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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출신 논술강사 이재열의 청소년 글쓰기 실태 진단
“공부를게을리해 이번 학기는 정말 성적이 구렸다. 앞으로는 셤 준비를 할 때는 겜에 한눈 팔지 말고 공부에 전념해야겠다. 선생님, 앞으로 공부 열씸히 하겠슴다.”(중2 학생이 쓴 ‘나의 포부’란 제목의 글짓기 중)“요즘 ‘일진회’라…
200511 2005년 10월 25일 -

이주영 교수의 진보 역사학계 비판
인문학으로서의 역사학은 기초학문이다. 현실적인 사회문제나 정부의 정책과 직접 연루되는 경우가 드물다. 역사학의 주목적은 과거에 ‘실제 일어난 일(what actually happened)’을 기술하는 것이고, 역사가의 주임무는 사료…
200511 2005년 10월 25일 -

로버트 러플린 카이스트 총장의 직격탄
‘탈(脫)산업(Post Industry)사회’와 ‘신자유주의(Neo liberalism)’. 유사한 맥락으로 비칠 수도 있는 두 단어 사이엔 거대한 간극이 있다. 우선 ‘탈산업사회’란 현대를 해석하는 한 방법이지만, ‘신자유주의’란…
200511 2005년 10월 25일 -

한국 유학생의 허리케인 ‘카트리나’ 체험일기
▼ 8월27일 토요일오랜만에 월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과 친구 캐서린을 만났다.“은정! 너도 허리케인 때문에 비상물품 사러 왔구나? 그나저나 넌 어디로 대피할거야?”“뭐? 허리케인! 허리케인이 또 온대?”“몰랐어? 내일모레 어마어마한…
200511 2005년 10월 25일 -

사랑으로 농익은 연기 전도연 VS 정통 멜로 연기 도전장 낸 김정은
“오빠,나만 바라봐, 바빠 그렇게 바빠, 아파 내 맘이 아파, 내 맘 왜 몰라줘.”애교 가득한 눈빛, 요염한 포즈로 ‘이젠 나를 가져보라’며 유혹하는데 어느 남정네라고 빠져들지 않을 수 있으랴. 석중(황정민)은 그렇게 첫눈에 은하(…
200511 2005년 10월 25일 -

‘우경화 일본’의 쌍검, 고이즈미·마에하라
“국회의원이되었으니 요정에도 가보고 싶다” “국회의원의 세비(歲費)가 2500만엔이라고 하던데 BMW를 사야겠다” “고속전철 신칸센 탑승도 공짜라고 한다. 그것도 특석으로.”마치 로또복권이 당첨되듯 국회의원을 따낸 이 사람, 스기무…
200511 2005년 10월 25일 -

전쟁 속의 여성
나폴레옹시대의 유럽 전쟁을 비롯해 19세기만 해도 전쟁 희생자의 90%는 군인이었다. 오늘날 현대전의 희생자 절대 다수는 비전투원인 민간인이다. 후방과 전방이 따로 없는 데다 공습으로 많은 민간인이 죽고 다친다. 분쟁 연구가인 댄 …
200511 2005년 10월 25일 -

경호업계 홍일점, 고은옥 ‘퍼스트레이디’ 대표
약속시각보다 조금 늦게 나타난 그는 듣던 대로 미인이다. 170cm, 늘씬한 키에 잿빛 정장이 잘 어울린다. 희고 고운 피부에 핑크빛 아이섀도를 바른 커다란 눈. 꽃처럼 예쁘다. 마스카라로 살짝 들어올린 속눈썹은 길고 풍성하다.“요…
200511 2005년 10월 25일 -

‘장밋빛 인생’으로 제2의 전성기 맞은 최진실
‘장밋빛인생’ 같은 멜로드라마를 서구에서는 ‘비누 오페라(soap opera)’라고 부른다. 비누회사의 광고가 주로 붙는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어느 나라에나 멜로드라마는 여성이 향유하는 대중문화로 자리잡았다.남성은 ‘불멸의 이순신…
200511 2005년 10월 25일 -

골프에 관한 짧은 명상 하나
골프는 운동 가운데 가장 큰 운동장에서 하는 종목이다. 야구장, 축구장이 아무리 넓다 해도 5000평이면 충분하다. 하지만 골프장은18홀은 물론 36홀이 넘는 곳도 있으니 큰 것은 50만평 이상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땅 100평의 …
200511 2005년 10월 25일 -

하와이 마우나케아
북태평양한가운데 위치한 하와이. 흔히 망망대해에 섬 하나가 덩그러니 떠 있을 것으로 상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100여 개에 달하는 크고 작은 섬이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완만한 호(弧)를 그리면서 장장 600km에 걸쳐 이…
200511 2005년 10월 25일 -

전 美 국무부 통역 김동현의 정밀분석
분단과전쟁 이후 한미간 혹은 북미간의 모든 대화는 통역을 통하든 아니든 영어를 매개로 이뤄졌다. 그 50여 년 동안 시대의 변천에 따라 사람도 변하고, 나라도 변하고, 언어도 변해왔다. 언어는 곧 생각의 표현이다. 언어에 담긴 사고…
200511 2005년 10월 25일 -

미국이 그리는 새로운 동북아 구도
지난9월의 4차 6자회담을 앞두고 국내외 여러 전문가는 성공적인 타결을 기원하면서도 우려가 적지 않았다. 미국과 북한의 견해차이가 크기 때문에 이번에도 공동합의문이 나오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었다. 그러나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우…
200511 2005년 10월 25일 -

세계 경제 주무르는 화교의 힘
1978년말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11기 3차 전체회의에서 개혁개방을 선언한다. 이어 베이징 당국은 경제개발을 위해 외자 유치에 나선다. 그러나 누구 하나 돈 보따리를 들고 중국에 오지는 않았다. 중국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
200511 2005년 10월 25일 -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한덕수(韓悳洙·56) 재정경제부 장관 겸 부총리를 인터뷰하기 전, 사진을 몇 장 찍었다. 무뚝뚝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부총리에게 “학창시절에 사귀던 애인을 생각하면 웃을 수 있을 텐데요” 하고 농을 걸었다. 그러자 그는 정색…
200511 2005년 10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