개를…
201102 2011년 01월 20일 -

MB는 안 변해도 세상은 변한다
“두루미는 날마다 미역 감지 않아도 새하얗고, 까마귀는 날마다 먹칠하지 않아도 새까맣다.” 집권여당의 사퇴 촉구란 사상 유례없는 ‘변고’로 청문회도 열리기 전 물러나야 했던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가 사퇴 기자회견에서 한 말이다. ‘…
201102 2011년 01월 20일 -

대권 굳히기 3대 전략
2011년 새해 각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35~40%의 지지율을 보였다.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손학규 민주당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김문수 경기지사 등 2위군을 압도하는 고공행진이었다. 주관식 여론…
201102 2011년 01월 20일 -

신작 ‘소년을 위로해줘’ 펴낸 은희경
인터뷰 장소로 향하며 생각했다. 두 뺨을 스치는 차가운 바람이 소설가 은희경(52)의 서늘한 문체와 닮았다고. 냉소와 위악, 세상과 ‘거리두기’로 각인된 그의 작품들을 떠올린다. 행여 그 날카로움에 베이진 않을까. 첫 만남을 앞두고…
201102 2011년 01월 19일 -

국가인권위 상임위원 내정 논란 전향한 김일성주의자 홍진표
탁자 위에 프리드리히 하이에크(1899~1992)의 저서가 놓여 있다. 서가에도 이 인사가 저술한 책이 보인다. 하이에크는 자유주의 사상가면서 신자유주의 경제학 태두. 밀턴 프리드먼(1921~2006)이 그를 좇아 꽃피운 신고전학파…
201102 2011년 01월 19일 -

법과 정의는 픽션이자 환상이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주의 한 검사장 집에서 홈스테이(home stay)를 한 적이 있다. 저녁 식사 후 다소 피곤했는데 검사장은 “와인이나 한잔하자”며 기자를 계속 붙들어놓는다. 기자라는 직업이 그의 호기심을 끄는 듯했다. 그는 언…
201102 2011년 01월 19일 -

박근혜는 정치개혁 실험 중
한나라당 A의원은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때 박근혜 후보 캠프에서 이명박 후보를 공격하는 데 선봉장을 자임했다. 그러나 경선에서 패배하고 이듬해 18대 총선을 거치는 동안 친박계 내부에서 뒷전으로 밀린 느낌이라고 한다. …
201102 2011년 01월 19일 -

‘서강대 라인’ 막강 파워
1월10일 서울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서강대 총동문회 신년하례식이 열렸다. 이날 서강대 전자공학과 70학번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참석 여부에 높은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박 전 대표는 끝내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박 전 대표…
201102 2011년 01월 19일 -

찰나의 이미지를 포착하는 화가 박진아
바닥에 자유롭게 앉아 비디오작품 상영을 기다리는 관객들, 사다리 위에서 아슬아슬한 자세로 작품을 설치하는 스태프, 흰 천을 다림질하는 데 몰입한 작가…. 미술 전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들이 친근감을 자아낸다. 박진…
201101 2010년 12월 23일 -

‘전기는 인권이다’펴낸 한국전력 노조위원장 김주영
“전기는 가난하거나 부자이거나 인간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하는 기본권입니다. ‘전기는 기본권이다’라고 하려다가 책 제목으로는 딱딱해서 그렇게 바꿨어요.” ‘전기는 인권이다’라는 제목이 독특하다고 하자 그가 웃으면서 답했다. 지은이는 …
201101 2010년 12월 23일 -

음악으로 봉사정신 퍼뜨리는 在호주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원
“음악으로 사랑의 봉사정신 퍼뜨려요.” 2009년 호주 클래식계의 스타 등용문인 ABC 방송의 ‘젊은 연주자상’ 대상을 받아 주목받았던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원(26)씨가 1월8일 ‘사랑의 바이올린 정기연주회’(KBS홀) 무대에 선다.…
201101 2010년 12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