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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무용단 초대 예술감독 홍승엽
8월17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재단법인 국립현대무용단(이사장 김화숙) 설립 기념식이 열렸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육완순, 박명숙 교수 등 원로 현대무용가와 신진 무용가들이 참석해 퍼포먼스 형식으로 진행된 …
201010 2010년 09월 30일 -

광화문점 새 단장한 교보문고 김성룡 대표
휴대전화가 없던 1990년대 초. 서울 시내 중심가에서 누군가를 만날라치면 대개 ‘교보에서 만나자’며 교보문고를 약속장소로 잡곤 했다. 단일층 국내 최대 매장을 자랑하는 그 넓은 공간을 굳이 약속장소로 택한 이유는 누구든 먼저 온 …
201010 2010년 09월 29일 -

중년 남성들의 로망, 직장인 밴드 열풍
최효길(47·음악 소프트웨어제작자)씨는 40대가 주축을 이뤄 구성한 직장인 밴드 ‘정든 밴드’의 베이시스트다. 그는 “1980년대에는 대규모 문화 행사 ‘국풍81’과 대학가요제에 대한 열기가 굉장했다. 그때 대학을 다닌 세대라면 누…
201010 2010년 09월 29일 -

프로 ‘삶꾼’ 임성빈 명지대 교통공학과 명예교수
▼ 살면서 재미있어 보이는 건 다 하신 거죠?“다는 아니고 많이 했어요. 아직도 할 게 남았지.”예순을 넘긴 노(老)학자의 눈이 장난꾸러기처럼 반짝인다. 임성빈(66) 명지대 명예교수다. 그의 세계는 무궁무진했다. 물리학과 철학, …
201010 2010년 09월 29일 -

인사청문회는 조선 당쟁을 닮고 있다
“한국인은 일본인에 비해 권력자의 사소한 도덕적 흠결도 잘 용서해주지 않더라.” 일본에서 유학한 김무곤 동국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의 말이다. 김 교수에 따르면 한국인은 ‘사람은 선(善)하게 태어났다’는 ‘성선설’을 주로 따르기에 …
201010 2010년 09월 29일 -

MB, ‘공정사회’ 정말 괜찮겠어요?
세상은 대체로 공정하지 않다. 평등하지도 않다. 공정한 사회, 평등한(여기서 평등은 물론 결과의 평등이 아닌 기회의 평등을 뜻한다) 세상은 현실에서는 존재하기 어렵다. 흔히 까발리기 어려운 진실을 ‘불편한 진실’이라고 하는데 불공정…
201010 2010년 09월 29일 -

전 미국 하원의원이 본 ‘한국 인사청문회 vs 미국 인사청문회’
대한민국 국회든 미국 의회든 인사청문회에서 가장 중요한 쟁점은 후보자의 도덕성이다. 나라가 가난했을 때는 고위직 후보자의 도덕성 문제는 웬만한 것은 눈감아주곤 했다. 대통령이 추천한 장관 등 고위직 후보를 감히 반대할 힘도 없었고,…
201010 2010년 09월 29일 -

고소득층 자녀, 건강보험 지원받는 키 늘리기 진료 독식
지난해 말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어느 여대생이 “키가 작은 남자는 루저(패배자)”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야기한 적이 있다. 이 발언 때문에 정신적 피해를 당했다는 이유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손해배상 청구가 78건이나 접수됐으며, 국…
201010 2010년 09월 17일 -

‘아름다운 퇴임’ 김영란 전 대법관
“승패를 떠나 당사자가 수긍할 수 있는 재판이 좋은 재판이다.”“법의 혜택을 소수자에게까지 넓히는 게 법치주의다.”“퇴임 후 변호사 개업을 하지 않고 대법관 경험을 살려 사회에 기여할 방법을 찾아보겠다.” 지난 8월 퇴임한 김영란(…
201010 2010년 09월 17일 -

교육공무원으로 변신한 ‘대치동 학원가 전설’ 이범
그는 학원가에서 전설로 통했다. 학원 강사로 일하면서 봉급생활인은 상상도 못할 큰돈을 벌었다. 경기과학고·서울대를 졸업한 수재. 학부에서 생물학을 전공했고, 대학원에서 과학사·과학철학을 공부했다. 1969년생. ▼ 전국의 과학고 …
201010 2010년 09월 17일 -

영화배우 김희라
가는 건 많았는데 오는 게 적었다. 긴 질문과 짧은 대답이 힘겹게 이어졌다. 인터뷰라기보단 교장선생님 훈시 같았다. 학생이 된 기자는 각을 잡고 앉아 경청했다. 몸이 불편한 노(老)배우 김희라(64)는 느릿느릿 말을 이었다. 꾹꾹 …
201010 2010년 09월 17일 -

‘대통령 형’ 이상득 의원 격정토로
현정부 출범 이후 2년 반 동안 이명박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은 자신의 의지와는 별개로 끊임없이 언론의 조명을 받아왔다. 정두언·남경필·정태근 한나라당 의원 등 여권 소장파와 민주당은 그를 향해 사사건건 의혹을 제기했다…
201010 2010년 09월 17일 -

KTX 해고 여승무원 대표 오미선
작은 가슴 속으로 네가열차 되어 지나간다덜컹덜컹 쿵쿵내 가슴이 떨린다흔들린다네가 지나가면 빈 고요내 마음엔 두 줄금만 남는다-배준석, ‘열차같이’그녀의 해맑은 웃음자락엔 슬픔이 묻어 있었다, 라는 표현은 상투적이다. 그런데 세상사의…
201010 2010년 09월 17일 -

삼성·현대·SK 경영권 승계로 본 북한 후계구도의 미래
2010년의 늦여름, 사람들은 평양을 주목했다. ‘9월 상순’으로 예정됐던 당대표자 대회를 통해 북한의 3대 세습이 현실화될지 모른다는 예측 때문이었다. 김정일의 셋째 아들 정은이 김일성과 김정일, 즉 만경대와 백두의 혈통을 잇는 …
201010 2010년 09월 17일 -

2014
2014년 7월25일 10시50분. 개전(開戰) 10분25초 경과. 제55 호위대 벙커 안.상황실 안으로 무력부 부부장 심철 상장이 들어섰다. 뒤를 따르는 호위대 군관 두 명의 표정이 굳다.“총참모장 동무.”심철이 김형기를 부른 순…
201010 2010년 09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