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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조작 간첩사건 피해자 가족의 분노
악명 높은 ‘고문기술자’ 이근안 전 경감이 최근 7년의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민청련 의장이던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과 납북어부 김성학씨 등을 고문한 혐의로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자 잠적한 그는 10년의 은둔 끝에 자수해 법의 심판…
200701 2007년 01월 15일 -

아직도 머나먼 개혁, 개방… 10년 전으로 돌아가려는가
1995년 10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한 강의실. 나는 여러 개발도상국가에서 온 학자들로부터 ‘개발경제학’ 강의를 듣고 있었다. 그때 자그마한 체구지만 눈빛이 날카로운 젊은 교수가 눈에 띄었다. 그는 학생들이 ‘하준’이라고 부…
200701 2007년 01월 15일 -

‘IMF 체제’ 의미 논쟁
한때 세계는 아시아의 4마리 용(한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을 주목했다. 이들 국가의 경제는 1990년대 중반에 이르기까지 30년에 걸쳐 세계 최고의 성장률을 구가했으며 국민소득은 수십배로 늘어났다. 196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200701 2007년 01월 15일 -

강봉균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 인터뷰
외환위기 이후 10년을 돌아보려면 이전 10년도 추적해야 한다. 위기를 배태한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지 못하면 결과로 나타난 현상을 원인으로 지목할 위험이 있다. 취객이 길거리에 쓰러졌다면 음주도 원인이겠지만, 그가 폭음한 원인이 …
200701 2007년 01월 15일 -

김우중과의 대화
1995년 10월 말, 서울 남산의 힐튼호텔 지하 중식당. 나를 비롯한 11명의 동료는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자리에 앉은 지 5분쯤 지났을까. 얼굴 가득히 미소를 머금고 하얀 머리칼을 쓸어올리며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이 모습을 …
200701 2007년 01월 15일 -

‘성장동력 상실 10년’의 회고
외환위기라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있던 사람은 거의 없었다. 1997년 ‘국치(國恥)’라는 과장된 감성적 반응이 폭발했고, 그해 12월 들어 갑작스레 대중의 일상 속으로 밀어닥쳤을 뿐이다. ‘상어떼’가 태평양 연안을 따라 북상…
200701 2007년 01월 15일 -

‘IMF 사태’ 10년 1997 ~ 2007
200701 2007년 01월 15일 -

최상용 고려대 교수 &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그리스 델파이 신전에는 ‘도(度)를 넘지 말라’고 새겨져 있다. 도를 넘지 않는 것은 고대 그리스인에게 일반적 규범이었다. 동양에선 중용(中庸)을 강조해왔다. 중용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오늘날에도 강조되며, 특히 정치인과 지도자가 …
200701 2007년 01월 15일 -

‘기강해이·무능’ 고백한 공정거래위원회 문건
2006년 11월1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그룹 회의실에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시장감시본부 소속 직원들은 현대차측 임원으로부터 10만원짜리 백화점 상품권 10장이 든 봉투를 7개 받았다. 공정위 직원들은 상품권을 …
200701 2007년 01월 15일 -

‘민주세력 통합’ 깃발 든 전 의원 추미애
오후 2시의 메마른 겨울햇살이 널브러져 있다. 12월11일 한양대 연구실에서 만난 추미애(秋美愛·49) 전 의원은 밝은 베이지색 투피스 차림이었다. 안에 받쳐입은 자줏빛 블라우스와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 들었다. 신년호 분위기에 맞는…
200701 2007년 01월 15일 -

수구보수 ‘유일 아이콘’ 김용갑 연구
▼ # 장면 12004년 2월27일 저녁. 국회 기자실로 한나라당 김문수 공천심사위원장이 들어섰다. 17대 공천정국에서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던 그의 얼굴 위로 카메라 플래시가 연신 번쩍였다. 그는 천천히 입을 열었다. “경남…
200701 2007년 01월 15일 -

“마녀사냥은 있었다”
99년 1월18일 밤 10시. 술에 잔뜩 취한 김태정 당시 검찰총장이 박주선 청와대 법무비서관에게 전화를 걸었다. 혀가 꼬부라진 목소리로 다짜고짜 욕부터 해댔다. 다혈질인 김총장은 평소 화가 나면 육두문자를 쓰는 것으로 유명하다.“…
200001 2007년 01월 11일 -

“마녀사냥은 있었다”
99년 1월18일 밤 10시. 술에 잔뜩 취한 김태정 당시 검찰총장이 박주선 청와대 법무비서관에게 전화를 걸었다. 혀가 꼬부라진 목소리로 다짜고짜 욕부터 해댔다. 다혈질인 김총장은 평소 화가 나면 육두문자를 쓰는 것으로 유명하다.“…
200001 2007년 01월 11일 -

‘가교전략’으로 단계적 군축을
한반도는 지난 반세기 동안의 분단 장벽을 극복하지 못한 채 새천년을 맞았다. 새로운 세기를 맞이하면서도 우리의 그늘진 마음 한편에는 남북의 군사적 대치라는 현실이 도사리고 있다. 이제 한반도에 상존해온 냉전구조를 허무는 일은 우리 …
200001 2007년 01월 11일 -

‘가교전략’으로 단계적 군축을
한반도는 지난 반세기 동안의 분단 장벽을 극복하지 못한 채 새천년을 맞았다. 새로운 세기를 맞이하면서도 우리의 그늘진 마음 한편에는 남북의 군사적 대치라는 현실이 도사리고 있다. 이제 한반도에 상존해온 냉전구조를 허무는 일은 우리 …
200001 2007년 01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