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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기 중 폭발說…휴화산 백두산이 끓고 있다!
오랫동안 휴화산(休火山)으로 알려져온 백두산에 최근 들어 중국, 일본, 독일, 미국 등지의 화산학자, 지질학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10세기경 지구 역사상 최대의 분화 사건을 기록한 화산체를 보려는 호기심 때문은 아니다. 이들은 백두…
200705 2007년 05월 04일 -

‘로마인 이야기 ’ 전사 (戰士) 시오노 나나미
15년 전의 일이다. 시오노 나나미(鹽野七生·70)씨가 매년 한 권씩, 적어도 10권 이상 ‘로마인 이야기’를 써내겠다고 선언한 것이. 하지만 그때는 그 약속이 실현될 수 있을지 아무도 몰랐다. 아마 그 자신도 장담할 수 없었을 것…
200705 2007년 05월 04일 -

‘인간 애니콜’들의 각개전투장, 국회 의원회관 24시
국회 의원회관에는 수년 전, 지금은 국회에서 ‘퇴출’된 한 의원이 의원실에서 내내 바둑만 두다 보좌관이 건네준 질의서를 들고 국정감사장에 가서는 “책상을 쾅쾅 치며…”라고 읽어 웃음거리가 됐다는 일화가 전설처럼 전해진다. ‘책상을 …
200705 2007년 05월 04일 -

뿌리까지 변해야 고립무원 면한다
화가 K씨가 겪은 에피소드로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 것 같다. 이 글이 그에게 조금이라도 손해를 끼치면 안 되니까 이름은 밝히지 않는다. 다만 그의 그림은 1호당 20만원을 호가하며, 미술계의 평판도 좋은 중견 작가라는 점은 공개해도…
200705 2007년 05월 04일 -

일관제철소 꿈 다져가는 현대제철
부도난 지 7년 만인 2004년 10월, 새 주인을 만난 충남 당진 한보철강의 일터엔 모처럼 웃음꽃이 피었다. 매각될 듯하다가 무산되기를 몇차례 반복한 때문인지 제철소 직원들은 물론 당진군 주민들도 지친 표정이 역력했다. 하지만 한…
200705 2007년 05월 04일 -

자연과 첨단 공존하는 ‘리버 타운’ 광진
가슴이 탁 트이는 시원함, 고정된 눈높이를 벗어나는 경이로움. 남쪽으로는 한강과 강남의 빌딩숲이 한눈에 들어오고 북쪽으로는 건국대학교의 넓은 호수(일감호), 어린이대공원, 북한산, 아차산이 차례로 펼쳐진다. 동쪽과 서쪽으로는 ‘아기…
200705 2007년 05월 04일 -

졸업 20년, 경북고 68회 최영철 기자의 ‘同門견문록’
어김없이 찾아온 또 한 번의 봄. 유난히 고교 동기들로부터 연락이 잦고 모임도 많다. 동기회 총무로부터 일주일에 한 번 꼴로 문자 메시지가 날아온다.‘5월12일 졸업 20주년 홈커밍데이, 20만원 납부 희망’메시지를 본 순간 절로 …
200705 2007년 05월 04일 -

실전(實戰)의 무대 ‘육군 과학화 전투훈련장’을 가다
무릇 전투에서 공격은 ‘주공(主攻)’과 ‘조공(助攻)’으로 나눠 시작된다. 주공은 전선 돌파를 담당하고, 조공은 주공의 전선 돌파가 용이하도록 적을 엉뚱한 곳에 붙잡아두는 일을 한다. 가장 이상적인 공격은 아(我) 조공이 적(敵) …
200705 2007년 05월 04일 -

2002년 북한 HEU 의혹은 美 네오콘의 정보조작?
공격자들의 시각은 간단하다. 2002년 미국이 부정확한 정보를 근거로 북한을 압박해 공연한 위기를 조성했고, 이는 제네바 합의의 붕괴와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 및 영변 폐연료봉 재처리로 이어져, 결국 플루토늄을 통한 핵…
200705 2007년 05월 04일 -

김정일 동선 추적하면 ‘北 도발’ 사전 포착
지난해 북한이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을 강행한 직후, 학계와 언론에서는 다양한 추론이 제기됐다. 김정일 주도설, 군부 주도설, 당군(黨軍) 갈등설 등 평양의 의사결정과정에 대한 이견이 엇갈렸다. 이러한 혼란은 사실 어제오늘의 일이 아…
200705 2007년 05월 04일 -

극단 미추(美醜) 대표 손진책
미추산방으로 가는 길은 서울 구파발에서 경기도 송추를 지나 경치 좋은 산들의 허리를 가로지른다. 연인들의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이다. 송추 장흥 유원지가 가까워서인지 산자수려(山紫水麗)한 골짜기마다 러브호텔 단지가 들어섰다. 구파발 …
200705 2007년 05월 04일 -

흙 씻어주는 ‘詩 배달부’ 도종환
살다가 시가 된 사람들이 있다. 시를 읽다보면 한 인간이, 구체적인 한 인물이 시 속에서 살아 숨쉬는 소리가 들려올 때가 있다. 사랑하는 연인, 친구, 사회적으로 큰 영향력을 끼친 사람, 평범하게 살았지만 비범하게 생을 마감한 사람…
200705 2007년 05월 04일 -

박제된 관능미 깨고 거듭난 한고은
가늘게 뻗어내린 각선미와 S라인 곡선은 조각처럼 완벽하다. 얼굴도 ‘조막’만하다. 어떤 옷을 입어도 어떤 포즈를 취해도 뭇 남자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배우 한고은(32) 이야기다. 그것이 그의 매력이자 한계였다. 섹시한 자태로…
200705 2007년 05월 04일 -

이익훈이 제안하는 ‘FTA시대 영어공부’
한국과 미국이 마침내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 FTA시대가 오면 뭐가 어떻게 달라질까. 관세가 몇% 내리고, 따라서 공산품이나 농산품 수출 또는 수입 가격이 약간씩 오르내리는 것이 전부일까.공부하는 학생 처지에서만 보면 F…
200705 2007년 05월 04일 -

같은, 어떤, 약간의… 하나이면서 하나가 아닌 a와 an
아서 밀러(Arthur Miller)의 ‘세일즈맨의 죽음’은 1949년에 초연된 이래 지금까지도 세계 곳곳에서 공연되고 있는 걸작이다. 원제는 ‘Death of Salesman’이 아니라 ‘Death of a Salesman’이다.…
200705 2007년 05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