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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학교는 이렇게 다르다
지난 8월로 드디어 희원이가 초등학교 1학년이 됐다. 오빠 희찬이가 다니는 킬러먼트 초등학교(Killermont Primary School)에 입학한 것이다. 아마 우리 가족을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이라면 “네? 희원이가 벌써 학교엘…
201010 2010년 10월 05일 -

법주사 솔숲
어느 절집인들 주변에 소나무가 없으랴만, 법주사의 소나무는 정이품송 때문에 각별하다. 2006년 문화관광부는 우리 문화를 대표하는 100대 민족문화 상징으로 ‘민족 상징’(2개), ‘강역 및 자연 상징’(19개), ‘역사 상징’(1…
201010 2010년 10월 04일 -

德治, 그 낮춤과 비움의 힘
올해는 태풍이 잦다. 밥을 먹다가도 인공위성에서 찍은 장대한 태풍의 모습을 보노라면 숟가락질이 문득 멈춰진다. 도시와 국경 따위는 안중에 없고, 높은 산맥과 바다조차 가리지 않고 동아시아의 대륙과 바다를 온통 휘감으며 회오리치는 비…
201010 2010년 10월 04일 -

죽음에 이르는 유혹, 그 비장한 매혹과 공포
1 ‘바라보는 자’의 욕망이 탄생시킨 팜파탈적장(敵將) 홀로페르네스의 잘린 목을 들고 희미하게 미소 짓는 유디트, 삼손의 머리카락을 잘라 그의 괴력을 빼앗은 데릴라, 아름다운 춤 하나만으로 세례자 요한의 목을 베는 데 성공한 살로메…
201010 2010년 10월 01일 -

대북전략 목표는 북한 체제붕괴 저지와 ‘동북 4성’(동북 3성+북한) 구축
중국의 고사성어 칠종칠금(七縱七擒)은 일곱 번 잡았다가 일곱 번 풀어준다는 뜻으로, 상대를 제압하되 강압적이기보다는 마음으로 굴복하게 만드는 책략을 말한다. 이 고사성어는 삼국지(三國志)에서 제갈량(諸葛亮)이 남만(南蠻)의 왕 맹획…
201010 2010년 10월 01일 -

빛바랜 ‘사대천왕’의 꿈 … 두 남자는 그래도 칼을 간다
리위안차오(李源潮)와 보시라이(薄熙來). 이들은 2007년 10월 중국 공산당 제17차 전국대표대회(당 대회)가 열리기 직전만 해도 시진핑(習近平), 리커창(李克强)과 함께 차세대 지도부를 구성할 사대천왕(四大天王)으로 불렸다. 사…
201010 2010년 10월 01일 -

외국인 전문가가 본 통일비용과 통일세 논란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국 정치에서 ‘통일’만큼 긍정적인 의미가 강한 이슈는 별로 없었다. 서로 대립하는 보수진영과 진보진영은 모두 통일을 민족의 최고 과제로 여겼다. 물론 현재도 이러한 주장은 반복되고 있지만, 그러나 속내를 들여다…
201010 2010년 10월 01일 -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의 대북 보안 불감증
“기사가 나온 뒤에도 지금까지 나에게 말 한마디 없었다. 약속을 지키지 못해 유감스럽다는 말은커녕 이러저러한 이유로 얘기하게 됐다는 설명도 없었다.”그의 목소리가 가늘게 떨렸다. 사선(死線)을 넘어온 기구한 이력 때문인지 언제나 진…
201010 2010년 10월 01일 -

MB정부의 ‘탄도미사일 사거리 연장’ 비밀 보고서
이명박 정부가 대북 억제능력의 강화를 위해 한국군 탄도미사일의 사거리를 획기적으로 늘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현재 한미 미사일지침에 따라 300㎞ 이하만 실전 배치한 탄도미사일을 북한 전역은 물론 주변국 일부까지 포함…
201010 2010년 10월 01일 -

협상파 vs 원칙파 대북정책 힘겨루기 내막
“특정 서클 소속 인사들이 대북정책 결정과정을 장악했다. 게다가 그 서클은 북한 전문가가 모인 곳도 아니다. 사(私)모임에서 친분을 다진 인사들이 이너서클(inner circle)을 형성해 대북정책을 좌지우지하고 있다.” 북한이…
201010 2010년 10월 01일 -

자연과 온천, 역사·문화가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지
생태나 환경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람사르 협약’이나 ‘우포늪’은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특히 2008년 한국에서 개최된 ‘람사르 총회’ 당시 우포늪은 람사르 총회 공식방문지로 지정돼 전세계에 소개되면서 한국을 대표하…
201010 2010년 10월 01일 -

“윤봉길 의사 연행 사진 보물로 재지정하라”
한일 강제병합 이후 100년이 흘렀다. 항일 독립운동의 상징으로 기억되는 인물로 윤봉길 의사가 있다. 1932년 4월29일,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열린 일제의 전승 기념식에서 윤 의사는 물병 모양의 폭탄을 일본 장성들에게 던졌다.…
201010 2010년 10월 01일 -

태풍이 지나간 자리, 사랑이 지나간 자리
무서운 밤이었다. 유리창이 떨어져 나가고 바람소리가 귀신소리처럼 들리던 잠 못 이루던 밤, 나는 친구와 전화 통화를 했다. 경기도 양평의 호젓한 강가에서 혼자 사는 친구는 바람소리만 들어도 무섭다고 했다. 정전이 되고, 정원의 나무…
201010 2010년 10월 01일 -

비너스의 다채로운 일상
신이 창조해낸 피조물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것은 여자다. 여자의 육체는 그 어떤 자연보다도 완벽한 아름다움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자의 아름다움은 자연보다는 비너스 조각상과 비교해서 평가한다. 그래서 여자가 들을 수 있는 최…
201010 2010년 10월 01일 -

‘카사블랑카’와 두 얼굴의 술 샴페인 칵테일
영화사에서 불후의 명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카사블랑카’는 마이클 커티스 감독의 1942년 작품으로 험프리 보가트, 잉그리드 버그만, 폴 헌레이드 등 당대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영화의 주제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개인적인 사랑의…
201010 2010년 10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