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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친서민 예산이라고요? 청계천 철거민·상고 출신이 만들었습니다”
해마다 연말이면 국회를 뜨겁게 달구는 ‘핫 이슈’ 가운데 하나가 다음해 예산안이다.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예산을 둘러싼 논쟁이 불거졌다. 9월16일 과천 기획재정부 대회의실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201…
201011 2010년 10월 28일 -

대통령 직속 과학기술 컨트롤타워 구축, 과학계 재편 신호탄?
“정부 수립 이후 가장 강력한 과학기술 전담 부처다.”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이하 국과위) 개편안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개편안의 골자는 현재 대통령 직속 자문위원회인 국과위를 대통령 소…
201011 2010년 10월 28일 -

폭우에 잠긴 광화문, 무엇이 문제인가
분명 엄청난 호우였다. 그렇다고 해도 ‘이렇게밖에 안 되나’하는 한숨이 나오는 것을 피할 수는 없었다. 지금까지 물의 흐름과 그 속에 담긴 생리를 공부하며 염려했던 일들이 그대로 눈앞에서 펼쳐졌으니 말이다. 특히 1990년대 중반부…
201011 2010년 10월 28일 -

강철의 도시에 첨단을 입히다
박승호(朴承浩·53) 포항시장은 ‘유도 8단’이다. 포항고 재학 시절 하얀 도복과 검은 띠에 매료되어 유도에 푹 빠져 살았다고 한다. 대학도 용인대의 전신인 유도대에 입학한다. 그러나 꿈에 그리던 ‘국가대표’가 되지는 못했다. 대신…
201011 2010년 10월 28일 -

손학규와 ‘진보 다툼’
북한이 부자(父子) 세습에 이어 3대 세습을 공식화했다. 봉건왕조시대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 21세기에 버젓이 재현됐다.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이 무색할 지경이다. 체제의 성격이야 어쨌든 시대를 역행하는 비상식적이고 비이성적인 행태…
201011 2010년 10월 28일 -

MB-박근혜 ‘화해’의 속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광폭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계파를 초월해 그룹별로 당 소속 의원들을 만나는 ‘식사 정치’에 나섰고, 미니홈피와 트위터 등을 이용해 국민과의 소통도 강화했다. 또 국정감사를 위해 한나라당 취약지역인 충청과…
201011 2010년 10월 28일 -

‘새터민은 잠재적 간첩?’… 분노하는 탈북자 사회
“6월 지방선거 때 이야기다. 흔히 엘리트라고 불리는, 북에서도 꽤 잘나갔고 남에서도 안정된 생활을 영위하는 탈북자들이 모였다. 이날의 화두는 단연 ‘민주당 찍었나?’였다. 최근 정부 여당에서 탈북자를 대하는 방식에 불만이 많다 보…
201011 2010년 10월 18일 -

홍콩 영화 촬영지 순례자 주성철
1987년, 소년은 열한 살이었다. 남자라면 모름지기 웃통 벗고 달려드는 이소룡이나 화려한 기예를 구사하는 성룡 같아야 하는 줄 알았다. 그때 그의 앞에 슈트를 입은 영웅이 나타났다. 지폐를 태워 담뱃불을 붙이고, 미소 머금은 입술…
201011 2010년 10월 18일 -

‘대한민국 주먹을 말하다’ 빼다 박은 ‘강남몽’<황석영 作> 4장 ‘개와 늑대의 시간’
황석영의 ‘강남몽’은 서울 강남 형성사를 다룬 작품이다. 강남이란 공간을 역사라는 씨줄과 사람이라는 날줄로 형상화했다. 일제강점기부터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까지의 역사를 다섯 꼭지의 이야기로 압축해 선보인다. 각 이야기의 주인공…
201011 2010년 10월 18일 -

“저소득층이 입학사정관제 혜택 먼저 누리도록 하겠다”
평준화, 주입식이라는 낱말은 20세기 한국이 남긴 유산이다. 신(新)세기가 열린 지 10년이 지났는데도 20세기의 잔재가 망령처럼 떠돈다. 주입식으로 가르쳐 성적으로 줄 세우는 방식을 극복해야 한다는 견해엔 이견(異見)이 거의 없다…
201011 2010년 10월 18일 -

북 주민 끌어안는 큰 민족주의·반공·과감한 복지… ‘한국의 드골’ 지향
김문수(金文洙·58) 경기도지사는 앉자마자 ‘문화일보’를 펴들었다. “아직 신문을 못 봤어요. 오늘 어떻게 돌아가는지. 요즘 볼 시간도, 잘 시간도 없어요.”“조간은?” “그건 5시 전에 다 훑어보죠.” “눈의 띄는 소식 있나요?”…
201011 2010년 10월 18일 -

송창식
가수 송창식(63)은 기인(奇人)이다, 라고 사람들은 말한다. 분위기도, 노래도, 옷차림도 그렇다. 도사(道士)와 비스름하다. 그런 송창식에게 전화를 걸었다. 인터뷰를 하고 싶다고. 할 얘기가 없단다. 그래도 졸랐다. 겨우 허락을 …
201011 2010년 10월 18일 -

죽음 앞의 삶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옆이 보호자 대기실이다. 그곳은 늘 무거운 침묵이 흐른다. 사람들의 표정도 대부분 어둡다. 어떤 이는 넋을 놓은 듯 창밖을 내다보고, 또 어떤 이는 랩톱을 펼쳐 인터넷을 두드리며 열심히 무언가를 찾거나 전…
201011 2010년 10월 18일 -

2014
2014년 7월25일 금요일. 오후 12시15분. 개전 1시간25분25초 경과. 합참 지하 벙커 안.안쪽 테이블에 둘러앉아 있던 합참의장 장세윤, 육참총장 조현호, 육본 작참부장 박진상, 해병사령관 정용우 등이 일제히 머리를 돌려 …
201011 2010년 10월 18일 -

국제도시 비상(飛上) 꿈꾸는 천년고도 베트남 하노이
1. 육지의 하롱베이라 불리는 땀꼭(Tam Coc). 조각배를 타고 감상하는 풍경이 일품이다. 2. 1954년부터 국기가 게양된 하노이 플래그타워.3.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문묘 입구.4. 옛 도읍지였던 호아루(Hoa Lu)의 왕…
201010 2010년 10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