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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을 진실처럼 들리게 하는 ‘Doublespeak’
간통죄는 법률용어로는 criminal conversation이고, 일반적으로는 adultery라고 한다. 불륜은 immoral intimacy, 혼외정사는 extramarital love affair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영어고 우…
200711 2007년 11월 08일 -

김병원 박사의 세 자녀 ‘영어 자연학습’ 관찰기
필자는 1978년부터 16년 동안 미국 풀브라이트 장학금으로 미국 대학에서 연수를 받았다. 출국 1년 전에 장학금을 받게 됐다는 사실을 통보 받았지만, 당시 11세(영태), 7세(영호), 5세(영미)이던 아이들에게 미리 영어를 가르…
200711 2007년 11월 08일 -

인간의 그늘 속으로 들어간 시인 정호승
초가을 즈음에 새벽기도를 다닌 적이 있다. 새벽잠을 꿀처럼 빨아먹고 살던 내가, 억지로 잠에서 깨어나 새벽길을 나서면 무척 피곤했다. 하루 서너 시간밖에 잠을 자지 못한 한 달이었다. 하지만 그런 몸을 이끌고 예배당에 가고, 거기에…
200711 2007년 11월 08일 -

부산국제영화제 신인상 거머쥔 ‘대형 신인’ 황보라
중년 남성들에게 “황보라” 하면 “누구지?” 하고 고개를 갸웃거리지만 “왕뚜껑 CF의 그 특이하게 생긴 여자애” 하면 금세 미소를 짓는다. 거리에 떨어진 컵라면을 보고 그대로 풀썩 주저앉아 치마로 컵라면을 가리고는 ‘난 아무것도 모…
200711 2007년 11월 08일 -

‘병원 실세’ 떠오른 상담사의 세계
“아,지난달(8월) 우리 병원 상담실장 월급이 1300만원이에요. 월 1000만원 받는 페이닥터(월급 받고 일하는 의사)보다 상담실장이 더 많이 가져간 거죠. (상담실장에게) 그 돈 줄 때 솔직히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비록…
200711 2007년 11월 08일 -

NASA 케네디우주센터 국제우주정거장 건설현장
2008년은 ‘스페이스 코리아(Space Korea)’의 꿈이 실현되는 해로 기록될 것이다. 한국 최초의 우주인이 될 고산(31·항공우주연구원)씨가 내년 4월 러시아의 소유즈(Soyuz) 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향하고, 6월에는 전남…
200711 2007년 11월 08일 -

남북한, 러시아 학자들의 ‘동북아 고대국가의 역사’ 국제학술대회
“중국인들은 러시아가 스푸트니크호를 쏘아 올렸을 때 ‘중국이 이미 1000년 전 송나라 때 개발한 것(화약으로 쏘는 불화살)을 러시아는 이제 겨우 개발했다’고 주장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중국인들이 말하는 천하의 중심은 …
200711 2007년 11월 08일 -

상하이 국제 삼각연애 살인사건
1934년 8월13일 새벽 3시, 상하이 징안스루(靜安寺路·지금의 난징스루)에 택시 한 대가 멈춰 섰다. 공동조계 중심지에 위치해 밤늦도록 북적이던 징안스루도 새벽녘이 가까워오자 인적이 뚝 끊겼다. 택시에서 내린 금발의 백인 청년은…
200711 2007년 11월 06일 -

심성환 원장의 ‘잇몸뼈 재생 임플란트’
“잇몸뼈가 부실하면 임플란트는 하나마나예요.”지난 9월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박한철(59·서울시 강서구)씨의 경험담이다. 자동차 정비공장을 운영하는 그는 7년 전 교통사고로 앞니와 어금니 등 치아 12개를 잃었다. 가족들은 임플란트…
200711 2007년 11월 06일 -

변기원 원장의 발달장애 한방 치료법
‘그녀를 만나기 100m전’이란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이상우씨가 최근 화제가 됐다. 발달장애 판정을 받은 아들 승훈이를 수영 유망주로 키워낸 감동의 가족사가 TV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됐기 때문이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감동…
200711 2007년 11월 06일 -

인권운동 37년 외길 윤현 아시아인권센터 이사장
인간은 누구나 태어나면서 인종과 성, 언어와 종교에 상관없이 평등과 자유를 누릴 권리를 갖는다. 1948년 유엔총회는 세계인권선언을 채택해 인간의 천부적, 기본적 권리를 존중하고 준수한다고 결의했다. 국가와 정치, 이데올로기를 떠나…
200711 2007년 11월 06일 -

멋진 승부사들
필자의 직업은 변호사다. 고향을 떠나 서울에 올라올 당시에는, 연륙교를 놓아 마을 사람들이 태풍과 같은 세찬 바람이 부는 날에도 자유롭게 다니게 해주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연륙교를 놓는 일은 국회의원이 할 수…
200711 2007년 11월 06일 -

치매 어머니를 ‘존엄’케 하는 자연의 힘, 똥조차 꽃으로 보이는 깨달음의 삶
나는 낯을 심하게 가리는 편이다. 낯선 사람과 잘 사귀지 못하고, 말 건네기도 쑥스러워해 친구가 많지 않다. 그나마 시골 내려와 살면서 얼굴이 조금씩 두꺼워져 아는 사람이 하나둘 늘어나는 편이다. 아직도 사람을 사귀려면 가슴부터 두…
200711 2007년 11월 06일 -

“달 밝은 밤에 함께할 사람 없어라”
1780년 8월8일, 여기 고북구(古北口)를 벗어난 반간방(半間房)에서 종점 열하까지는 마지막 한 구간이 남았다. 연암 일행은 73일간의 물불 가리지 않은 고행에 지칠 대로 지쳤다. 두 손 두 발 다 들고 고꾸라지기 직전이었다. 특…
200711 2007년 11월 05일 -

창조주에 도전하는 유전자 조작 ‘말하는 생쥐’ 출현한다면?
10월8일, 올해의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마리오 카페치, 마틴 에번스, 올리버 스미시스가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해 생쥐의 유전자를 변형시키는 원리를 발견한 공로로 공동 수상자가 됐다. 선정기관인 스웨덴의 카롤린스카 연구소…
200711 2007년 11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