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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발흥의 열쇠 동과 서의 징검다리
이슬람, 아직도 우리에게는 알듯말듯하고 혼동스러운 상대다. ‘한 손에는 꾸란, 다른 손에는 검’이라는 것이 마치 징표인 양 회자인구(膾炙人口)하고 전쟁과 테러의 대명사로 지목되지만 성직자 없이도 사원이 제 구실을 다하고 오늘날은 타…
200107 2005년 05월 25일 -

문화·관광 특성화로 도약에 성공
경상북도 경주시는 세계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역사 도시다. 시내는 물론 인접한 시골 마을에서도 천년 고도의 문화재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제아무리 전문적인 답사가라도 경주시 일대의 문화유산을 돌아보려면 한 달 넘게 다리품…
200107 2005년 05월 25일 -

오페라의 유령 특별판
화려한 무대의 뮤지컬을 안방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최고 작품으로 손꼽히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무대에서 스크린으로 옮겨져 더욱 화려한 볼거리와 멋진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배트맨’의 …
200506 2005년 05월 24일 -

영화 ‘달콤한 인생’ 만든 김지운 감독
김지운(金知雲·41) 감독의 영화는 붉다. 선홍빛 피가 화면을 가득 메운다.이번 영화 ‘달콤한 인생’은 ‘피범벅 누아르’라 칭한 감독의 말처럼 시종일관 욕조에서, 빙판에서 피가 번진다. ‘장화 홍련’에서는 여주인공의 몸에서 쏟아져나…
200506 2005년 05월 24일 -

디지털族은 IQ가 낮다?
“휴대전화가 전화번호부야. 전화기 잃어버리면 연락 못해. 번호를 못 외우거든.”“이거 기능이 얼마나 복잡한지 알아? 제대로 쓰려면 따로 매뉴얼 공부해야 돼.”휴대전화를 비롯해 ‘똑똑한’ 정보통신기기들이 생활필수품이 되면서 이를 애용…
200506 2005년 05월 24일 -

일본 학자의 교과서 왜곡 참회록
4월 16일 아침, 필자는 이시카와(石川)현의 현청 소재지인 가나자와시(市) 교외의 노타산(野田山) 묘지 한 모퉁이에 서 있었다. 그곳에서 윤봉길(尹奉吉·1908∼32) 의사의 비석을 보았다. 비석은 윤 의사의 조국인 저 먼 한국땅…
200506 2005년 05월 24일 -

日王, 일본 우경화 시스템의 축(軸)
일본은 올해 안에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에 들어가기 위해 미국에 올인하는 일극외교(一極外交)를 펴고 있다. “미국 외엔 눈에 보이는 나라가 없다”는 것이 현재 일본 외교에 대한 솔직한 평가일지 모른다.일본의 국가 시스템 중 가장 특…
200506 2005년 05월 24일 -

‘일본인보다 더 일본적인 한국인 작가’ 다치하라 세이슈
그의 소설은 일본 국어교과서에도 실렸다.일본 최대의 발행부수(하루 1000만부)를 자랑하는 ‘요미우리신문’, 그 대(大)신문에 1968년과 1980년 두 차례나 연재소설을 쓴 작가 다치하라 세이슈(立原正秋). 그는 김윤규(金胤奎)라…
200506 2005년 05월 24일 -

요요마의 ‘Yo-Yo Ma Plays Ennio Morricone’ 외
엔니오 모리코네의 음악에는 영원한 세계를 동경하는 그리움과 낭만적 아름다움이 넘실댄다. 트럼펫을 전공한 작곡가답게 그는 간결하고 우아한 선율을 창조하며 영화 팬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해왔다. 21세기 영화음악의 거장 모리코네를 세계…
200506 2005년 05월 24일 -

남보다 앞서라?
요즘아이들을 보면 정말 측은하다.인생의 선배로서 유위유망한 그들의 앞날을 축복해줘야 마땅할 터인데 한숨부터 나오는 것은 어인 일인가. 잠자리나 쫓아다니며 뛰놀아야 할 초등학교 학생들이 학원을 다니는데, 서너 개는 기본이고 많은 경우…
200506 2005년 05월 24일 -

화분한테 미안함을 말함
다음해 다시 봄날이 오면너를 쉽게 사지 않겠다 다짐했다눈으로만 환히 보리라 다짐했다이 봄에도 여전히 황사를뚫고꽃가게에 도로 갓길 트럭에 쟁여와초록눈을 반짝이는 신생아다섯 잎 열 잎 초록 손가락을 모아 쥐고커피잔만한 요람에서 물결 같…
200506 2005년 05월 24일 -

물안개 피어오르는 호수엔 19세기 문학의 숨결이…|영국 윈더미어
예로부터수많은 문학가와 풍경화가들이 영국의 호수와 사랑에 빠졌다. 그 신비롭고 아름다운 풍광을 글과 그림으로 남긴 예술가의 수를 헤아릴 수조차 없을 정도. 낭만파 시인 윌리엄 워즈워스를 필두로 샬럿 브론티, 풍경화가 존 컨스터블 같…
200506 2005년 05월 24일 -

나무와 목수의 싸움, 그 鬪魂을 녹여내는 곳
우리 건축물을 지을 때는 한 군데라도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 제대로 된 나무 한 그루를 찾는 일부터 포를 얹는 일까지, 모든 과정이 긴장의 연속이다. 먹고사는 일 가운데 어느 하나 쉬운 일이 없다지만, ‘큰집 짓는 목수, 수명…
200506 2005년 05월 24일 -

분당 지역 지식인 모임 ‘21세기 분당포럼’
1999년창립된 ‘21세기 분당포럼’은 경기도 성남 분당신도시와 그 인근에 거주하는 교수, 기업인, 의사, 공직자, 법조인, 시민운동가 등이 참여하는 모임이다. 회원들은 분당과 한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놓고 열띤 토론을 …
200506 2005년 05월 24일 -

변호사 오세훈의 청국장찌개
청국장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유익균과 이로 인해 생성된 영양소로 가득하다. 암 예방효과에 변비나 설사 증상 개선과 다이어트 효과 그리고 성인병 예방효과까지 있으니, 청국장 열풍이 불어닥친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지…
200506 2005년 05월 24일